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 범작가 두분다 전혀 문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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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좋으면 가르치는것도 잘할거다 <- 상관관계는 있겠지만
필요조건은 아닙니다
실력 => 수능성적도 무조건 직결되지 않는다는건 수험생이라면
다 알겁니다. 시험에 약한 성향의 사람도 있고.
지금 유명강사 중에서도 강민철, 정승제 선생님들같이 학벌
안좋으신 분들도 있고, 또 억까단들 논리 보면 뭐 "옛날에 수능
등신같이 봤는데 가르칠 자격이 있냐" 하시는데 수능 제대로
못본 놈이 가르칠 자격이 없으면
대우진 <--- 이 쌤은 그냥 한국 입시 자체를 안 거쳐보신 분인데?
"그 억까단들" 논리면 "스탠퍼드가 아무리 잘났어도 엄연히
한국과 미국 교육과정이 다르거늘 무슨 미국 명문대 나온 사람이 한국 입시를 가르치나!갈!!!!" 도 인정하시겠죠?
백분위 99라고 다 잘 가르칠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아무리 고트라도 본인이 무의식적으로 공부하는 방식, 사고 과정, 사고의 틀들을 다 명시적으로 정리하고, 거기에 그걸 남에게 다 이해하기 쉽게 넘겨줘야하는데 그 표상을 넘겨주는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학벌이 아무리 높더라도 그런거 안되는 사람들 많아요.
반면 학벌이 좀 낮더라도 그런게 잘 되는 사람들은 성공합니다.
저도 칼럼 쪼매난거 하나 쓸때마다 생각하느라 시간 오래 걸려요.
지금 뭐 몇몇분들이 심찬우, 범작가 두분 가지고 걸고 넘어지는거 같은데, 약간 댓글알바 느낌도 나는게 과연 수험생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인증은 심찬우 쌤이 아니라 님들이 하셔야할듯 ㅋㅋ(9모 신청내역 그런거로)
솔직히 이제는 저런거가지고 흔들릴 사람도 별로 없을거 같고.
진짜 저 사람들이 수험생이면 ㄹㅇ 밑에 깔아주실 고마운 분들 몇분 생겼으니 진짜 개꿀입니다. 모두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립시다.
이래도 이해를 못 하시겠다?
님들이 좋아하는 "작수 현역 백분위 99"인 본인이
수험생활때 심찬우 쇼츠, 범작가 영상 종종 봤는데
딱히 크게 틀린말 없었고 도움되는 내용도 몇개 있더라.
이제 문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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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불씨 살리려고 왜 노력하는지 모르겠음
근데 진짜 꼬우면 안들으면 됨
굳이 자격을 얘기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ㄹㅇ 어차피 국어는 본인이 해야하는건데 뭔 강사타령
걍 모르겠고 김승리 듣자
솔직히 저는 학벌보단 그 과목에 대한 실력 하나만큼은 중요하다고 봐요. 중경외시 학벌이어도 국어 백분위 100일 수 있잖아요. 대신 수 영 탐 중 하나는 낮겠지만요. 수학탐구와 달리 국어 영어는 본인의 실력을 말로서 감추기 쉽기도 하고.. 아무튼 실력은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