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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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나를 너무 너무 예뻐함..
아니 그니까 얼굴이 예쁘다고 계속 하시고 너무 잘 대해주심..
출근길도 되면 데리러 오시고 퇴근길에 집까지 데려다주심..
왜지 정말로 그 정도로 예쁜게 아닌데
아이돌 같다 눈이 너무 예쁘다 이러심..
약간 쎄한 그런거임 아니면 내가 좋은사람을 의심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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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굳이? 유부남이어도 이상한데
유부남아니심
근데 유부남이 그러는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유부남이면 적어도 이상한 생각은 덜하게 되지않나요
아무튼 조심하시길
쎄한데요 데리러 가고 데려다 주는 거는 전혀 일반적이지 않은데
그냥 사장님 출근길에 픽업해서 데리고 가시고 새벽에 마쳐서 데려다 주는거긴 한데..하 뭔가 정말 이상해요 ㅠㅠ
쎄하다고 느끼면 쎄한게 맞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