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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월요일이었는데 아 미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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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 20권 제대로 간파하지 못하는 것처럼 어물쩡 공부한 게 연계돼서 맞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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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1발 작수때도 과탐땜에 올해 반수하는건데 이 미친지구새기는 좀 어려운 실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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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 모락모락 날려오는 한겨울 어느날 종일 기다리던 답은 결국 오지 않았다 익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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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 해금령이 1567년에 완화된거지 폐지된건 아니고 청나라 초까지 이어졌다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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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5년 전에 9평에서 보고 얼탔는데 아직도 이해가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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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과제나 일 같은 건 한 번 해치워 내면 다음엔 다른 일을 하는데 수능은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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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서 위주로요 화작 미적 물리 지구 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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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유 등장 4
등장하자마자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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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모고 보면 수학 4ㄷ정도 나오고요… 다른과목들은 다 1-2나옵니다….. 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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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많이하다보면늘겠지 도형킬러보다 이걸로장난치는게 더안보이고더꼴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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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 출현으로 원피스 결말은 .. 정해졌다고 생각함. 임의 존재만으로 해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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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이 수특,수완에 있던 부분을 수능때 그대로 낸 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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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오는구나 0
수특이나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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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까지 정상모 미적분 올인원 끝나는데 그게 미적분 대부분의 문제 다 들어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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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수2기준 난이도랑 양은 어떰 확통러인데 확통은 수1양정도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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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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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카드도 있었지만 이게 너무 이뻐서 거금 5천원 내고 발급했는데 ㅍ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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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부양비는 고정으로 나오는걸로 아는데 1.절대/상대 빈곤 도표로 나올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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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마지막으로 3
(시간이없는관계로반말양해좀ㅜ) 현시점 뭐가 가장 좋음? 1.기출 양치기(교재추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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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와 돈버는머리는 다르다 예전부터 들어왔지만 여태 해온건 공부였고 그 목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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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떡상 냠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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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은 읽고 가야겟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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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화이팅 2
얼마 안남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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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들도 자신없을것같아 공통풀고 시간압박속에 29,30풀기 어렵 시간많으면 가능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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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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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놈이 상전을 속이다 사설 기관 엿먹일려고 이런거 출제하면 어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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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물며 어휘사도 좀 쉽지 않다 기록이 없어 기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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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6-8에서 읽었는데 완전 몰입해서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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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재별로 풀고싶어서 검더텅 사려고 했는데 해설이 별로고 마닳이 해설이 좋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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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 0
첫미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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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6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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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들많던데 사탐풀커리타면 국영수 할시간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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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 식초 기체추론 동위원소 몰농도 산화수 짜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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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은 변비 시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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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사설에서 유씨나 옥루몽에 비하면 안보이다가 막회차쯤에 다 박혀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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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EBS연계 이번에 삘와서 수특수완 선별 발상 죄다 기록+69작수 기출분석 2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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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 무섭다 14
이거 왤케 오르냐 조정올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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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편의점 알바가 예민해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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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개념 이슈 뜨는거 보다보면 ㄹㅇ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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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랑 인강 판서엔 장소저가 간청했다 써져있는데 말씀은 진양공주를 말하시는것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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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좀더 어려워야하나 수능 목적상 11덮이 좋아보이긴한데 뭔가 부족한거 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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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고프다 2
아무래도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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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르길 잘햤다 풀이를 봐도 도저히 수능에 나올 수 없는 비주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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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옛말인가? 요즘 서브컬쳐 은근 여자들도 수요층이 늘어난듯 하렘같은 남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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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새벽르비가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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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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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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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학평 7번 보기에는 ‘싱어가 원조는 원조 대상뿐만 아니라 원조...
왜 죄송한거?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하면서 남긴 글이래요
왜 죄송했을까
土下座しろ!!
요샌 그림 안 그리시나요
가끔 그리는데요, 예전엔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고 생각뿐이지만) 연습도 좀 하고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나마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도 잘 안 드네요.. 시간이 비고 종이랑 펜이 있으면 손이 심심해서 몇 년째 똑같은 거 끄적이는 정도구요
몇 주 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진짜 오랜만에 포즈를 몇 개 그려봤네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했던 마음을 다른 말로 하자면, 선이나 색을 적당히 배치해서 내 머릿속에 있는 대상의 형태를 구현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건데요
요즘은 요소를 배치해서 어떤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데 더 관심이 있어요. 영화의 숏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 만화의 컷, 아니면 시각디자인 같은 것들..
물론 관심만 있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지나가다가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을 맞닥뜨리면 뭐 캡쳐를 하든 북마크를 하든 스크랩을 하든 하는 정도.. 그마저도 아주아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 들러 이상의 오감도를 꺼내 보는데 열 세 아해 그림에서 왜인지 불현듯 님 스케치 생각이 나 한 번 여쭤봤는데, 아직 그리고 계셨네요.
전 어릴 때 학교 숙제로든 취미로든 그림을 그리면 해괴하다는 둥 꺼림칙하다는 둥 썩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 자연스레 그림을 멀리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소름끼치는 것은 그림이 아니라 제 정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괴하다고 해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닐 텐데요.
생각하거나 구상한 것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 다시 다듬는 것보다는 가끔은 그냥 머리가 아닌 손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지 모릅니다. 종종 머릿속 생각이 내 의도인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내 의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비교적 틀에 구애 받지 않고 내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는, 글과 대비되는 그림의 특성을 잘 살리시면 좋겠습니다. 전 안목도 실력도 하나 없는 보통보다 못한 벌레지만, 님 그림을 보면 언젠가는 불편함의 끝에서 불편함을 속일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엔 상식도 지우는 거죠.
전 옛날에 창고 안 고이 방치해두었던 플라멩고 기타를 몇 년 만에 다시 잡아봤습니다. 흥미는 있지만 넘지 못하는 벽과 제자리걸음에 싫증이 나 그만 두었었는데 다시 쳐보니 반갑더라고요. 솔직히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죽이 되거나 설령 누룽지로 태워먹을지언정 저만의 무엇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려고요. 작곡이라 하기엔 과하고요.
뭐... 그림이나 음악처럼 실력이 좋든 나쁘든, 뜻이 거창하든 소박하든 내 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글 밖의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게, 또 거기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꽤 다행이다 싶어요.
글, 그림, 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뭐가 되었든 잘 긁어내시길 바랍니다.
얼굴만 아니엇으면 땡겻을듯
다자이 오사무 얼굴이라 졸라 힙하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다자이 오사무가 쓴 '이십세기 기수(二十世紀旗手
)'라는 수필의 첫 문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