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 수사에서 주요 자료를 고의로 파기하거나, 핵심 내용을 보고서에서 삭제해왔다고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25일 폭로했다. 이날 천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확인해 전한 내용에 따르면 12사단 훈련병이 사망하고 3일 이후인 지난 5월 28일, 12사단 감찰부는 사망한 훈련병의 기수인 12사단 신병교육대대 24-9기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신병교육대 내에서 인권침해 및 가혹행위 등이 있었는지를 묻는 여러 항목으로 구성됐고, 이에 훈련병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인권침해 행위가 이뤄졌는지를 상세히 답변했다. 특히 훈련병 사망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었던 '신병 교육 및 훈육을 빙자한 얼차려가 있었는지'를 묻는 항목에는 답변자 총 234명 중 76명이 '있었다'고 답하는 등 12사단 내 인권 침해적 얼차려가 만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12사단 감찰부는 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사단장에게 보고했다. 그러나 천 의원은 12사단 감찰부가 '얼차려'와 관련된 훈련병들의 구체적 답변 내용을 모두 삭제하고 사단장에게 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했다.

군이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 수사에서 주요 자료를 고의로 파기하거나, 핵심 내용을 보고서에서 삭제해왔다고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25일 폭로했다.

이날 천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확인해 전한 내용에 따르면 12사단 훈련병이 사망하고 3일 이후인 지난 5월 28일, 12사단 감찰부는 사망한 훈련병의 기수인 12사단 신병교육대대 24-9기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신병교육대 내에서 인권침해 및 가혹행위 등이 있었는지를 묻는 여러 항목으로 구성됐고, 이에 훈련병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인권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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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bot · 930783 · 24/08/25 12:33 · MS 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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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투응가 · 1296655 · 24/08/25 13:25 · MS 2024 (수정됨)

이 정권은 중요 자료 파기가 취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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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화1 · 1062561 · 24/08/25 13:52 · MS 2021

파쇄기 ASMR 찍는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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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llIIlllIlIllIIll · 1015785 · 24/08/26 08:36 · MS 2020

파쇄기 매드무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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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바 · 1256421 · 24/08/25 14:02 · MS 2023

역시 공정은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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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지하자아 · 1146055 · 24/08/25 14:27 · MS 2022

의대 2천명도 파기, 얼차려 훈련병 사망도 파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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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a Cum Laude · 1325514 · 24/08/25 17:19 · MS 202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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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omchit · 1265434 · 24/08/25 23:15 · MS 2023

이젠 놀랍지도 않음 군인 인권따위 개 준지 오래임 청춘 갈갈해봤자 윗선에서 딸깍하면 끝이겠지 제발 군인처우 좀 개선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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