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시기에 다니던 독재학원 끊는거 에반가요? 제발 의견 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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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 심하고 체력도 약한 편인데 아침저녁 30분씩 버스 타는 게 너무 힘들어요...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나 정류장까지 걸어가는 시간 등등 다 합치면 하루에 1시간 30분씩은 그냥 날리는 건데
국어 연계 강의를 본다던가 영단어를 외운다던가 하는 식으로 활용해 볼 생각도 해 봤지만
차에서 휴대폰 보는 순간 그냥 구역질할 정도로 몸 상태가 노답이라서 그냥 노래 들으며 멍 때리게 되더라구요
국어 사설컨 강매도 너무 돈+시간 낭비처럼 느껴집니다
국어 사설 주간지, 수학/영어 수능특강 풀어오기
매일매일 이렇게 숙제를 내주시는데 이게 못해도 1~2시간씩은 잡아먹거든요
물론 아예 도움이 안 되는 건 아니겠지만 제가 아직 수학 영어는 기출도 제대로 못 돌린 상태라
차라리 이럴 시간에 인강 커리 타면서 기출을 더 보는 게 맞는 거 아닌가 싶어요
안 그래도 몸이 많이 약해서 남들처럼 12시간 공부 이런 건 꿈도 못 꾸는데
매일 이런 식으로 최소 3시간씩은 버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내가 뭘 하고 있는 거지ㅜ라는 생각이 들고 너무 의욕떨어쟈요
학원을 끊는다면 집 앞 스터디카페 1인실을 등록할 예정인데
이렇게 하면 시간, 돈, 체력을 다 아끼겠지만
제가 과연 강제성 없이도 성실하게 공부를 할 사람이 맞는지... 스스로를 못 믿겠어서 고민되네요ㅋㅋㅠ 어떻게 하는 게 맞아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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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니는게 맞는듯여 인간의 의지력이란게 생각보다 약해서
편도 1시간 반 거리 다니는 사람으로서 다니는게이득이 클 것 같아요 멀미가 심하시면 이동시간을 확실한 휴식시간으로 쓰고 태도 잡아주는 학원에서 빡 공부하는게 결과적으로 효율도 올라갈듯
감사합니다!!!
혼자서도 잘한다고 자신해도 망하기쉬운게 스카인데 자신없으면 망할확률이 더 높을듯..그냥 지금대로ㄱ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