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과목 중에 영어가 제일 어렵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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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국어는 그냥 선지에서 시키는 판단 하나씩 하면 답이 나오고
수학은 결국 그냥 기계적으로 필요충분조건 쉽게 바꿔나가면서
조건들의 교집합 찾아내면 답이 나오는데
영어는 선지판단부터 좀 사람을 불쾌하게 하는 거 같아요
길고 어려운 글에서 명확한 답이 나오게 하거나
선지판단을 시키는 게 수능 시험의 본의에 더 가까운 거 같은데
이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공부 시작할 때마다 잠만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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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전체지문을 완벽하게 이해한적이 별로 없음..
강사님들이 가르치시는 방식도
정답을 소거하고.. 특정 부분만 발췌독하고..
문제를 위한 문제라는 느낌이 너무 강한 거 같앙ㅎ
다 읽으면 답이 당연히 더 잘 나오지 않나요? 애초애 발췌독 해도 답이 구해지는거 자체가 쉬운 문제란 소리 아닌가
님인증어디서볼수있나요
학교도 안 다녀서 학생증이 없고 청소년증도 없고 혼자 살아서 월말에 본가 들러서 여권이나 성적표 찾아보겠다고 지난번에 댓글 달았었어요
저능아라서 개인적으로 수학이 제일 ㅈ같음
국수가 그게 되는거부터 님이 초고능인 증거임
영어가 좀 찝찝한 느낌이긴 함
실례가 안된다면 부모님은 어떤 일을 하시나요
그냥 회사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