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팔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934321
맞팔 구합니다
팔로우하시고 댓글 달아주세요
맞팔취 안 하시고 끝까지 가실 분 구합니다
0 XDK (+5,000)
-
5,000
-
1학기때부터 학교생활 ㅈ까고 수능공부 하고싶은디 2학기때부터 휴학이 가능하더라구요....
-
지금 현재 미적은 27까지 풀고 있습니다. 28 29 30은 풀리는 것도 있고 못...
-
유튜브로 뜬 케이스 말고 보통은 현강이나 재종에서 평가 좋아야만 런칭하니까...
-
하...전역하고 한 번 더해?
-
얼리버드기상 2
노력을 겸비한 천재가 되고 시퍼요,,
-
독서 aa에서 다 나왔나요?
-
개어렵다는 지뢰 몇회차에요?
-
누가 이기나 보자구!!!!
-
메가스터디 학원 들어가서 “수모의고사 보러 왔는데욤” 하면 안내해주나요
-
수학 2턱걸이~3턱걸이 10
가 목표인데 수1,2는 수분감 STEP만 1ㅡ2번 풀어본 상태고 다시 평가원...
-
이걸 배경지식 없이 어떻게 읽지.... 반면에 배경지식 있으면 22수능 세트 중에선...
-
국어 6,9평 둘다 90점으로 괜찮은 점수대라고 생각해서 이번에 처음으로 이감...
-
드릴4 확통 정답률 8~90% 정도 되는데 이해원s1 풀기에 괜찮은지..
-
올해 대학은 글렀노
-
요즘 초등학생들은 바생 슬생 생길을 모른다는 게 ㄹㅇ임? 5
나는 틀따악이구나
-
그거만큼 인생에 안정감 생기는게 없음
-
국영탐 다 평타는 되는데(근데그냥딱평타임) 수학이 시1발 하..
-
어릴 때 책 읽은 걸로 버틴 국어 어릴 때 좀 해놓은 걸로 버틴 영어 그리고 못...
-
지금 이감푸는데 이감만으론 뭔가뭔가임...불안해 다른 실모 추천할거 있니 지금...
-
있으신가욤
-
여태껏 내신 대비 때문에 지문 달달 외우거나 구문과 해석 위주로 학원에서...
-
예전부터 인스타에서 심심찮게 보였는데 이유는 모르겠고 그냥 띠꺼움 무슨 감정인지...
-
시장 진짜 암울해보이네.. 물론 내 알 바는 아니다만
-
6평국어 이제풀어봤는데 올해 연계공부 빡세게해야한다는게 뭔소리 체감확되네 이대봉전...
-
구사십일생 저격먹은 이후의 시험만 모아서 분석하면....
-
아파트아파트아파트아파트 어 어헝어헝...
-
하나만 가능
-
ㅠㅠ
-
해-피 7
-
아침 ㅇㅈ 6
늦잠자서 학원 늦게 도착해서 급하게 때우는중
-
친구가 보낸건데데 ㅑㅐㅛ
-
수특수완 1
지금부터 수특 수완 시작해도 늦지않나요.. 계속 미루다가 지금시작하는데
-
방금 풀어봄 난이도 적당해요 시간 연습하기 좋을듯 독서는 쉬운데 문학이 어려워서...
-
양모 김기현 모고 킬캠 이렇게 풀고 수능장 가려는데 김기현 시즌2 어떤가요?
-
대한민국이 감행한 반공화국중대주권침해도발의 진상이 밝혀졌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이거 평가원이었으몀 비관 허용 불가능 아님?? 비관 =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식인데,...
-
수학 실모추천 1
수학 실모 추천좀 해주세여
-
한수 14회 전국서바 15회 국,수 각 1명씩 드림
-
와 이제ㅜ일어남 1
레전드일탈
-
ㅡ 3
-
굴절 현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상...
-
긍정!긍정!긍정!
-
입시판에 건축학도는 ㄹㅇ 첨 보는듯 ㅋㅋㅋ
-
6평 보고 느꼈다..
-
이런거 나오면 걍 풀기 싫어서 유기하고 해강만 슥 보는데 ㅣ 갹잡고 풀어봐야하나...
-
히토미 좀 봐줘 1
https://youtu.be/kGa0bQ0yBpM?si=QWZFKybfAN0zRQB...
-
화학 owl의 Air,pro,evo 난이도 알려주세요….
-
Can‘t는 한국 사람 입장에서는 t가 잘 안 들리겠지만 d-t 사이의 발음을...
-
현대시 2개 고전시가 1개 틀림 Ebs연계작품이 해석의 방향을 주는 보기가 없어서 오히려 더 어려워
공리주의가 사회 전체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개인의 희생을 무시할 수 있어 전체주의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리주의가 단순히 유용성 측면에서 더 우월한 행위를 이상적인 것으로 여기겠으나, 그런 과정에서 인류애, 우정, 효, 개인이 마땅히 가져야 할 자유 등의 중요한 가치를 무시함에 있어서는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오므로 이것은 공리주의가 마땅히 직면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애덤 스미스의 경우, 도덕 감정론에서 인간에게 개인적 차원의 번영, 사회적 차원의 번영, 우주 차원의 번영이 있다면 더 큰 차원의 번영의 이익이 그보다 미세한 차원의 번영의 이익보다 더 큰 이익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개인의 번영은 국가 차원의 번영을 위해서라면 관용의 정신을 통해 개인이 스스로 포기할 수 있다고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는 적절한 공리주의의 이상적 행태를 보여주는 사례이며, 개인의 주체성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리주의가 막상 유용성의 측면에만 경도되어 주객전도의 현상이 발생한다면 1930~40년대의 일본의 군국주의, 독일의 나치즘 등으로 인한 씻을 수 없는 역사적인 오욕을 끊어낼 수 없게 될 것이므로 따라서 역사적 차원에서도 바라본다면, 공리주의의 반성과 동시에 공리주의가 오히려 이상적으로 나아가려면 어떠한 방향성으로 나아가야 할지 저 또한 많은 부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공리주의의 방향성에 대한 문제는 이전 시대의 선인들도 고민했었던 문제로 보입니다. 그래서, 벤담의 양적 공리주의, 밀의 질적 공리주의에서 규칙 공리주의와 행위 공리주의 등의 다양한 공리주의로 나가는 풍조가 있어왔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배경에서 저 또한 공리주의에 대한 제 생각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 또한 공리주의가 가진 원래의 취지, 즉 사회 현상의 유용성 측면에서 더 적절한 사회 현상을 고르는 것은 당연히 공리주의가 공리주의다울 수 있게 만드는 가치이겠지만 이와 동시에 인류가 경멸해서는 안 될 가치, 즉 인류애, 우애, 애정, 예의 등의 측면을 고려하는 그런 공리주의를 추구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당연히 본래의 취지대로 가되, 윤리적인 문제와 연관되는 선택의 경우에는 오히려 유용성이 높은 선택이 꼭 우선순위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의아하게 여기는 그런 공리주의를 원합니다.
이렇게 진심으로 답변해주시다니….
덕코라도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