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돌이 [1196949] · MS 2022 · 쪽지

2024-08-29 15:45:59
조회수 29

또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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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한 번 바뀔 때마다 찾아오는 것 같네요

다음 달이면 이제 논술 고사 시작이네요

시간이 뭐 이리 빠른지 참 싱숭생숭하네요

전 역시 냥대 논술에 두각을 보이고 있어요

더불어 단국대 경기대와도 잘 맞는다는 첨삭평을 듣고 있네요


논술, 아니 입시란 게 원래 그렇잖아요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어느 정도는 운에 맡겨야 하는..


전 그래서 그냥 6광탈 됐을 상황부터 그려 보곤 합니다

그냥 돈 벌어야죠 뭐 언제까지 부모님 밑에서 온실 속 화초처럼 살 수도 없잖아요 전 이제 어른인데 나잇값 해야죠


아무튼 학원에서는 점점 대입에 대한 압박을 주고 있어요 제가 12월까지 부디 무사히 버텼으면 좋겠네요 좋은 결과가 따른다면 더 좋고요


그 형태가 어떻든 아프지 않고 행복하고 싶네요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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