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공부 간섭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950782
여러분 혹시 부모님이 공부 간섭 심하실 때 어떻게 하시나요..?
아빠는 안 그러신데 엄마는 공부 관해서 잔소리가 엄청 심하시거든요... 지구과학 서바 칠 때마다 30점 후반대에서 40점 초반대 왔다갔다하는데 부모님이 성적 받아보실 때마다 매번 틀리는 유형이 정해져 있는데 그 부분만 공부하면 오르는 거 아니냐, 너는 왜 맨날 공부를 약한 파트에 집중해서 공부해야지 안 틀리는 부분들도 공부를 하냐고 하시면서 점점 모든 과목 공부하는 거에 잔소리를 하십니다ㅠㅠ 매번 공부방법이 잘못되었다, 만약에 그게 맞는 방법이면 성적이 올라야 하는거 아니냐 말하시는데 저도 옛날에는 왜 성적이 낮게 나왔는지 어디 부분이 어려워서 그랬다 등 차분하게 설명을 해드렸지만 계속 그러면 왜 성적이 그대로냐로 무한회귀하다보니 저도 지쳐서 그냥 듣기만 합니다. 엄마는 도대체 니가 이걸 왜 틀리는지 모르시겠다면서 지구과학은 암기과목 아니냐 2년째 지구과학을 하고 있는데 너가 무슨 암기를 못해서 틀리냐 이러시면서 ebs 인강을 들어보시겠다면서 들으시고는 자식 공부에 이렇게 인강까지 들서면서 도와주는 사람 없다, 내가 너 때문에 요즘 힘들다 이러시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원해서 엄마한테 인강 들으라고 한 것도 아닌데 막 자기의 고생을 너가 알아야한다 이러시는 걸 듣는 것도 점점 짜증나고 수험생활의 스트레스의 90프로가 엄마의 공부 잔소리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ㅠㅠ 고민거리를 털어놓을 데가 없어서 그냥 말해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성적표 올려놓고 응~사실 없어 ㅇㅈㄹ하는거 개패고 싶은데
-
나도 응ㅇㅐ할래 9
응애
-
사문 2
사만다 풀 땐 40초~중 나오는데 브릿지 푸니까 시간도 널널하고 47~50나오는데...
-
발문 ㅈ같고 개패고ㅗ 싶은 이감 상상 풀다가 한달만에 평가원 기출 보니까 너무 깔끔해서 속이 편함
-
수학은 미적기준 88에 영어는 몰루?
-
서초구 원베일리 입주민만 참여가능한 결혼만남회 커플 탄생.jpg 16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1015256...
-
허리건강 좆됐네 0
허리랑 목이랑 끊어질거 같음 디스크 생겼나 ㅅㅂ
-
저번에 뺐긴거 분해서 하나 마시고 싶다 하지만 그럴수없서...
-
초콜릿은 좀 물리고 젤리도 먹다보면 더 못먹겠던데 뭐로할지 추천좀
-
헤비안 러닝이라는게 있는데 이건 인접한 시간내에 동시에 발화하는 세포를 연결하는것임...
-
3일 동안 올해6모 작년 69수 이케 학ㅎ 들어가는 거 어떰
-
잠을 잘 자야되는 거 알고, 그러려고 노력하지만 잠이 안 와서 5시간 정도 자는...
-
궁금
-
이감 중요도 5
수완이 거의 안 보이는데 이유가 뭐지 9평이 수완에서 엄청 나왔나?
-
다른 사설모 풀시간도없고 돈도 없는데
-
어제 머리 아파서 야자 못하고 13시간 뻗었는데 오늘은 약 먹고 자서 그런지 몸은...
-
소신발언) 학벌로 남을 비하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게 맞음 1
그런데 가끔씩 학벌로 남을 긁어야 하는 상황이 옴 그런 일들은 보통 상대방이 원인인...
-
실감 한숨빌런 6
이거 여자 한숨 남자 한숨 돌아가면서 한숨 빌런끼리 기싸움하듯이 단전에서 끌어올린...
-
아쉽게도 글 올려주신 분들이 없어 덕코를 아꼈습니다 한번 보고 갈 만한 문제는...
-
그렇다고 과학을 더 잘하냐 햐면 그것도 아니긴 한데
-
원래 밑줄도 안하다가 요새는 걍 중요해보이는 단어에 무지성 네모칸침 흐름 잡는데는...
-
40%나오라고 고사 지내는 사람들은 2뜰거 같은디 ㅎㅎ;
-
요새 현타와서 공부 안됐는데 꿈에서 수능치고 정신차린 열공 ㄷㄱㅈ
-
밑에 저사함 보고 생각남
-
작수 86 6평 82 9평 88 작수,9평 둘다 어휘/어법틀 2등급ㅋㅋ 에휴,.....
-
"속옷에 고3 제자 체액이"…2살 아이 데리고 외도한 여교사 5
하 존나 혐찬다
-
공통 2월까지만 들을 예정인데 안가람 레비테이트 ㄷ 이동준 저스트 알파 하면 뭐가...
-
국어(언매) 90이하 적당히 수학(미적) 80부근 영어 어캐나오든 상관없음 좀...
-
D-14 0
이감 파이널 6-2 2022 6,9,11 수학 사문 강k 5회, 적중예감 12회...
-
그런년도가 존재하나요?
-
정신력은 진짜 바닥난지 오래라서 지금이 더 괴롭고 수능까지 온몸 비틀기중인 n수생은...
-
현역때 수능 직전에 일어나서 무섭기도 하고 그랬는데 말이죠 벌써 2년이 됐네
-
9평이 10%라.....
-
지진나는거 아니면 될리가 없는데
-
피곤해서 잤어 10
학교 사물함 쫘라락 있는데에 누어서 좀 잤어 이제 살만하네 으우.. 공부해야지...
-
할로윈이다 4
할로윈이네
-
난 쉬우면 실수하는게 아니라 어려우면 실수해서 제발 쉬워라 제발
-
모고 1개씩 풀고있는데 이제 남은기간 탐구에 시간 쏟을거라 남는시간에 뭐할지 모르겠음..
-
독해력 떡락한듯 0
이감 어려운회차에서 독서 2개 3개 틀렸는데 오히려 쉽다는 회차에서 6개틀림
-
나는 이감 70~80 (3등급) 상상 80~90 (2~1) 바탕 88~96...
-
좋아해 7
좋은 아침 해가 떳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국어수학실모 풀자~영어탐구도 풀자아아↗️↗️
-
수능 때 어느정도 예상함?(정시파이터임)
-
이미 사뒀는데 수능 때까지 다 못 풀 것 같아서.. 우선적으로 풀면 좋을 회차가 있을까요??
-
ㅠㅠ 또 나만 어렵지..
-
서울대가 가고십구나 19
후우
-
경제 왜 2등급임??(진짜모름)
-
아이 신나
-
합참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
10덮 성적 4
잘봐서 좋긴한데 존나 무섭다 이게 내 실력이 맞나? 수능 때 성적 이렇게 안 나올 거 같은데
저희부모님은 아예 관심이 없으셔서 섭섭한데.. 힘내세요
딱히 없음.. 그냥 하루 놀아도 아무말 없으신데 성적은 좀 관심이 있는듯함
예전부터 별로 간섭은 안 하셨음
수험생 때면 어쩔 수 없이 겪는 문제라고 생각하긴합니다... 부모님도 부모님 대로 답답한 점이 계실 수도 있고 공부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말도 틀린 말씀은 아니죠... 또 부모님 세대랑 저희 세대랑 다르니 수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섞여 있을 수 밖에 없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구요... 그 부분은 따로 날 잡아서 부모님과 차근차근 이야기를 나눠보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해결했구요..
저도 ㄹㅇ 스트레스.... 학원 간섭 폰 간섭은 기본인데 집 가면 폰 제출해야 하는 거 ㄹㅇ 개짜증남 ㅜㅜ 자식 성적 안 나오는 걸로 자신이 고생한다는 식으로 말하면 되게 상처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