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여러분의 조언을 구합니다 고대 사국 설대 컴공 설대 사과 아님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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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수능을 보고 고민이 있어 올립니다. 작년 물수능에 심하게 당하고 의대를 들어갔는데요 아쉬움이 남아 이번에 수능을 봤는데 일단은 이번 반수는 수능성적으로만 보면 성공적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고민에 빠져 있네요. 일단 논술은 다 안갔습니다. 제가 컴퓨터쪽으로 관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사회과학 쪽으로도 관심이 많아요 특히 정치학쪽으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도 많습니다. 문과가 하도 취업이 안된다고 해서 부모님 말씀듣고 이과를 갔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무조건 의대 넣으라고 하십니다. 제가 지금 끌리는과는 고대 사국,설대 컴공,설대 사과대 아님 부모님이 원하시는 대로 의대 입니다.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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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아니다
이 점수는 사실상 프패이기 때문에 ㄹㅇ취존이라 누구 말도 믿지 마시고 스스로 결정하시길.. 여기에 물어봤자에요 ㅋㅋ
그래도 혹시 모르니 올려봅니다. 제가 선택하는데 1프로라도 도움이 된다면 올려야죠.
맞는 말이긴 하네요 ㅎㅎ 저도 의대 지망이고 코딩에도 관심있는 사람으로써 예과가서 혼자 배워보는게 희망입니다 ㅋㅋ
ㅋㅋ 그희망 꼭 이루어 지시길 ~~
취존이지만
의대가면 대학생활이 훨씬 즐거울 것 같네요.
2천배정도.
음 어떤 기준인가요. 본과생활에 인턴 레지 생활이 있는데.
10년정도 더 살아본 경험상.
고사국이 아니면 대학을 가는 이유가 없다.
대한민국의 안보의 최전방에서 국가를 위해 이바지하고싶다.
뭐 이정도의 사명감이 아니라면
피만봐도 온몸에 힘이빠지는경우를 제외하고는
의대가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입니다.
컴퓨터 좋아하신다고 하셨는데
컴퓨터공학과 3년정도 다녀본 입장으로는..
몸이 너무 안좋아져요 솔직히.
권할만한 직종이 못됨.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결국 인생 더사신 부모님이 맞으신건가요 ..
문과가 힘들다고 해도 서울대 사회과학나오면 취업 됩니다... 그런 걱정은 하지마세요.
그래도 서울대오실거면 컴공 주전공에 정치학을 부전공이나 복수전공하시는게 나을 갓 같습니다.
음 그렇군요 아마도 부전공 보단 복수로 갈꺼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취업은 일단 2번째 이고 제 첫번째는 내가 어떤 공부에 맞냐 입니다. 전 대학가서 제가 원하는 공부를 하고 싶네요.
별 뜻 없는 경우라면 의대를 권하겠지만 글,댓글 다 읽어보니까 그냥 하고 싶은 거 하시는 걸 권하고 싶네요. 제가 스물넷인데 여전히 아는 건 많이 없지만 학문에 관심있어서 사회과학대 대학원간 형들보면 먹고사는데 지장없고 충분히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10년,15년뒤에는 지금이랑 또 상황이 다를거구요... 다른걸 떠나서 성적 잘 받으신 것 축하드립니다.
그렇군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설사과가 이과가 교차가 되나요? 제발 설사과는 ㄴㄴ...ㅜㅜ
네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생각중이니까요.
작년의 경우 이과 교차지원자는 만점자여도 문과 국어 때문에 엄청난 불이익 받았습니다. 설사과가 애초에 서울대 탑 과인 만큼 조심하셔야 될 것 같네요!
어디든 다되니까 취향따라하시는게....
하 그 취향이 문제인거 같네요.. 그래서 1프로라도 도움 받을려고 올려봅니다
의대는 나군 연세대 소신지원권 성균 울산 가톨릭 적정지원권 인것 같습니다.
지금 오르비 모의지원은 설의 연의 메이져에 고의 까지 광탈이라고 나오네요..
15 연의 컷이 언수외 300 과탐 99 98에서 내신컷으로 아는데 올해 난이도 생각하면 광탈은 절대 아니에요.
그렇겠죠 오르비 모의지원에선 그렇게 나와서요.. ㅈㅎㅅ 다른곳은 괜찮다고 나오네요 ~~ 아마 페이트도 구입을 해봐야 겠네요
의대는 적성 엄청타지 않나요
6년이고 그만큼 공부도 힘드니까요..
그러면 의대는 메이저 하나만 넣으시고 입학 전까지 생각하세요.
음 그러면 나군에 메이저를 써야겠군요..
사국 다니는 사람들 말로는 그 과가 장난아니게 좋다는데... 아마 올해부터 졸업자 배출하는데 벌써부터 각종 기업에서 스카웃제의 들어오고 대학교 4학년때 기업에서 뭐좀 검토해달라고 하고 1시간에 30마넌 짜리 알바함. 왠만한 메이저의대보다 높은데는 이유가 있음. 의대보다 진입장벽이 높고 사람이 적으니 그만큼 의대보다 메리트가 있고.. 참고로 님 점수가 높긴 하지만 고사국 넣는 님들 점수도 어마어마하니 잘찾아보셔야 할듯.. 고사국은 붙으면 거의 빼지 않는 과니까요. 님 점수 부럽네요 정말 ㅠㅠ
네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제 점수로는 고사국은 좀 여유가 있는걸로 나오네요. 고사국도 지금 사실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
사국은 장학금 받았으면 7년간 사이버 사령부 의무 복무해야함. 물론남자. 제대후에 취업가능.
네 그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태클은 아닙니다만 고사국이 높긴하나 메이저급은 절대 아니고 이분점수면 충분해요.
적성.취향따라서 인설의정도 버리고 가긴 하더군요.
아 그러네요ㅠㅠ 똥글싸질렀네요 작년기준으로 한림대보다 높고 가천의보다 낮습니다!
서울대 사과대 응시하기 위해서는 제2외국어가 필수로 알고있는데요.
아닙니다 수B 응시자는 제2외국어 면제입니다.
행복한 고민이네요. 사국 1기인가..그때 정시로 쓸까 고민했었는데 국방이라는 무게감에 안썼어요. 지금 많이 높아졌네요. 제가 거기를 안간것은 전혀 후회가 없지만, 그냥 의대를 갈껄 하는 미련은 있었어요. 정치나 컴퓨터는 부전공, 정안되면 취미로라도 접근이 되지만, 의학은 안되거든요.
저라면 가나다군 모두 의대를 썼겠지만..
잘 고민해 보세요
결과만 보지말고 23세의 나는 어떨지, 26세의 나는 어떨지, 29세의 나는 어떨지.. 이렇게 고민해보세요. 40대에는 어떨지..
행복한 고민이다.. 사실 머리가 굉장히 아픈 일입니다. 국방에 무게감도 있고 군대의 그 어쩔수없는 군기와 환경을 내가 또 감당 할수 있을지. 그리고 의대같은경우는 예과 생활이야 잠깐 거쳐왔지만 내가 그 막중한 일과 학문을 감당할수 있을지 참 고민이 많이 되네요.
가에 서울대 의대 나에 연세대의대 집어넣으셔도 프리패스하시겠네요 부럽네요 ㅎㅎ
아닙니다... 지금 의대에 고민이 많이 있는데.. 사실 머리가 좀 아파요..
나도 저성적받고 사국가고싶다
오르비에선 의대가는게 대세일거예요.
의대가 싫으면 고사국가셔서 특별하게 사는것도 좋다고 봐요.
네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