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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하게 존잘일 필요도 없이 평범하게만 생겨도 '쌤' 칭호 붙으면 좋아해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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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수완 1
그냥 풀 때 벅벅 풀기만 하는 중...이게 맞나 싶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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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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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그냥 gpt였으면 이상한거 골랐을텐데 생각보다 잘 대답하는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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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2등급대이고 12번부터 버벅이는데 빡모 풀어봤는데 빡모보다훨씬 어려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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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진행 중인 제45회 체스 올림피아드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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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학년도, 24학년 수학, 물리 찍기특강 제작했던 건공이R입니다.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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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활성화는 분탕들이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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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추석 보내는중 3
시골카페에 왔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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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거 같나요..? 국어가 너무 안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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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아 이런 유쾌한 상황이 이러면서 해설지는 이번주꺼 잘 챙겨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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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가 쉬운 시험일수록 백분위가 떨어집니다 그래도 다 1은 나오고있었는데 9모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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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노베인데 개념공부 하는게 기출보다 더 재미없고 외워야할것도 많음 기출은 차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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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단어 문제 계속틀리는데 내가 빡대가리인지 문제가 어려운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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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감자칩 4
이거 맛이 되게 오묘하네 초코 들어갔다고 다 맛있는 건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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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온거같음 1
나무위키 읽어보는데 이거 완전 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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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전혀 힘들지 않음 마치 미국인 연인을 사귀자 영어 공부가 전혀 힘들지 않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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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좀부탁드려요 노베가보기에좋은 해설지좋은 기출문제집 고르기가어렵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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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모 풀면 시간은 25~30분 정도 걸리고 평균적으로 1,2개씩 틀리는데(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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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대인재 서바이벌 5월모고 등급컷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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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브릿지 구해서 푸는게 나을까요? 주 1회 실모 그외엔 하루에 빈칸 순서십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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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알 텐데? 잘생긴 건 아니더라도 말끔하게 정돈된 외모 (옷차림) 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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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면 할수록 철학과 가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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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바람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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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기니까 1
사람이 여유로워지는구나 흠... 공부 진짜 개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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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올시켰다 4
딱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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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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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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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활동하는 거 보이면 강대 와서 간지럽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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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집에서 공부하고 만화 보고 커뮤하고 배달 빼면 지출도 딱히 없음ㄹㅇ 외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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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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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대학다니다가 한국으로반수중인사람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도피란도피는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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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소설 첫대목 읽을때 뭔소린지 이해안되는경우 많은데 5
이럴때 다들 어떻게 대처하심?? ㄹㅇ 사투리 나오고 줄거리요약없이 바로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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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잡혔네 10
대왕도마뱀 보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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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기출 4
보통 수능전에 기출 1회독 더 하나요? 저 6,9 다 90점대 맞은 허수는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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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풀이 뭐가 잘못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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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 1회 48점 섹스 ㅠㅠ 확실히 진짜 더프처럼 개념에 불지르면 나락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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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전까지 사문 개념 몇 번 돌리고 들어가야할까요? 4
사문 개념 4회독 정도 한 거 같은데 계속 개념에서 한 두개씩 틀려서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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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익 T 조교쌤들 답변에서 잘 모르겠는 부분이 있습니다 4
베카리아는 생득적 인격성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사형은 범죄자의 생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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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는 건대랑 동대가 아무리 날뛰어도 강민철 선생님이 어느학교출신인지는 변하지 않는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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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평이 뭐에요????? 11
저 6모 보고난 즈음부터 오르비 자주 굴러댕기기 시작해서 몰라요 신나고 재밌는거면 저도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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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울까봐 까치발로 다님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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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난잡한 것 같음 깔끔한 UI를 본 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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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싸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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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르기엔 너무 잘 가르치는건가? 가르치는건 무난한데 가격이 너무 싼건가?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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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시여기서동평가동해도됨???????
특히 신석정 시인의 작품같은 시들을 좋아하는데
비슷한 느낌의 시집이 있을까요?
<들길에 서서> <어느 지류에 서서> <상한 영혼을 위하여> 처럼 위로가 되거나, 절망적인 저의 현실과 동일시해볼 수 있는 작품들과
<새벽 편지> <꽃구름 속에>와 같은 작품들도 좋아합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두이노의 비가>와 TS 엘리엇의 <황무지>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한국시는 그렇게 많이 읽어보지는 않아서, 해외 시들 중에 추천드릴게요!
소설을 쓸 때 겹문장의 사용과 같은 문법적 여소도 고려하시나요?
*요소
수정 감사합니다 ㅋㅋ
사실 소설의 초고를 쓸 때는 그런 요소를 거의 고려하지 않습니다. 다만 단문을 쓰는 것이 훨씬 나은 경우가 많아서 퇴고를 할 때 의식적으로 단문으로 고치기는 합니다. 도스토예프스키 같은 경우는 겹문장을 정말 많이 쓰는데, 내용이 좋고 문장 리듬이 좋다면 굳이 꺼리지 않습니다.
문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인데 뮨학의 재미는 무엇으로부터 온다고 보시나요? 계몽시켜주세요
음.. 사실 저는 문학에 빨려가듯이 빠진 케이스라 약간 적용 방식이 다르기는 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모든 예술 분야를 막론하고 하나의 세계를 담기에 가장 적확한 방식이 문학인 거 같습니다. 사진이나 영화 혹은 그림은 전체 세계를 담기에 약간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문학 내에서도 수능과는 다르게 관전 포인트가 굉장히 많습니다. 문체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구조를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야기 자체에 멱살이 끌려서 따라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장 순수한 눈으로 소설이나 시를 읽으면 반드시 그 안에 세계가 있을 것이고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음... 너무 어려운데.. 한국 작품으로는 김승옥 작가님의 무진기행이 인생작이고, 해외는 도저히 못 고르겠네요. 최근 읽은 작품들로 제한을 한다면, 폴 오스터의 <뉴욕 3부작>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