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는 원래 공부 잘하는 애들 오는 곳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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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좋은 새키들이 와야 되는 곳인데
공부만 하던 새키들은 처음에는 못해도
나중에는 잘하는 인간들이 많음.
근데 공대 특성상 창의력과 개념 응용력
같은 게 ㅈㄴ 필요한 게 이제 기계, 전자, 전기, 화학
같은 경우만 봐도 굳이 말 안해도 커리큘럼 봐도 답 나와.
이제 공대 고학년으로 갈수록 양산형 공부 특화 로봇들은
우후죽순 썰려나가고 이제 머리 좋고 왠만한 날고 기던
새끼들도 2학년 끝나고서는 초상집 분위기인 애들도 은근히 많아.
아니 ㅋㅋ 오죽하면 공대 학점 2점대라고
징징글이 겁나 많이 올라오겟냐고 ㅋ
애초에 공부만 하던 로봇들한테 안 맞는
곳이 공대니까 다소 불리할 수 있다는 거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와라 정말로.
보통 ㄹㅇ로 수학 물리 안 되가지고
교양부터 듣는 넘들도 많은데다
나중에 정역학 들어가고 초상집 분위기
시작하고 5대역학 들어가서 ㅆㅂ 못 해먹겠다
자퇴 러시
참고로 공대는 자퇴 비율이 ㅈㄴ 높다
취업이야 잘 되겟지 근데 버티기가 어려운
거는 인정하니까
심사숙고 꼭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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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경영경제심리정외신방미컴철학사학과다~
이게 수능 같은 경우는 경험치가 쌓이니까 경력이 잇으면 패턴도 유추 가능하고 방법 찾으면 성적이 서서히 올라가고 재능 만개하는 경우가 많은데
공대는 이제 계산, 사고능력, 개념 응용력 등 다양한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정말 이해도 높은 건 기본이고 머리 좋아야 하는 게 맞아요
공부 못하던 놈들도 지들 방법 찾으면 잘 하는 게 공부지만 빡통인 놈들과 천재들 중에 공대가 있으면 어느 새 빡통인 애들은 소리 소문 없이 자취를 감추는 경우가 너무 많아.
믈리학과가 답이다
아마 기계공학과는 물리학 응용의 한 갈래로 실전을 통한 적용에 특화된 학문이라 순수 물리학 이론에 능통하다면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물리학과도 취업에 유리한 건 사실입니다. 인정해요.
물론 상황 가정으로요.
물리학과 붐은 온다
물리학과도 은근히 나쁘지는 않아요
오히려 이제 회사 상사분이나 이제 사장, 회장님이나
결혼할 때 학력 보시는 어른님들께서도 추켜세우는 경우도 많고 숨은 엘리트들이 많은 곳이 물리학과인 걸요
물리과가 전전 신소재랑 접점이 꽤 있어서 관련 분야에 붙기 좋다고 들었던거 같음
그걸 말하려던 것도 있죠 당연히
물리학에서 우리 실생활에 안 쓰이는 게 없어요
당장 퐁퐁 뛸 때부터 생각해보세요
폴짝폴짝 뛸 때 중력이 우릴 감싸는 그 순간을
버틸 자신 없으면 취업 잘돼도 안가는게 맞죠?
가서 밑바닥 깔아주려구요? 그렇게 되면 학사경고 받을 수도 잇고 F 3개 먹으면 퇴학입니다 ㅋㅋㅋ
글고 요새 공대도 학점 3점대는 기본 전제로 깔고 가는 곳 많아요
소신대로 가던길 가는게 맞겠군요 주변에서 하도 공대공대거려서
요즘에는 의대 약대 한의대 쏠림이 강해서 공대 강세인 것은 회의감이 오는군요
자기가 원하는 길을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입시철만 되면 공대 가면 누구나 쉽게 대기업 가는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걸 누가 요즘 그딴 해괴망측한 소릴 지껄인답니까
무슨 공대가 치트키인가요
가서 공대에서 바닥 깔아주거나 3.0 미만이면
중견에서는 당연 서류컷이고 중소 중에도 이름
좀 잇어도 거르는 경우 많습니다
그걸 알고 와서 공부 빡시게들 하고
아무리 건강상으로 불리해도
다들 3.0 이상으로 맞추려고 하는 건
이유가 있거든요
사회는 능력을 보니까요
수학과 지망은 집에서 설거지 연습정도 잘하면 될까요?
컴공도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