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납득좀시켜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9004773
22번문제에서 선지3,5번이 엄청헷갈렸는데 답은 3번이더라구요. 3번이 적절하다는 생각에 이의는 없습니다...다만 5번이 적절하지 않음을 이해하기 어럽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학 난이도 왜이럼?
-
이정도면 많이 물인감?
-
ㅈㄱㄴ
-
킬캠=수능 5
이먄 1컷 몇예상?
-
확통 선택하신 분들 이번꺼 좀 쉬웠음? 보닌 확통 개못하는데 뭔가 딱딱 보이던데...
-
찍맞 포함하면 76이고 찍맞 빼면 68인데 이정도면 등급컷 어떻게 되나요...?...
-
시간이 갈수록 퇴화되는거지 이러다 진짜 수능때 2컷도 못가면 어카냐 ㅅㅂ
-
킬캠 점수 몇점대 나오시나여
-
아자살마려워 0
제발나형부활시켜줘
-
배모 풀때마다 울고싶음
-
리제로3기라니 2
앞내용 기억안나서 정주행해야되는데 흠
-
물국어는 절대로 안된다..!!
-
교과서에도 출연한 리틀 버스터즈 이상할 정도로 수업 시간 활동에 열중하는 친구들...
-
저런타선데리고 투마카세로 겨우 포시보낸듯 ㄹㅇ..
-
물어볼 곳이 이곳밖에 없어 질문드립니다. 생윤 수완 실모 2회에서 벤다이어그램...
-
두분 말고도 추천해주세요...
-
집중너무안됨 0
공부하다가 딴생각 너무 나는데 진짜 adhd인가 ㅅㅂ 아무생각도 안하고 싶은데
-
설맞이 좋음? 2
설맞이 아카이브랑 이해원 N제 둘 중 하나만 풀어야한다면 뭐가 좋을 거 같나요? 미적 2등급임
-
확통 1컷 100 가보자고
-
아직 부모님이 허락 안 해주셨단 말이야 내일 말해봐야지... 인생 어케될까요
-
그래도 저번주보단 시간 잘가긴 하는데 여전히 안간다... 저번주가 두달같았으면...
-
아무리 생각해봐도 사탐 공대는 진짜 좀 아니지 않나? 어케 과탐도 안 배우고 공대를...
-
하악하악
-
9모 3초 떴었어요 기출끝만 끝냈는데 뭘 풀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이투스패스...
-
ㅈㄱㄴ
-
N기출 3점 짜리 안하고 바로 4점짜리 넘어가도 될려나.. N기출 3점 많이 쉬움?...
-
D-42 남은 기간 열품타 달리실 분..? 댓 남기시면 링크 보내드림여
-
1컷 예측좀 해주십쇼...
-
커뮤는 똥글/훌글이 심장이에요.
-
41점이랑 백분위 표점이 같음..?? Ebs드가보니까 저게 41점 표점 원점수던디...
-
조전혁 “등교시 휴대전화 수거-초등 지필평가 부활…학력 올리겠다” 50
이달 16일 진행되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보수진영이 단일후보로 추대한 조전혁...
-
[유대종T] 수능이 다가오네요 132
모두 함께 열공합시다! 좋은 자료도 곧 하나 뿌리겠습니다. 자료들이 많이 남았네...
-
언매 84 미적 85 영어 2 물리1 44 지구1 42 올 2등급 가능한가요?
-
지구 작수 7등급 백분위 13에서 9모 2컷까지 올렸습니다 수능날 1컷 가능할까요?
-
올오카 체화 4
항상 국어 5뜨는 고2인데 지금 올오카 거의 막바지에요... 근데 올오카 풀때...
-
내년에 수능 보는 친구들은 적어도 지금부터 11월 초 사이에 고3 기출 돌리는 거...
-
안녕하세요. 요즘 뻘글만 주야장천 써대는 신창섭입니다. 오르비는 원래 수험생들 간에...
-
9모 이후로 모고만 하루에 2개씩 풀다보니 지구과학 시중에 나온 모고를 다 풀어버림
-
9월 더프 화작 0
화작 선택자인데 딱80나왔는데 몇 등급인지 예상등급좀요
-
더프 실모 칠건데 알려줘요 제발 45분인가?
-
아크라시아를 위하여..
-
시대vs대인라 2
국어 자료 수령용으로 시대 라이브나 대인라 강k국어 하려는데 뭐가 좋을까요?
-
공유결정 말고
-
엔티켓 시즌2 수2 얼마 안남았고 1주일에 두번은 평가원 실모 치는 중 이로운엔제...
-
현 고3이고 9모 딱 60점 받아서 영어 4등급 받앗는데 수능까지 딱 한달 공부해서...
-
투마카세 신들리게하는데 빠따 소각됐네 대타로 나와야
-
7회까지 3출루는 시발아ㅋㅋㅋ
아무리봐도 5번은 아닌데 국수가 엄마에게 위안을 준다고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것 같음
일단 a로 인해 위안받았다는 사실 자체가 지문에서 찾아지지가 않습니다. 본인 생각대로 해석하시면 안되고 글자그대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a는 결정적으로 아들에게 건넨 것입니다. 그것으로 인해 위안을 받았다는 내용은 옳지 않습니다. 그 뒤 어머니가 흘린 눈물은 궁핍한 처지 상황과 아들에 대한 눈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안을 주는 것이라고 본다고 한다면 a로 인해 냉랭했던 어머니의 감정과 태도가 위안과 어울리는 심리로 변화되는 구간이 명시되어 있어야합니다.
또한 여기서 아들에게 건넨 국수로 인해 위안을 받았다고 억지로 끼워 맞춰본다고해도
예를들어 ‘아들이 먹는 것만 봐도 배가 부르다‘ 따위의 내용정도는 있어줘야 옳은 선지인지 고민할 여지가 조금이라도 생기게됩니다.
위안 = 위로하여 마음을 편하게 함.
국수는 3번 선지에서 나타나듯이 어머니의 마음의 매개물이면서 배가 고픈 자식을 위한 해결책이나 어머니를 위안하지는 않죠.
해결책이 위안을 주는 경우는 적습니다.
해결책이 존재하지 않을 때 다른 논거(대체로 합리화)가 위안을 주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위안을 받는다는 느낌을 전혀 느낄수 없었습니다
상황적으로 보면 어머니가 “그“를 구호소로 데려와 ”그”에게 (a)를 건넨 것이니, 어머니랑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