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거는 찍어서 맞췄다고 봐야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949930
영어 모의고사에서
지문 읽고 접속사라던가 아는 단어 띄엄띄엄 연결해서
글이 대충 무슨 분위기 말하는지 예측하고
정확한 근거는 없고 남한테 논리적으로 설명은 안되는데...어 뭔가 여기선 이럴 거 같다 나름 추론?? 이런 식으로 풀었는데 한두 문제면 뽀록으로 보겠다만은
절반 넘게 맞췄다면 이건 그냥 평생 쓸 뽀록이 지금 몰빵으로 터져서 찍어서 맞춘걸까요 아니면 흔히 말하는 감일까요
그리고 영어 감으로 푼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감으로 푼다는게 무슨 말이에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카이스트 합격 ㅇㅈ 24
ㄹㅇ 될줄 몰랏는데 ㅠㅠㅠ 하 너무 기뻐요 감사합니다 절하면서 다닐게요 스펙은 지방...
-
오늘의 도시락이에요 18
잘먹겠습니다
-
진짜 흙탕물같음 ㅅ.ㅂ 다시 사올까
-
평가원은 예측을 벗어나는 경향이있어서 올해 어려울거라 예상한거와 달리 그렇게 불수능은 안나올거같음
-
나 따위가 샤대생?
-
3수로 대학간 척을 해보자
-
인생 망했다 13
사실 원래 망했었음
-
내일 10덮인데 11
목표 한번 적어주세요!
-
고시원 삶을 청산하고...
-
패션이과 본투비문과러인 언어재능충 미적ㅂㅅ으로써 국어 영어는 시간 낭낭하게 남던데...
-
떨리고 설레서 공부를 집중이안돼요…어카지
-
작수 언매 90점따리지만 ㅜㅜ 그냥 제생각이에여 바로그냥 “ 지문에서 껀덕지 찾기...
-
나는 여느 때와 달리 자리에서 일찍 일어났다 => '(나는) 여느 때와 다르-'에...
-
수학 문제푸는데 실수할때마다 스스로가 용서가 안됨 진짜 별에 별 실수를 다하니까...
-
아침 3시간 점심 3시간 저녁 4시간 괜찮다고 해줘
-
제발
-
추천해주십셔
논리적 연결고리가 딱딱 맞는 게 아니라
직감으로 푸는 걸 말하는 거
답변 감사합니다!!
아 그러면 혹시 저같은 경우도 감으로 풀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저는 영어 거의 다 감으로 풀어서
제 기준 찍는건 아니예유
제가 생각한 이상적인건 모든 문장 다 해석 가능하고
촤라락 연결해서 푸는건데 제 감이 수능때 통할지 참 불안하네요
그게 바로 감이긴한데 경험에서나오는 글의 전개방향 예측-> 틀릴가능성이 있어서 위험하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어느과목이든 시험장 안에선 감도 정말 무시못하는 영역이고 감에 100퍼센트 의존할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평소에 공부하는거죠
답변 감사합니다!!
감이에용 문장이나 단어, 역접 강조 이런 논리적 이유없이 뭔가 이렇게 말하는 거 같아 이렇게 푸는 건 감이라고 생각해요 그 감을 이제 형체화 시키는 연습을 하면 고정적인 실력이 되는것 같슴다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그렇게 풀어요!
어... 맞췄잖아 한잔해~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건 강의의 영역에 가깝습니다. 큰 생각 줄기가 올바르다면 제대로 독해하고 계신 것이니 안심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