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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에서 불편한 편의점 오디오북으로 듣고있는데 정말로 이제 거의 유튜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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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멸망 2
재수생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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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 만점표점보다 높다는 거임 요번에 지2 3인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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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목 3틀인데 0
고경논술 4합5를 못맞춘게 충격이다 화작 95점 3등급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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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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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이민갈 능력이 되는 분들은 저어기 몬테네그로처럼 돈 주면 시민권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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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수능 9모 Crux Table (국어/수학) [N2409] 16
본 글의 작성자는 크럭스 모의고사(수능) 자료 분석팀 제작, 최종 확인자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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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발.. 미적 검토하지 말고 킬러 번호들 풀 걸 통수 개세게 맞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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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77 0
3나옴? 학교 지금 시험보느라 9모성적 못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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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발언)이번 9평국어는 노력한 저능아들도 잘보는 시험임 ㅇㅇ 0
합리화좀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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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케 되면 의미가 있나 싶고 + 국어 4면 6모보다 전체적으로 잘본것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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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화작 40번 실수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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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 45였는데 왜 42점 표점 뜨냐 하 수학 생2 11이 날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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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진주는 이거보다 얼마나 추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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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나오네 ㅅㅂ 체력딸리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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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합리환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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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팩스 8
이거 통화중이라고 뜨면 잘 되고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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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2받은것도 인생 모든 시험(집모 등 포함)에서 손에 꼽는데 9평이 3이노 시발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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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가 아무리 거지같이 나와도 2만원이 아깝진 않았는데 1
응시수수료 12000원이 아까운 시험 : 9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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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를 못가서 성적표를 못받았는데 실채점 결과 얼마쯤될까요? 언매 93 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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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붐은 올해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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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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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도 초반 쌀쌀한 날씨 계속 지속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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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가 역대급 물모평이니 2511은 역대급 불수능이겠지? -> 평가원이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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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잊어버리고 고요하게 담담하게 공부할거임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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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7언매 6까인건데 ㄴ언가더 많이깎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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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독서론만 틀리지 않았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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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몸살 1
공부해야되는데ㅜㅜㅜ 하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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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울컥함 2
실제로 울진 않았는데 학교에서 좀 울컥해서 화장실 가서 좀 추스르고 옴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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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진짜 죽고싶다 6월--->9월 개떡락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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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성적표 2
확통 공통 3개 틀 선택 1개 틀 해서 84면 등급이랑 백분위 표점 좀 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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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4등급 받은 시험: 2209, 2509 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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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는아닌거같은데 표본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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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급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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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못생긴 여자 만날바엔 잘생기고 몸좋은 남자 만나겠다 아니다 그래도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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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3틀하고 백분위 84뜸..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분들 게시물 보니깐 화작 1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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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 받았다 8
70 98 5 99 88 흠... 아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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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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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부장쌤이었던 분이 교감이 되셔서 지금 한시간째 혼나는중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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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대비해야됨? 22수능메타라서 너무 쫄ㄹㅣ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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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86(1) 96(1) -> 9평 80(5) 100(1) 5
국어 24수능 재림해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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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지랄하지마 ㅋㅋ 뒤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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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련아 화작 3점짜리 1틀 공통 2점짜리 1틀 95점 백문위 88 3등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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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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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남기면서 실수검토할 실력 안 만들어둔 내 잘못...
다른 의견은 댓글로 ㄱ
감상이 논쟁의 대상이 되는 이유는
일부 사람들이
ㅈ대로 읽는걸 ㅈ대로 읽는다 라고 안하고 감상이라고 포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이 감정이 있고 사이코패스가 아닌 이상,
해석하기 어려운 고전작품이나 자기 상황과 먼 상황을 다뤄 공감하기 어려운 작품을 읽지 않는 이상
감상과 공감은 거의 무조건 수반되는 것 같아요
아님말고
공감한다는 분들은 자연에 은거해서 임금은혜 만세 ㅇㅈㄹ하는 선비들이나
똥간에 갇힌 할머니한테 정말 공감한다는 말인가요
공감이란 것이 감정이입을 해서 동일한 감정을 가진다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자연에 기거하는 사대부가 왜 자연에 친밀감을 가지는 지, 똥간에 갇힌 할머니가 어떤 정서를 가지고 저런 행동과 말을 하는지 지문을 통해 인식하는 걸 말합니다.
단지 저 인물은 저런 생각을 하는구나, 이런 상황에선 이런 감정을 느끼는구나? 하고
받아드릴 뿐입니다.
댓글 작성하신 분도 고전시가 읽으면서 아 자연에서 만족감 느끼고 있네?
하늘을 예찬하고 있구나? 정도는 읽으면서 생각하지 않나요?
공감이란 것이 깊게 파고 들어서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지문에 드러난 정서를 인지하고 파악하는 정도입니다.
그건 객관적인거 아닌가요
애초에 문학에서의 공감이 주관적인 것이 아니에요.
지문의 내용을 수험생이 주관적으로 공감한다?
이건 당연히 잘못된 것입니다.
지문에 나온 객관적인 내용을 근거로
아 이런 내면을 가지고 있구나를 이해하는 걸 말하는 것입니다.
저 고전쪽은 공감이 아예 안되는데 현대시 현대소설은 풀면서 가끔 눈물도 날때있음 ㅜㅜ....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ㄱㅊ나 넘어지면 어때
전 무조건 후자
강의 누구 듣나요
아예 안들음
양립 가능한 거 아닐까요? 현대소설이나 고전소설, 때로는 현대시도 공감하면서 읽으면 지문도 빨리 읽히고 기억에 잘 남습니다. 다만 문제 풀 때는 개인적으로 상상하고 해석한 내용을 배제하고 풀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아 지문 읽을때랑
문제 풀때랑
각각 다르게
그냥 평가원이 좆같음
문학 업ㄱ애버려라
후자로 공부 하다보면 전자도 어느순간됨
결론은 둘 다임
어느 하나만으로 다 뚫어내는 단단한 실력을 만들기는 힘듦
그읽그풀도 구조도 마찬가지임
그읽그풀을 하되 구조로 수렴시키는게 중요함
전 항상 허용가능성으로
어차피 심까로 귀결되는 투표글 아닌가요
전 심찬우 수강생이지만
수강 전부터 공감하고 이입하면서 읽는편이었는데
그게 문제도 더 술술 풀리더라고요 문학지문을 읽으며 느꼈던 감정이 선지에 그대로 박힌다 해야하나
그래서 국어가 재밌던데
물론 기출을 통한 허용가능성에 대한 기준설정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봐서 평가원의 사고흐름에
적응하는 과정같이요
감상공감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객관허용으로 풀면 금방푸는데 읽고생각하는 시간이 아깝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