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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생일날 헤어진 사람인데 아무나 위로 부탁해도 될까? 3
공부도 눈에 안잡히고 정말 그 사람 아니면 안될거 같고 많이 보고싶어. 얘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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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바 18회 0
올해 수바 첫 100인듯 오랜만에 실수 안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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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불문하고 너무 유명한 가수는 다 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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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미누 실모요리사 34
미미미누가 흑백요리사 패러디로 실모요리사 서바이벌 컨텐츠 열면 재밌을 듯 전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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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모르겠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자고 싶음 수능최저 맞추고 그 주에 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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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지구표면의 한지점에서 구멍을 뚫어서 정확히 지구중심을 지나 정확히 정반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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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봐도 시골 거름냄새라고 생각할 정도로 똥방구가 장난아니게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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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본다고 하니까 대대장님이 그럼 미복귀전역해도 된다고 하셨다 대대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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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는 공부 안됐다치는데 독서에서 어휘는 왜틀리는거여.. 아 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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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인가 연세크림빵을 사먹었는데 포장지에 유통기한이 2024년 10월까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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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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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공부 2
간쓸개 독서 3지문 문학 6지문 박박박박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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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완벽하게 공부한 후에 실모 풀려고 했는데 실모 풀면서 시험 관리 능력이랑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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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하 뭐지 어제도 국어하기 싫어서 거의 유기햇는데 사설에서 1 맞은게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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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갈래복합 0
해도해도 안느는거 같음...문제가 안풀리거나 하는건 아닌데 추상적인 뭔가가 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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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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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쉬워지긴 한듯 13
인생 첫 현장 90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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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센스 사야지 0
션티 제 1등급좀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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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난하게 중하 시험지인거같은데... 에이펙스급 난이도 기대한게 잘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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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k 7회 풀면서 틀린 문제 갯수 = 고1~ 현 9모까지 틀린 교육청, 평가원 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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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내용구조 ㅈ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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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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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6-5 0
언매 93 독서에서 어휘틀림.. 하 바본가 시즌6에서는 5회차가 제일 쉬운듯..? 1컷 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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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평가좀 1
∀x(x∈A∪A^c) A=이세상 A^c=이세상이 아닌세상=저세상 모든것(x)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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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했다는 것만으로 이미 외모나 매력이 증명된 거 아닌가 아줌마를 욕으로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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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스플릿이랑 멜론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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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6-5 후기 18
한줄평: 이감 이거 왜 갈수록 쉬워져요 74min, 독서 -3, 문학 -6(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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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처럼 패키지로 10만원 넘게 사야하는 거 말고 3~5회 정도 들어간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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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뭐해야됨 7
언매 푸는게 빠르진 않고 그렇다고 막 문학 독서에 영향 많이 줄만큼 느리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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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긩이 텔그 0
증원반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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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인데 2년 전으로 느껴지고 2024년이 과거같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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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월 이투스인가? 15번 42번 틀렸음 이게 사람인가 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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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아 이궈궈던 8
당직사관이 폰 쓰게 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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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으로 몇 문제 틀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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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점 맞았는데 1컷 간당간당하게 가능한가요? 언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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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변해써요 4
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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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거점 국립대학교인 경북대학교만큼은 아니지만 좋은 학교입니다. 특히 미대 경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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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의 한곈가 아무것도 안잡힘 아 근데 40일 남았는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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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보다 어려운 문제는 어떻게 맞혀야 할까요? 6
갓반 고1이고.. 저희 학교 국어 시험이 스타일은 수능이랑 비슷한데 난이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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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 N제? 3
고2 정파입니다. 뉴런 들어도 크게 얻어갈 거 없을 거 같은데 N제 문풀 양치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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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답배치가 좆또라이 같다. 본인은 11122333455 이지랄남 ㅅㅂ 아무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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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모고는 낮1 정도 뜨는데 갓반 내신에서는 5-6등급이에요... 여름방학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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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미적 사탐사탐 기준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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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연계지문 0
6,9모에 나왔던 연계지문들 수능에 안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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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증법적 유물론, 경직적 임금과 가격, 새로운 신고전파 종합 긍정적 외부효과,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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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A∪A^c) A=이세상 A^c=이세상이 아닌 세상 . x드래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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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모고 풀때 그쪽파트 별의 물리량 허블법칙쪽에서 계산 절다가 시간 날려먹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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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N제 2
메가스터디나 뭐 그런 인강교재 말고는 괜찮은거 뭐있나요? 쎈이나 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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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생입니다. 2
현재 시립대 논술보러 왔습니다. 이상하게도 하나도 안 쫄리네요 평소실력 발휘해서 꼭...
왜 죄송한거?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하면서 남긴 글이래요
왜 죄송했을까
土下座しろ!!
요샌 그림 안 그리시나요
가끔 그리는데요, 예전엔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고 생각뿐이지만) 연습도 좀 하고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나마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도 잘 안 드네요.. 시간이 비고 종이랑 펜이 있으면 손이 심심해서 몇 년째 똑같은 거 끄적이는 정도구요
몇 주 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진짜 오랜만에 포즈를 몇 개 그려봤네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했던 마음을 다른 말로 하자면, 선이나 색을 적당히 배치해서 내 머릿속에 있는 대상의 형태를 구현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건데요
요즘은 요소를 배치해서 어떤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데 더 관심이 있어요. 영화의 숏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 만화의 컷, 아니면 시각디자인 같은 것들..
물론 관심만 있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지나가다가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을 맞닥뜨리면 뭐 캡쳐를 하든 북마크를 하든 스크랩을 하든 하는 정도.. 그마저도 아주아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 들러 이상의 오감도를 꺼내 보는데 열 세 아해 그림에서 왜인지 불현듯 님 스케치 생각이 나 한 번 여쭤봤는데, 아직 그리고 계셨네요.
전 어릴 때 학교 숙제로든 취미로든 그림을 그리면 해괴하다는 둥 꺼림칙하다는 둥 썩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 자연스레 그림을 멀리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소름끼치는 것은 그림이 아니라 제 정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괴하다고 해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닐 텐데요.
생각하거나 구상한 것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 다시 다듬는 것보다는 가끔은 그냥 머리가 아닌 손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지 모릅니다. 종종 머릿속 생각이 내 의도인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내 의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비교적 틀에 구애 받지 않고 내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는, 글과 대비되는 그림의 특성을 잘 살리시면 좋겠습니다. 전 안목도 실력도 하나 없는 보통보다 못한 벌레지만, 님 그림을 보면 언젠가는 불편함의 끝에서 불편함을 속일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엔 상식도 지우는 거죠.
전 옛날에 창고 안 고이 방치해두었던 플라멩고 기타를 몇 년 만에 다시 잡아봤습니다. 흥미는 있지만 넘지 못하는 벽과 제자리걸음에 싫증이 나 그만 두었었는데 다시 쳐보니 반갑더라고요. 솔직히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죽이 되거나 설령 누룽지로 태워먹을지언정 저만의 무엇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려고요. 작곡이라 하기엔 과하고요.
뭐... 그림이나 음악처럼 실력이 좋든 나쁘든, 뜻이 거창하든 소박하든 내 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글 밖의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게, 또 거기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꽤 다행이다 싶어요.
글, 그림, 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뭐가 되었든 잘 긁어내시길 바랍니다.
얼굴만 아니엇으면 땡겻을듯
다자이 오사무 얼굴이라 졸라 힙하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다자이 오사무가 쓴 '이십세기 기수(二十世紀旗手
)'라는 수필의 첫 문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