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공부 조언 부탁드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935004
안녕하세요 올해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재수생인데, 수능을 90일 앞두고 국어 공부의 방향성을 잡지 못하겠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원래 국어가 제가 가장 자신있고 공부량에 비해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이었어요. 현역때는 상반기에 수특 수완, 하반기에 일주일에 실모 한개씩 푼게 전부였고 평가원 1등급 수능 2등급을 맞았습니다 수능에서는 독서 문학2개씩, 언매에서 3개 틀렸고 전체적으로 좀 아쉬웠어요
그래서 재수를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국어도 열심히 해서 성적을 안정적으로 만들어보자고 다짐했는데, 더 못하는 수학 과탐에 시간을 쏟다보니 소홀해지게 되더라고요..또 재수학원에서 사설 모의고사를 꾸준히 보는데 성적이 너무 잘나와서 국어는 안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은연중에 했던것 같습니다 한번 더프에서 무보정 100을찍고 그 생각이 굳어졌던것 같아요
그런데 6모때 백분위 93으로 작년 수능보다 못한 성적을 받았습니다..그 이후로 재종 수업때 받는 주간지를 풀거나 연계 공부를 다시 하는등 뭐라도 해보려고 했는데 6모이후로 지금까지 했던게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또 제가 너무 사설에 절여진건가 싶기도하고요.
올해 수능에서 국어에서 높은 표점을 받아야 하는데 남은 시간동안 뭘해야 저에게 유의미한 도움이 될까요? 이때까지 저는 기출분석을 한것도 아니고 공부법이 딱히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때끄때 되는대로 해와서 국어 공부에 대한 감이 너무 안 잡히네요..
지금와서 이런 고민을 하는게 멍청해보이겠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는 국어 예열 지문 (ebs) 수학 손바닥만한 종이에 정리한 길이공식 넓이공식...
-
아스파탐 맛이라고 해야하나 끝맛이 좋지 않고 마시면 먼가 찜찜해서 안마시는데 다들...
-
1년만 빨리 복귀하시지..
-
짝사랑 왜했지 6
스토리 보니까 우울해지네
-
메타 정상화 완료 11
어그로용 제목은 많이 남아있었지만 여기까지
-
꾸준글 쓰기
-
둘다 먹는 이외의 용도가..
-
성적은 평가원 모의고사 기준 백분위 92~94 입니다 독서) 강기분 커리 탔었는데...
-
북한 "강원도 남쪽 국경지역서 한국이 보낸 오물 풍선 발견" 6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북한이 18일 한국에서 날린 오물 풍선을 발견해...
-
영어 내신대비 goat (joat)
-
ㅂㅎ산에서 이윽고 날아올라 뜨거워지는 국정원 한가운데 추억이라면 야 기분 딱 좋다...
-
미루고 미루다 이제 하는데 가능해야됨 제발
-
어려운 단원 파트 (보통 5문제)에서 14문제를 냄. 순간 눈을 의심
-
얼버기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급식이 맛있게 나와서 감사합니다. 빡모 100점...
-
볼때마다나도기분조아짐 내가웃음장벽이많이낮기도하고..
-
?? 다들 군대가면 몸 좋아지던데 나도 버프 받게
-
오르비측에서 축하 상품같은거 있으려나 궁금
-
중앙인으로서 난 갠적으러 중앙대
-
제 썸녀가 동국대를 다녀서요
-
당근 필통,당근 필기구.
기출 소홀히 하셔서 그런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기출분석도 안 해 봤다고 하셨는데, 기출분석은 수학으로 치면 실전개념 익히는 거랑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이 기회에 한 번 제대로 해 보시면 효과가 좋을 것 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일단 마구잡이로 기출 이것저것 풀고 오답하는건 의미가 없을것 같아서 재종 수업에서다루었던 기츨 지문들 위주로 지문을 다루는 방법을 복기해 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아니면 본 적 없는 기출 지문을 새로 보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