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체질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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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독재 재종에 갇혀있으면 하루종일 말을 못 해서 정신병 걸릴 것 같다, 사람이랑 대화하고 싶어서 미쳐버리겠다, 벽만 보고 자습하는 게 너무 괴롭다던데
난 태생적으로 개찐따라 사람 대면하는 게 싫음...
독재 조용히 등원해서 하루종일 열몇시간 자습하고 혼자 급식 먹고 산책하고 야자 끝나면 조용히 하원하는 생활이 행복함
공부하다 보면 종종 스트레스 받을 때도 있지만 뭐 크게 힘든 것도 아니고
이만하면 1년쯤 더 해도 괜찮을 것 같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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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찐따…자퇴충이라행복합니다
저도자퇴러에요.
동지시군요
크크 파이팅이에요
거기에 최적러시라니!! 가위가손인책어쩌구
언제나 적자생존!!
허리나 등이나 안아프세요? 가슴답답하다거나ㅜㅜ
건강은 어릴 때부터 꾸준히 안 좋아서 입시 전후로 별반 차이 없는 것 같고
가슴 답답한 건 전혀요
혼자 공부하는 게 적성에 너무 잘 맞음
사실 취미도 전부 혼자서 하는 것들이라...독서 그림 뜨개질 노래 등등..
그냥 순도 100% 아웃사이더임요
재수하고 연락 대화 거의안하고 사는데
사는데 지장 x
다만 여자는 만나고싶음
남자였음??
근데 ㄹㅇ 의사소통 없이도 충분히 살만한듯
종종 친구랑 연락 못 하면 답답해 미쳐버리는 애들 꽤 있던데 이해 안 감..
전 운동안했으면 못버텼을텐데 신기
곧 죽어도 운동 안 하는 사람이라ㅋㅋㅋㅋ
휴일엔 밥 먹을 때 화장실 갈 때 빼고 하루 종일 누워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