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가면서 문득 든 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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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르비 안 했으면 지금쯤 머하고 있을까
재수 때 처음으로 오르비라는 사이트 존재를 알았고
눈팅하면서 문과는 sky 안 가면 인생 망한다는 세뇌도 당하고
(그 당시에는 진짜 문과는 sky 아니면 존나 힘들다는 인식이 팽배해있었고 최소 중경가서 cpa가 진짜 문과 마지노선 느낌이었음)
그래서 삼수 끝에 정말 극적으로 문 닫고 대학 붙었는데
그 이후로부터 쭈욱 오르비는 못끊어서 계속 오르비 해왔는데
여기서부터는 메디컬 못가면 인생 망한다는 세뇌도 당하고
지금까지 쭈욱 수능 공부 하는 중 ㅋㅋ
비교적 최근에 탈퇴한 결국 의대간 모오르비언이
자기도 오르비 때문에 눈 높아졌고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됬다
이런 말 남기고 탈퇴했는데
난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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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멀리와버~렷뒤 나는 머리가 아파~~졌쥐
너무 멀리 와서 뒤돌아보니까 출발지도 안 보이는 그런 까마득한
전 오르비 안 했으면 더 편안했을 것 같네요
ㄹㅇ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04.gif)
비슷하게 저는 주변으로부터 전문직 안하면 인생 망한다는 세뇌를 너무 많이 당한듯.주변 환경이 진짜 중요한 듯 ㅋㅋ
그래도오르비안햇으면지금대학못갔을것같은
저도 그렇게 최대한 자위중
그럼 이과로 전향해서 공부중?
근데 올해 수능 보시나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035.png)
"성불해야" 탈르비하지않을까요(진심)![](https://s3.orbi.kr/data/emoticons/factbot/07.png)
평생 갇혀사는 거죠 뭐…;
모오스키또님..
아니 ㅁㅊ ㅋㅋ 다시 읽어보니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