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이햄 [1304486] · MS 2024 · 쪽지

2024-08-11 19: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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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파는 자퇴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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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겨울방학 때에 잇올, 이번 여름방학에는 스카 등원하면서 공부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매일 혼자 공부하고 혼밥하니 외롭긴 했습니다만, 점점 원하는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충분히 참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개학하고 학교에서 공부를 하게 되니 순공 시간도 줄어들고, 집중력의 밀도도 낮고, 무엇보다도 인강을 볼 시간이 전혀 없습니다.(자습때 패드 사용 금지...)


3. 친구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쉬는 시간에도 남들 놀 때 혼자 공부하는 타입이라 그리 깊은 인간 관계는 맺지 못한 것 같습니다. 현재로써는 대학만 갈 수 있다면 이런것 쯤은 아무 상관이 없다는 마인드입니다.


4. 1번에서 언급했듯이 잇올에 등원해본 적이 있기에 다른 수험생 분들을 의식하니(그러한 환경에서 얼마나 공부의 효율이 올라가는지 알기에)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에 회의감이 너무 듭니다...


현재로서는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있고, 오히려 잇올/스카에서 공부하던 때가 더 행복?했던 것 같네요.


다만 걸리는 것이 졸업하면 농어촌 적용이 된다는 점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자퇴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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