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 벼락치기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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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수능 응시 후 집 근처 대학에 다 떨어져서 그냥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그만뒀지만 중고등학교 때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학교를 거의 나가지 않아서
수학 베이스가 아예 없고 수시도 쓰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대학생활을 한번쯤은 경험해보고 싶어 올해 수능을 다시 응시해 보려 하는데
두 달 전인가 만점의 생각 그거 한 권 쭉 풀었고 새로 나온 윤사 개념강의도 들었습니다
그 외적인 공부는 아무것도 안 한 상태이고요
지난 수능에선 50일 수학만 듣고 짱쉬운유형이라는 책을 사서 거기에 나오는 개념만 달달 외우고
수능을 봤더니 5등급이 나왔었거든요 그래서 고민 중인 게
지금부터 개념 강의를 하루에 두 강씩 듣고 복습하는 식으로 공부하면 완강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수학 한두 문제라도 더 맞힐 수 있게 개념 공부를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작년에 하던 대로 수학을 버리고 차라리 사탐 공부에 힘을 쏟을지 고민 중입니다
결국 대학을 못 갔던 건 사탐 하나를 6등급 맞아서가 컸었던 것도 있고요...
목표 등급은 현실적으로 2/5/2/2/2 혹은 2/4/2/2/4 정도로 잡았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라 수학이 4등급만 나오면 뱃지를 주는 대학까지도 넣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정이 많이 어려워 일을 그만두면 생활이 불가능해 시간이 제한적일 것 같아요 :'(
결국 제가 궁금한 건 수학을 지금부터라도 하루 2시간 30분 정도 꾸준히 공부한다 쳤을 때
현실적으로 낮4까지 노려볼 수 있는지인데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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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별로 없는데 이륙컷 왤케 낮아짐?!
본인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높3도 가능해요
진짜 5~높3은 종잇장 한장차이라(특히 문과면 더 그렇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