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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내년 수능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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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이거 나오면 ㅈ댐 진짜 사섷에서 한번 봤는데 정신 나가는줄 알았음 유체랑 비슷한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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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 얼마임? 6
수능은 유료인걸로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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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도 한수도 이투스도 교육청도 평가원도 심지어 수완도 시간안에 못풀구나 한심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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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도 한사람이 많구나.. 내머리가안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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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92 36 37 탐구치다가 번개를 맞은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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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은 임정환 0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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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난이도 이정도면 어느정도인가요? 그리고 1컷 2컷 각각 어느정도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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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1 질문 2
남북 방향 에너지 수송량이 태양 복사 에너지 흡수량과 지구 복사 에너지 방출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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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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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오면 좋겠다 그날 같이 예배 드리고 하루종일 놀아야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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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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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키 182-3cm에 70kg 나가면 어떤편이라 생각함? 4
아는 친구가 배우 준비한다고 73-4kg 나가다가 이번에 단기간에 3-4kg 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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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제가 있잖아요 수학을 1월달부터 개센스로 시작했는데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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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상사에서 제노로 교체됐다네요 유튜브에도 바꼈다하고 네이버에 쳐도 이거 뜨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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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독서론-화작-문학-독서 2.독서론-화작-독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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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앞두고 0
엄마가 내방 뒤졌는데 화나고 속상하고 그냥 ㅈㄴ 예민한데 내가 이상한거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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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의미없지만 수능 치기 전 자신감을 받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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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짤 잘못 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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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22는 손도 못 대고 끝남ㅋㅋ 수능 22번 빼고 70분컷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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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밤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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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글 2
옯문학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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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아는 후배랑마주치고 싶지 않음 ㅜㅜ ㄹㅇ 작년에 학교 앞에서 잘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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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봐주는데 더 우월한 남자한테는 쉽게 내어주는거 보고 흥분이나 묘한 기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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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따뜻합니까ㅏㅏ? 12
한강 가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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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봤는데 저거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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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 피곤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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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16틀 개념 3개 틀린거 개 빡치네 무보 2, 보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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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오르비왜함. 12
난 놀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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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터질거 같음 2
국밥 후루룩 조지고 스벅 갔더니 폐기 나오는 빵 나눔하길래 다는 못 먹고 레드벨벳만 집어먹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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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고 코스피 숏치고싶어졌는데 어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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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랑 헬리콥터... 평가원이 내면 수특보단 알아듣게 쓰겠지?..ㄹㅇ 그걸 어케이해하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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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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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또 이럴까 3
하루종일 눈물이 나옴 우울증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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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에 나와요? 그전에 수능장 들어가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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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2006년 독일월드컵은 다들 기억한다 아님? 44
토고전 이기고 스위스전 아쉬웠던거 다들 티비로 봤다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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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패권어쩌구... 브릭스가어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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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뭐 전문 컨설턴트라던가 그런 사람은 아닌데 나름 유명 컨설팅에서 섭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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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식현상에서 2
외계행성계부터 관측지점까지의 거리는 그냥 충분히 멀다고 가정하고 이 거리의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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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상황을 상상을함 예를들면 화작에서 토론하는거 나오면 토론장을 상상을 하고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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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상처는 있답니다? 작년 21살 시절 이맘때에 모 교대랑 미팅을 했는데 거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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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안 나올 것 같음... 나오더라도 유체나 베르누이 나오면서 예시로 살짝 튀어나오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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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8개 했는데 7개가 답변중으로 뜨네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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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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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부 판매돌파 지구과학 30분의기적 파이널 총정리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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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까 삼차함수를 여덟개로 나눠서 4:4:5:3:1:7:8 이렇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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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매우 중요함 ㅃㄹ 알려주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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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에서 당연히 48~50 나와야된다고 하시는 뉘앙슨데 계속 44~46점 나옵니다....
왜 죄송한거?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하면서 남긴 글이래요
왜 죄송했을까
土下座しろ!!
요샌 그림 안 그리시나요
가끔 그리는데요, 예전엔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고 생각뿐이지만) 연습도 좀 하고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나마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도 잘 안 드네요.. 시간이 비고 종이랑 펜이 있으면 손이 심심해서 몇 년째 똑같은 거 끄적이는 정도구요
몇 주 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진짜 오랜만에 포즈를 몇 개 그려봤네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했던 마음을 다른 말로 하자면, 선이나 색을 적당히 배치해서 내 머릿속에 있는 대상의 형태를 구현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건데요
요즘은 요소를 배치해서 어떤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데 더 관심이 있어요. 영화의 숏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 만화의 컷, 아니면 시각디자인 같은 것들..
물론 관심만 있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지나가다가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을 맞닥뜨리면 뭐 캡쳐를 하든 북마크를 하든 스크랩을 하든 하는 정도.. 그마저도 아주아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 들러 이상의 오감도를 꺼내 보는데 열 세 아해 그림에서 왜인지 불현듯 님 스케치 생각이 나 한 번 여쭤봤는데, 아직 그리고 계셨네요.
전 어릴 때 학교 숙제로든 취미로든 그림을 그리면 해괴하다는 둥 꺼림칙하다는 둥 썩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 자연스레 그림을 멀리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소름끼치는 것은 그림이 아니라 제 정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괴하다고 해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닐 텐데요.
생각하거나 구상한 것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 다시 다듬는 것보다는 가끔은 그냥 머리가 아닌 손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지 모릅니다. 종종 머릿속 생각이 내 의도인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내 의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비교적 틀에 구애 받지 않고 내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는, 글과 대비되는 그림의 특성을 잘 살리시면 좋겠습니다. 전 안목도 실력도 하나 없는 보통보다 못한 벌레지만, 님 그림을 보면 언젠가는 불편함의 끝에서 불편함을 속일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엔 상식도 지우는 거죠.
전 옛날에 창고 안 고이 방치해두었던 플라멩고 기타를 몇 년 만에 다시 잡아봤습니다. 흥미는 있지만 넘지 못하는 벽과 제자리걸음에 싫증이 나 그만 두었었는데 다시 쳐보니 반갑더라고요. 솔직히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죽이 되거나 설령 누룽지로 태워먹을지언정 저만의 무엇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려고요. 작곡이라 하기엔 과하고요.
뭐... 그림이나 음악처럼 실력이 좋든 나쁘든, 뜻이 거창하든 소박하든 내 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글 밖의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게, 또 거기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꽤 다행이다 싶어요.
글, 그림, 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뭐가 되었든 잘 긁어내시길 바랍니다.
얼굴만 아니엇으면 땡겻을듯
다자이 오사무 얼굴이라 졸라 힙하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다자이 오사무가 쓴 '이십세기 기수(二十世紀旗手
)'라는 수필의 첫 문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