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홍수 속 의심병이 많은 노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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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인강부터해서 독학서
공부를 하는데에 있어서 다양한 루트가 있어서
뭐가 본인에게 맞는지 효율적으로 공부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
근데 노베이스들은 본인들이 노베이스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효울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생각을 한다
이 때문에 인강 찾기에 시간을 허비하고
헛공부를 굉장히 많이 한다
노베이스는 메이저 강사는 메이저 강사대로,
좀 마이너한 강사는 그것대로 의심을 품고 커리 변경을 염두한다
메이저강사는
”남들 다 하는 데에 이유가 있겠지“
를 시작으로
“본인에게 맞는 강사가 중요한데 왜 남들 듣는다고 따라 들었지?”
“나 정도 노베가 듣기엔 좀 부적합한 강사 같아“
마이너한 강사는
“본인에게 맞는 강사가 있다던데 찾은 것 같아” 를 시작으로
“아 남들이 많이 안 듣는데엔 이유가 있지 않을까”
“확실히 좀 커리큘럼이나 세세한 부분이 비교적 부족한 것 같은데”
이 같은 의심병이 도지고 또 커리를 튼다
왜 이럴까?
노베이스는 공부하면 대가리 깨질 것 같이 이해가 잘 안 가고
애초에 다 새로 주입되거나
답답하고, 진도 안 나가고, 계획 해 두었던
8월 1일부터해서 한 .. 25일쯤에 1회독 끝내고?
25일부터 9월 초까지 2회독..
이런식으로 생각해두었는데
생각과 다른 거대한 지식 때문에
그것이 더뎌지고 지루함을 느끼며 내가 뭘 하는건지 의문을 품고..
또는
아주 수박 겉핥기 식으로 조금 아는 상태에서
그 “조금 아는” 부분이 나오면 이미 아는 공부 하는 것 같아
의미 없는 것 같고..
이 생각들은 본인들이 소비중인 컨텐츠에 대한
의심으로 나아가는 것 같다
이걸 깨달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간단한건
노베이스 스스로는 효율이고 누구 강사의 커리고 간에
하나 정했으면 쭉 나아가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는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그치만 그걸 어떻게 알게 하고 알 수 있나?
그건 노베 스스로의 의지에 달려있게 된다.
근데 의지가 오래가나?
공부는 의지가 아니라 습관인데.
더군다나 평생 공부 대충하던 노베들이?
그래서 노베는 계속 맴돌고 나아가지 않으며
달라지지 않는다
공부 좀 하다 아닌 것 같으면 검색후
본인이 긍정적으로 생각중일땐 똑같이 긍정적인 글만 눈에 보이고
부정적 생각이 자리 잡히면 본인 생각과 비슷하게 느낀
처지의 글만 눈에 보이고..
노베는..
이렇게 변하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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