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개꼴받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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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5등급 친구가 나한테 수학 조언질 시도하는데 쎄게 말해도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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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면 중1 시절 생각나요..
그냥 대화를 하지마셈
피가 거꾸로 쏟네 ㅋㅋㅋㅋㅋ
시간지나면 사실 걔도 자기가 주제넘었다는거 알게될거임
와 진짜 개흥분됨 ㅋㅋㅋㅋㅋ
손 개떨림 지금
나이도많고 선생님한테 그러는것도 굉장한 실례인데 5등급이 시립대생한테 조언을한다? 저같으면 과외때려치고 한마디함
친구임뇨 ㅋㅋㅋㅋ 제가 좀 빨리 진학한거라
네? ㄷㄷ
뭐라하는데요??
요즘 인스타 비계에 플래너 올리는데 n제 실모 양치기가 효과 있냐 실전개념 벅벅이 낫지 않냐네요 솔직히 그렇게 꼴받을 만한 거 같진 않은데 진짜 개꼴받음 아
그냥 얼마나 개같은 소리하는지 감상해보죠
그래서 몇등급 시전 ㄱㄱ
고등학교 미진학하심? 올수 준비하는 동갑 자퇴생인데 신기하네...
하 공부해야겠다...
저도 나름 조기입학하려고 자퇴한건데 비교가안되네요ㄷㄷ
5등급이면 모의고사에 수학 시간 있는지도 모르는거 아님?
그래도 오래된 친구라 막 까고 싶진 않은데 이런 식으로 은근히 돌리면서 지가 더 잘 안다는 식으로 말한 게 한 두번이 아니라 그냥 손절칠까 고민됨
걔한테 얻을 수 있는 어드밴티지가 있는거 아니면 손절치는 게 나아보여요
그런 인성 못고치면 나중에 시간 지나면 인생에 짐짝밖에 안될 듯 하네요
유일한 이익이 대화할 상대가 생긴다 정도인데 이것도 점점 퇴색돼가고 수능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이러면 ㅋㅋㅋ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겠네요
안녕하세요? 고1 수학 백분위 50 출신입니다
쌍욕을 박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