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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걸로 산화당하면 남은 글들은 지워주시면. 커뮤 망할 징조가 보이는 시점이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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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음 4
아무거나 ㄱㄱ 시험공부라는걸 좀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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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쏘는법 수류탄 안전핀 뽑는법 (실수류탄은 던져 본적도 없음) 군복입는법 다 까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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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는사람 손 15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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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의 영향으로 밤에 잡생각 진짜 많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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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꽝 1
여붕이 작수62점 애잔하노ㅋ 역시 강평 올해는?? 두구두구~~~ 몇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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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예비군 오라네 병무청 씨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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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청렴한 인물이라 신상털려도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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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30일도 안남은 시점에서 하루하루가 지나가는게 목이 타고 긴장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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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지리 생명 화학 전 분야에 걸쳐 하루하루가 정말 흥미로웠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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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먹었었는데 왜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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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새벽 24
오로지의 탈을 쓴 미하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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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숙제를 지금처럼 인터넷 딸깍해서 해결하는게 아니라 친구들 모아서 도서관가는게 낭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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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기출 2
수학 3에서1로 가고싶은데 기출을 풀어야할까요 원래는 1일2실모랑 4드문 하고가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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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문신 좀 있다고 깝치고 다니는 멸치새끼들 존나 병신같네 진짜 이쁘지도 않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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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서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줄 때가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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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조녜녀 0
눈화장하고 마스크쓰는분있는데 맨얼굴이 궁금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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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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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라 쳤을 때도 2는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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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bay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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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대학은 0
도서관의 규모가 대학급과 비례했겠죠? 지금처럼 정보접근성이 좋은때가 아니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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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서 풀만 한가 강k도 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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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같네 4
딥피드 어떤글 씨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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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서 9
일주일 넘게 매일 핫식스 6캔씩 마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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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완벽주의 때메 너무힘드네 흐.ㅠㅠ 약도효과가없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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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기준에선 별로 안 높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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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났다 4
1시간째 잠 안오는데 수면패턴 맞춰야함 걍 밤새고 수면패턴 정상화가 맞다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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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모습을 오래 유지하는것) 이유로 과거 선사시대 노안인 사람들은 개전의 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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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한달동안 3중 하나만 끝가지 할 예정인데 어떤게 좋을까요 등급은 생윤 3/사문4 정도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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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기억나네 3
방학때 쳐 놀다가 학교와서 개학첫날 의자에 앉는데 의자에 앉는게 적응이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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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제발제발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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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문학 3틀 언매 1틀(45번 뭐임;;;) 개좃됐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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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이 자꾸 지거국 살리기 이래서 그렇지 대학 구조조정의 핵심은 사실 2
수도권 사립 대학임. 연고부터 시작하는 그 라인들. 대다수 입시 커뮤가 찬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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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재밌다 10
옛날 오르비글인데 흥미로움 https://orbi.kr/00021273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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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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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3명 26
이미지 써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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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0
환전지연없이 안전한가이트입니다 호우평생주소.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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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5
어떤 소원 빌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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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취침 1
어두운 생각은 잠과 함께 날아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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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예뻐서 한 장 넣었어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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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 단 하나도 없음 근데 썸은 몇번 타봤고 연애도 해봄 나도 심심할때 야구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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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잠도 없고 막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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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꼭 한양대 경금에 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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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스위치를 전원 끄고 켜는것처럼 자신의 의지로 제어 가능하도록 간단하게 바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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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모고만 풀다보니 뭔가 색이 물든같아서 저자모고도 풀어보려는데 설맞이랑 이해원정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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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10월 모의고사 생명과학II 5문항 풀이 1
몇몇 주요문항(코돈 제외) 위주로 실어놓았고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잘 이해할 수...
특히 신석정 시인의 작품같은 시들을 좋아하는데
비슷한 느낌의 시집이 있을까요?
<들길에 서서> <어느 지류에 서서> <상한 영혼을 위하여> 처럼 위로가 되거나, 절망적인 저의 현실과 동일시해볼 수 있는 작품들과
<새벽 편지> <꽃구름 속에>와 같은 작품들도 좋아합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두이노의 비가>와 TS 엘리엇의 <황무지>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한국시는 그렇게 많이 읽어보지는 않아서, 해외 시들 중에 추천드릴게요!
소설을 쓸 때 겹문장의 사용과 같은 문법적 여소도 고려하시나요?
*요소
수정 감사합니다 ㅋㅋ
사실 소설의 초고를 쓸 때는 그런 요소를 거의 고려하지 않습니다. 다만 단문을 쓰는 것이 훨씬 나은 경우가 많아서 퇴고를 할 때 의식적으로 단문으로 고치기는 합니다. 도스토예프스키 같은 경우는 겹문장을 정말 많이 쓰는데, 내용이 좋고 문장 리듬이 좋다면 굳이 꺼리지 않습니다.
문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인데 뮨학의 재미는 무엇으로부터 온다고 보시나요? 계몽시켜주세요
음.. 사실 저는 문학에 빨려가듯이 빠진 케이스라 약간 적용 방식이 다르기는 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모든 예술 분야를 막론하고 하나의 세계를 담기에 가장 적확한 방식이 문학인 거 같습니다. 사진이나 영화 혹은 그림은 전체 세계를 담기에 약간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문학 내에서도 수능과는 다르게 관전 포인트가 굉장히 많습니다. 문체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구조를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야기 자체에 멱살이 끌려서 따라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장 순수한 눈으로 소설이나 시를 읽으면 반드시 그 안에 세계가 있을 것이고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음... 너무 어려운데.. 한국 작품으로는 김승옥 작가님의 무진기행이 인생작이고, 해외는 도저히 못 고르겠네요. 최근 읽은 작품들로 제한을 한다면, 폴 오스터의 <뉴욕 3부작>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