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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쓰고 돈아낄걸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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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학과/진로관련 질문 하고 싶은데 신뢰가 가는 사이트는 여기밖에 생각이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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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머리 빡통인 사람이 노력으로 미적 100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4
수학머리가 개빡통인데 지금까지 엄청 열심히해서 커리어하이가 올해 6평 백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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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서 맨날 의도적으로 안알려주는거 킹받음 ㄱ,ㄴ,ㄷ은 1,2,3중 하나이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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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니 좋음 5
귀엽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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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연락해볼까 아님 수능끝나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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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얼른 받고 싶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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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잠들면 누가 귀를 막은 것처럼 잠귀가 어두워서 알람을 못 듣는데 혹시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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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문 9모 3등급 떴구용.. 아직 검더텅도 1회독 안한 상탠데 검더텅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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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 88 3
1컷이 88인 수학 시험은 쉬운시험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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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널해야 하는거 아님? 의대 증원한걸 메꿀만큼 n수생들이 많이 들어온게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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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확통 96점 25 9평 100점 통통이 질받 47
미적 선택자의 경우 잘하시는 분이 널렸으니 미적 선택자분께는 제가 도움 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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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 취소 은근 많이 보이더라구요 현실에서 유빈이라는 단어도 들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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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심각한 단어, 문법 노베입니다. 수능2000을 최근에 봤는데 2장 넘길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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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알바해보신분 4
애기현역이 친구 알바하는 카페에 카공할겸 왔는데 너무 불친절하고 막 개미 잡아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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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무리 생각해도 댓글이 찐따같다는거 이해를 못하겠는데 4
어디가 찐따같고 완성이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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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유빈이 좋음 2
귀엽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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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냥대공대입니다.화학을 사랑해서 화2는 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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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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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1등급 꼭 성취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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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4월까지는 A라고 말했고 이게 중요한 개념이라고 말하다가, 5월 즈음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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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냥 궁금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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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맞춰보셈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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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있는 걸 자신이 알고 있다면 일반인 코스프레를 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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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에 대한 관점이 비슷함 허수는 깊게 생각하는걸 싫어해서 양치기를 회피용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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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만 하고 솔텍 넘어왔는데 와 이거 왜캐 어려움 누가 지구 ㅈ밥이라고 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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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본교재 금요일 오전에 시켰는데 왜 안오지.. 0
pdf뽑기 진짜 싫은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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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영웅심리에 사로 잡힌 병신만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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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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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수학 10월까지 밀린 n제 다 풀고 10월부터 국어 일주일2개 수학 격일하나 이정도 생각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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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처음인데 2
내가 댓글을 쓴 게시글은 어디서 다시 볼 수 있음? 일일이 찾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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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 수2 풀려는데 각각 몇 분 잡고 푸는지 아시는 분 있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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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차단 ㅋㅋㅋ 누군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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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한건 8달전인데 총게시글 17개중 10개가 최근일주일..수능 60일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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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삼수생 시켜줘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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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 수강생이라면 모를 수가 업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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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유빈이를 3
쓴다vs안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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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실모 풀면서 약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n제 풀면서 보완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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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운완ㅇㅈ 1
인 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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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특유의 신문지 같은 질감이랑 끝부분 마저 비슷함 중요한 건 아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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윶놀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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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수학이 참 3
다 풀고나면 진짜 되게 적절한 난이도의 모의고사같고 처음풀땐 이게 머지 싶음 언제쯤 고수가 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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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속도가속도는 뭔데그럼 ㅋㅋㅋㅋ 학생들이랑 얘기하다보면 일단 이계도함수라는건 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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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만추썰 10
여름방학때 진주가서 만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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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의 기회를 던져두고 ”나 정시할거야!!!!“ 이러는 게 비현실적인 이야기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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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만추 썰 8
"개강총회" 그때 오르비언이 나에게 빼빼로를 선물했는데..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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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만추 썰) 1
같이 피방서 롤하는데 내가 ㅈㄴㅈㄴㅈㄴ 못해서 눈치 보었다,,, 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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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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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붕이 달린다 2
이불 속에서 애니시청 달린다
특히 신석정 시인의 작품같은 시들을 좋아하는데
비슷한 느낌의 시집이 있을까요?
<들길에 서서> <어느 지류에 서서> <상한 영혼을 위하여> 처럼 위로가 되거나, 절망적인 저의 현실과 동일시해볼 수 있는 작품들과
<새벽 편지> <꽃구름 속에>와 같은 작품들도 좋아합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두이노의 비가>와 TS 엘리엇의 <황무지>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한국시는 그렇게 많이 읽어보지는 않아서, 해외 시들 중에 추천드릴게요!
소설을 쓸 때 겹문장의 사용과 같은 문법적 여소도 고려하시나요?
*요소
수정 감사합니다 ㅋㅋ
사실 소설의 초고를 쓸 때는 그런 요소를 거의 고려하지 않습니다. 다만 단문을 쓰는 것이 훨씬 나은 경우가 많아서 퇴고를 할 때 의식적으로 단문으로 고치기는 합니다. 도스토예프스키 같은 경우는 겹문장을 정말 많이 쓰는데, 내용이 좋고 문장 리듬이 좋다면 굳이 꺼리지 않습니다.
문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인데 뮨학의 재미는 무엇으로부터 온다고 보시나요? 계몽시켜주세요
음.. 사실 저는 문학에 빨려가듯이 빠진 케이스라 약간 적용 방식이 다르기는 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모든 예술 분야를 막론하고 하나의 세계를 담기에 가장 적확한 방식이 문학인 거 같습니다. 사진이나 영화 혹은 그림은 전체 세계를 담기에 약간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문학 내에서도 수능과는 다르게 관전 포인트가 굉장히 많습니다. 문체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구조를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야기 자체에 멱살이 끌려서 따라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장 순수한 눈으로 소설이나 시를 읽으면 반드시 그 안에 세계가 있을 것이고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음... 너무 어려운데.. 한국 작품으로는 김승옥 작가님의 무진기행이 인생작이고, 해외는 도저히 못 고르겠네요. 최근 읽은 작품들로 제한을 한다면, 폴 오스터의 <뉴욕 3부작>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