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초보 [1319039] · MS 2024 · 쪽지

2024-08-22 15:35:58
조회수 188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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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강사를 꿈꾸고 있는 학생입니다. 대형 입시학원에 들어가기 전에 자기만의 교재나 교습법 이런 것을 정리하고 싶은데 경기도 동네 학원이 나을까요 아니면 서울에 그래도 학군이 좋은 곳으로 작은 학원에 들어가는것이 나은 방법일까요 주변에 이런 진로를 가진 사람이 없어서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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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monlove · 1122661 · 12시간 전 · MS 2022 (수정됨)

    무조건 서울 대치동 작은학원이요.. 제가 메이저 기숙학원에서 재수했고 그때 친해진 쌤들이랑 연락자주하고 지내고 저도 강남8학군급 학군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유명한 분당쪽 학군지에서 초중고 다나왔고 대치동 작은학원부터 시작하라는 이유는 첫째.기숙학원 선생님분들이 대치동이 입소문 제일빨라서 금방유명해지고, 입소문 타야 스카웃제의가 들어오지만, 비학군지같은 경우는 입소문이 느려 유명해지기쉽지않고, 거의 유일하게 메이저 학원 들어갈수있는 방법이 공채인데 공채시험은 학력도 거의 서울대(연고대급 학력이어도 기본값이라 학교덕 보기힘듦)+대치동에서 나름 입소문탄 루키강사들 상대로 경쟁률이 100대1 200대1 이렇게 심해진다함. 둘째 이건 제 경험인데 대형 단과학원에서도 인강강사출신 혹은 시대인재나(강기원,최수준등등) 강대 스타강사(김덕근,강호길, 이훈식등등) 아닌 다른 강사들은 단과에 학생들 10명 있을까 말까함... 학군지에서도 이런데 비학군지 학원으로 들어가면 내신학원 원장이 되던가, 정규직으로 안착하게되서 대형입시학원 들어가기 더욱 어려워짐..왜냐면 안정적이니까 그 자리를 떠나기 쉽지않음... 학생들의 실력은 갈수록 높아지고 강사들의 수준도 점점 높아지는중이에요 긴글을 써 두서없이 썼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서 처음으로 오르비에 댓글 달아봅니다ㅎㅎ (ps. 공채가아닌 스카웃제의로 들어온 특채들이 공채에비해 학력도 덜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