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N수생일 때 세상과 사상에 대한 생각이 가장 많아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961805
근데 문제는 병50 같은 생각들이 태반이라는거임
난 아닌데? ㄴㄴ
대부분 똑같음 메인글 포함
왜 쓸데없는 생각이 많아지냐?
남들 친구들 대학가서 하하 호호 사람들 만나고 관계를 쌓을 때 나는 방구석에서 책 펴야하거든 답답할 수 밖에 없거든
근데 그 배출 소통 창구를 커뮤나 인터넷으로 뚫는다?
세상이 내 손바닥 안에 다 보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듬
세상 돌아가는 이치 원리를 다 깨달은 기분이 듬
세상이 바보 같은데 내 말대로 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듬
근데 메인글 작성자도 그렇고 굳이 뭐라 할 필요 없음
어차피 입시 끝나고 대학 가서 이런 저런 실패 다 겪어 보면
아 ㅅ1ㅂ 난 조또 아니구나
세상에 똑똑한 사람 진짜 많구나
내가 못짚은 부분은 한번 더 생각해낸 사람들이 이미 과거부터 있었구나 겸손해지게 됨
물론 예외도 있음 얘네는 한 3-40대 가서 사업하다 망하고 정신차림
못차리면 뭐 그대로 인생 스트레이트고
무엇보다 수능공부를 위해서라도 수험생일때 이런 자기만의 사상 사유 몰두하지 않는게 좋음
최상위권 학생들은 수험생일 때 이런거 신경도 안씀
어차피 지금 수험생시절 하는 생각들이 얼마나 짧은 생각들인지 알기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미 시스템 강좌에서 기출 같이 해주는데 따로필요한가요? 아님 큐뱅크로도 충분할까요
-
한의대 종합 가능할까요?? 1 2 학년엔 메디컬관련으로 쓰다가 3학년때 한의대 내용으로 채웠습니다
-
자기싫다 2
싫어
-
학교에서 1학기 때 동아리까지 하다가 기습반수인데 어쩌다보니까 근황을 거의...
-
N수생 맞춤형 밴드 ㄹㅇㅋㅋ
-
SKY반이었잖아 우리때는
-
주변에 입시 실패한 애들 강남대 한성대 이런 학교 진학한 애들 다 편입이 더...
-
탕탕 후루후루 3
-
그냥 이제는 조금만 더 버티면 된다 이생각을 하면서 이상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
근데 그 '재능'은 선천적이기보다 후천적이여서 어렸을 때의 무의식적인 독해 경험이...
-
이중적분이랑 삼중적분... ¡HIJUEPUTAAAAAA!
-
인강민철 다 풀렀는데 매일 꾸준히 풀만한 n제 있을까요???
-
올해 수능 말고 내년 수능부터인가요?
-
8/20 일기 4
공부시간과 별개로 공부량자체는 많지않아 아쉬움이 남는하루. 특히 오전~1시경까지...
-
뇌가 과부화 해서 그런지 글이 잘 않읽힘 이건 실모 많이 풀면 해결될까요? 수학은 안그럼….
-
메렁 3
-
수특 풀다가 문제가 딱봐도 내신같고 ㅈ같이 낸거 보면 꼭 지방사립대학 졸업한 사람이 껴있더라
-
잇올 비싸서 못듣고있는데끊고 현강 다니고싶어여
-
솔텍 파트1에서 개념을 어느정도부터 다루나요?? 기출문제들 100% 소화했다는...
엔수하면 세상의 진리를 깨닫는다는데
그러고 대학 가서 그 깨달은 진리가 난 병50이었구나 라는 진리라는걸 다시 깨달음
저는 반대였음.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겠어?
근데 직접 부딪혀보니 많음
어떤 글인가요 ㅠㅠ 찾아봐도 안보임
세상일은 너무 복잡해서 함부로 예단하기도 힘들고 이해하기도 힘듬 어느쪽이든 의견개진은 의견에서 끝나야지 믿음의 영역으로 가면 이상한사람되는거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