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 의대가 생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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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은 모집이 되겠지만
전라남도에 졸업생 아무도 안남는다
결국 전남에 의사만들기가 아니라 의대생만들어서 서울보내기 될것이 분명함
공보의 0명 지원, 전남출신들도 전남은 절대안감 광주,전북은 가도...
김영록 도지사도
순천대,목포대도 의대유치만 혈안이지 의사들 처우개선에는 관심없다 지역에 아무도 안남을텐데 신안 섬에 누가 들어가냐
서남대랑 비슷한 흐름타고 사라질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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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해요. 저 2022년에 교통사고 났는데 성가롤로에서 수술 불가능해서 서울까지 갔고 그때 조금만 늦었으면 전 폐이식 받아야 했었어요 초동대응 늦어져서 아직까지 발 절고 있고요
저뿐만 아니라 산단서 절단사고라든지 가스중독 등 각종 응급상황 발생할 때 여수쪽 병원이나 성가롤로에서 소화 못하면 충분히 고칠 기회가 있었는데도 치료받지 못하고 불구되는 사례가 많아요
암이나 그런 질병들은 기차 타고 서울 갈 기회가 있지만
대학병원 건립을 바라는 지역의 목소리를 단순 이권요구로만 생각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해요
필요하면 전라남도가 지역의사들 처우개선에 힘쓰는모습을 보여줘야합니다 의대생이 필요한게 아니니까요 저도 대병이나 종병 소견서쓰고 인계할때 난감하긴합니다
여기는 지역의사 만드는데 관심이 없어요... 의대유치해봤자 의사되면 다들 떠날겁니다
지역민으로서 의사, 지방, 중앙이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그나저나 목포를 위시한 서부권과 여순광 동부권 정계 사이의 소지역갈등으로 인해 의대신설은 이번에도 좌초될 거 같네요..가운데 짓지 차라리..
도민들은 의대도 의대지만 긴급하고 큰 외상 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을 바라요
그게 없어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례들을 지난 수십년간 보아왔기 때문에
제가 위에 쓴 댓글의 요지도 그거고..
의사선생님들에 대한 대우 개선이 물론 중요하고 선행되어야 하지만
대학병원, 의대신설 자체가 필요없다는 원댓분 논지는 받아들이기 어려워요
어릴적 신안 잠시 살 때에 온가족이서 공보의 선생님 도움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평생 시골에서 살았던 저도 쉽지 않았던 섬 생활인데 감사드리는 마음뿐이었고요..
늦여름 건강 유의하시고 무탈히 복무 마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넵 저도 여기서 주민분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대신설을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의대유치로 표심만 얻는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치권이 너무 준비되어있지 않다는 생각은 계속들어요
저는 여기서 피부로 느낍니다 의사(병원)가 필요한건지 의대생이 필요한건지 정확히모르는것같습니다
전남 사람들 조대병원 많이
안가는건 맞는데 전남대는 많이 갑니다
위급 상황시 갈 수 있는데가 전남대 밖에 없어요
더욱이 전남 동부권은 순천에 있는 성가롤로가 전부 입니다 그마저도 수술이 안돼서 전대 병원으로 이송시키는 경우가 허다한데 전대 병원까지 1시간 이상 걸립니다
전남에 의사가 안남을 가능성이 크다 해서 의료 낙후지역에 병원에 짓지 말아야 한다는건 논리적 비약이
크네요 의사들 처우 개선이 우선시 돼야 하는건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 지역인재 전형으로 들어가면 그
지역에서 의무근무 해야하는 제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슨말인지는 알겠는데 병원을 짓지말자는 주장이 아닙니다 도지사가 의사들 처우개선에 힘써야한다는말이죠 해당지역에 남고 떠나고는 그 의사 개인의 선택인데 지금상황에서는 전남에 남고 싶지 않을게 분명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