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자퇴생 [1321674] · MS 2024 · 쪽지

2024-08-05 15:51:20
조회수 1,810

지금 고등학교 입학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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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상 가능한지도 모르겠지만

검정고시 치고 반수중이에요

그냥 3년 쉬면서 행복하게 수시하는 게 더 나을 거 같아서

학교를 다녀볼까 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6평은 미적사탐으로 97 92 3 38 5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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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날 고공을 나오면서 · 1152386 · 2시간 전 · MS 2022

    10년생이에요?

  • 10자퇴생 · 1321674 · 2시간 전 · MS 2024

  • 누리호 · 965225 · 1시간 전 · MS 2020

    고등학교 생활보다는 대학 생활이 훠어어어어어어얼씬 재밌음 고등학교 들어가봤자 공교육에 대한 혐오감만 생김

  • 책참 · 1020565 · 14분 전 · MS 2020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고 어떤 고등학교에 입학해 어떤 친구들을 만나느냐에 따라 대학 생활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낭만적이고 바보 같은 추억을 쌓을 수도 있죠!

  • 오뎅이? 오댕이! · 1113401 · 2시간 전 · MS 2021

    내년 입학이면 28입시일건데 입시 많이 바뀔거리 모르겠네요,,,

  • 카카오파이 · 1071766 · 2시간 전 · MS 2021

    안할거같지만 진짜 할거면 이왕 지방으로 ㄱㄱ

  • 수스퍼거 호소인 · 1117877 · 2시간 전 · MS 2021

    ㄷㄷㄷㄷㄷㄷ레전드십갓
  • Iilililillill · 1323122 · 2시간 전 · MS 2024

    진짜 10년생임?
    그러면 진짜 미쳤는데

  • Crisis · 1129690 · 2시간 전 · MS 2022

    ‘3년 쉬면서’ -> 전제가 틀림.

  • 10자퇴생 · 1321674 · 2시간 전 · MS 2024

    지방 일반고면 쉴 만 하지 않을까요

  • Crisis · 1129690 · 2시간 전 · MS 2022

    푹쉬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공부만 하능것도 아닌 어중간한 고등학교 3년을 보낼바엔 그냥 올해 빡집중해서 대학가고 나머지 2년을 풀로 노셈

  • 10자퇴생 · 1321674 · 2시간 전 · MS 2024

    학창시절을 원해서는 이유가 되기 힘드려나요

  • SNU BIZ · 1329094 · 2시간 전 · MS 2024

    근데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던게 고등학교3년인데
    저는 그만큼 제일 재밌기도 하다고 생각해요
    이 시기를 안놓치셨으면 합니다.. 다신 안돌아오거든요

  • Crisis · 1129690 · 2시간 전 · MS 2022 (수정됨)

    음 그러면 뭐 가도되는데, 내가 고3인데, 음 내가 애들이랑 많이 안놀아서 그런진 몰라도 뭐 딱히 학창시절 추억이랄건 많이 없음. (있긴한데,.)난 오히려 대학 빨리 가서 더 다양한 사람과 만나고싶음.

    그리고 이게 학교라는게 좋긴한데, 님같이 이미 다 교육과정을 어느정도 아는 사람한테는 뭐랄까 약간 지옥? 같을수도있음. 아침 8시~ 오후4시까지 님이 아는 내용을 어디 가지도못하고 자리에 앉아서 조용히 듣기만 하는게, 생각보다 미칠수 있음. 내가 님이면 고등학교 안감

  • Crisis · 1129690 · 1시간 전 · MS 2022

    고등학생이 초등학교 가서 수업받는다고 생각해보셈. 상당히 지루하고 아 내가 왜 여기있지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이게 님 상황일수도있음.

  • 10자퇴생 · 1321674 · 1시간 전 · MS 2024

    그것도 그렇겠네요 실업계나 공고를 가면 재밌으려나

  • Koukou · 1167350 · 1시간 전 · MS 2022

    실업계는 절대 가지 않으셨으면 해요. 차라리 평반고만 가셔도 충분히 즐기실거에요.

  • 성격파산자 · 1037202 · 2시간 전 · MS 2021

    연대생 고등학생 ㄷㄷ

  • 감자탕후루맛아몬드 · 1237660 · 2시간 전 · MS 2023

    ㄹㅈㄷ네 ㄷㄷ...

  • 귀린 · 877588 · 1시간 전 · MS 2019

    연대 뱃지가 고딩 입학 고민하는게
    상황이 이해가 안되는데
    뭐지

  • SNU BIZ · 1329094 · 1시간 전 · MS 2024

    현중2인데 자퇴후 검정고시 - 수능보고 연대입학

    레전드임

  • 귀린 · 877588 · 1시간 전 · MS 2019

    ㅅㅂ ㅋㅋㅋㅋ 개쩌네

  • TVWXYXWVT · 423222 · 1시간 전 · MS 2012

    내신 대충 받고 3년 즐기기는걸 원하는건가요
    내신으로 더 좋은 결과를 얻는게 목적인가요

  • 10자퇴생 · 1321674 · 1시간 전 · MS 2024

    전자에 가깝죠

  • 귀린 · 877588 · 1시간 전 · MS 2019

    근데 고딩 3년 재밋긴함
    나도 아재인데
    가끔 고당때 생각 많이함

  • SNU BIZ · 1329094 · 1시간 전 · MS 2024

    진짜 비추에요 ㅜㅜㅜ
    고딩3년이 얼마나 재밌는데

  • TVWXYXWVT · 423222 · 1시간 전 · MS 2012

    그럼 '행복하게 수시' 가 아니라 '행복하게 정시' 해야될거같은데요

  • CU가고파 · 921002 · 1시간 전 · MS 2019

    이게뭐노....

  • 팜하니귀엽니 · 1304619 · 1시간 전 · MS 2024

    …?…!

  • 화학식량 · 1192018 · 1시간 전 · MS 2022 (수정됨)

    10 연세대 ㄷㄷ
    연대 버리고 고닥교를 가는 이유가 혹시..?

  • 10자퇴생 · 1321674 · 1시간 전 · MS 2024

    너무 많은 걸 놓친 거 같아서요

  • 1.0 강해린 08 · 1282655 · 1시간 전 · MS 2023

    10 연세대??? 젠장 나 뭐하고 살았지

  • SEOUL NAT'L UNIV. · 1280585 · 1시간 전 · MS 2023

    나는 저때 무엇을 했는가...

  • 1.0 강해린 08 · 1282655 · 1시간 전 · MS 2023

    고등학교 씹어먹으실 것 같아서 성적 스트레스는 딱히 문제가 안 될 것 같은데 주변애들 이상한 애들 잘못걸리면 어리다는 이유로 갈궈질 수 있고 연대 졸업부터 하시는게...

  • 연 재 희 · 1316959 · 1시간 전 · MS 2024

    고등학교가서 친구들과 같이 어울리시는것도 좋으나 명확한 뜻이나 꿈이 있다면 연대 진학하세요

  • 오도독호두 · 870486 · 1시간 전 · MS 2019

    자퇴는 언제하신건가요..?

  • 10자퇴생 · 1321674 · 1시간 전 · MS 2024

    국제학교 졸업 중학교 미진학이에요

  • 오도독호두 · 870486 · 1시간 전 · MS 2019

    그런데 제 생각에는 추억을 쌓기 위해서 고등학교에 간다 라고 목적의식을 가지고 가는거면 이상과 현실이 달라서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LUCKY VICH · 1302637 · 1시간 전 · MS 2024

    내가 심심풀이로 친 미적이 88이었는데
    10년생이? 어메이징데쓰

  • Chet Baker · 1329557 · 1시간 전 · MS 2024

    고등학교 재밌긴함

  • dustp · 1099038 · 1시간 전 · MS 2021

    솔직히 고닥교 가는거 나는 추천

  • 곰돌이 괴롭히깅 · 999642 · 1시간 전 · MS 2020

    저는 굳이..?싶긴 함요 너무 미화가 많이된것같은데 다닐땐 정말 힘들었어서....
    내신 치열한 곳은 가지 마십쇼 가봣자 노잼임... 스카이캐슬 체험 할거면 ㄱ ㄱ

  • 곰돌이 괴롭히깅 · 999642 · 1시간 전 · MS 2020

    아니면 그냥 가서 1년 다녀보고 노잼이다 싶음 어차피 자퇴하셔도 상관 업자나요 그렇게 ㄱㄱ

  • 맛좋은설인문 · 1041054 · 1시간 전 · MS 2021

    학창생활 좆!도 별거 아님 고등학교 생활 환상 갖지 말고 대학 다녀요 휴학 때리고 놀던가...

  • 테드ㅇ3ㅇ · 1267153 · 49분 전 · MS 2023

    대학등록안하셨나요

  • 중앙대반수왕 · 1083261 · 49분 전 · MS 2021

    이미 대학도 걸어놨으니 고등학교는 갈 수 있으면 꼭가세요. 학창시절은 인생에서 가장 값진 경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고염씌 · 1327517 · 46분 전 · MS 2024

    제가 중학교 미진학에 1년 일찍 고등학교 진학했는데요, 결론주터 박으면 추천4, 비추천6 정도?입니다. 흠... 경험이나 친구를 만들 목적이라면 추천은 합니다만, 대학 이름도 꽤나 중요하신 편이라면 정말 비추고요. 수시란 게... 정시 백분위 저 정도 나오시면 굳이 힘든 길 가실 필요없으신 거 같기도 햐서.. 또 이른 나이에 대학 가서 일찍 사회생활하는 게 물론 메리트지만, 그 나이라서 누릴 수 있는 게 있기도 하잖아요. 제 주변에 2,3년 대학 일찍 온 친구들도 많이 봤는데, mt, 개총 이런 거 참여 못하고 공부만 하는 거 보면서 조금 안쓰러울 때도 있어요. 저야 그래봐야 1년이니까 어떻게저떻게 지냈지만요. 고등학교..... 너무 가보고 싶으시다면 입학해서 1년이나 한 학기 다녀보시면서 판단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수능을 치신다는 건 고등 검고는 따셨다는 얘기니까 그냥 다니면서 친구만들고 경험쌓고, 그 또래들끼리 할 수 있는 거 하면서 1년 정도 지내보고 자퇴해서 정시로 대학 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반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보고 싶다 하시면요. 지금은 1~2년이 되게 크게 느껴지고 엄청난 비교우위같지만, 사회 나와보면 또 특별히 그렇지도 않거든요.
    어찌되었든 화이팅입니다

  • imna · 1284348 · 41분 전 · MS 2023

    님 무슨 그런 영재셈? 10년생이 연대를?

  • 산타 · 1308947 · 40분 전 · MS 2024

    10년생??ㄷㄷ

  • 아인슈타인 텐서 · 1252822 · 36분 전 · MS 2023

    인생이 궁금한데 ㄷㄷㄷ
    초딩때부터 수능대비 하신건가

  • 약리학 · 722872 · 35분 전 · MS 2016

    뭐지다노..

  • 잿빛 · 1117186 · 35분 전 · MS 2021

    제가 코로나 겹치기도해서 고등학겨에 뭔 추억이있는지는 모르겟는데,.,전 그냥 고등학교 생활 자체만 놓고 입학하고싶은거라면 정말 비추임 뭐 학교생활 친구 사귀고 이런거 꼭 본인 맘대로 풀린다는 법도없고 ,,, 근데 또 10년생이 대학교다니는 중이라면 좀 고등학됴에 대한 환상? 있을거같기도 해서 뭐 제가 왈가왈부 하긴 뭣하니요 암튼 연대 재입학이라거나 휴학걸어두고 가는거면 모르겟는대 그냥 자퇴하고 고등학교가는건 개에바라고 생각함,,,,,

  • 설 윤 아 · 1285126 · 34분 전 · MS 202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설 윤 아 · 1285126 · 32분 전 · MS 202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재밌는수능놀이 · 1148206 · 30분 전 · MS 2022

    원하면 뭐..씹가능 아님?? 똑똑하신거 같은데

  • 대학 잫가고싶당 · 1321615 · 30분 전 · MS 2024

    진짜 개비추 가도 나이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적응을잘 못할거 갘음

  • 江濟東圓嶺 · 1296859 · 29분 전 · MS 2024

    그냥 개멋있다..

  • 07잔디인형 · 1211293 · 27분 전 · MS 2023

    와 ㄹㅇ 존경합니다 ㄷㄷ 저라면 굳이?싶네요

  • 오예오 · 1221568 · 27분 전 · MS 2023

    고등학교 생활이 모두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는 건 아니지만 인생에 한번뿐인 값진 경험이기도 하죠..
    근데 저라면... 굳이? 싶긴 하네요 그것도 이미 연대 합격하셨는데...

  • 마음을불태워라 · 1265444 · 15분 전 · MS 2023

    수능만점보다 10연세가 더 대단한거같은데

  • 책참 · 1020565 · 11분 전 · MS 2020

    부, 권력, 명예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듯이 학사 학위를 포함한 학력과 한국 사회에서의 '연세대'를 포함한 학벌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머무는 것이 미래로 나아가는 것을 방해할 때가 있지만 반대로 현재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우리를 미래로 이끌어주는 힘도 과거일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문과 댓글을 가볍게 살펴보니 작성자님께서는 이미 오래 전에 마음을 정하신 듯합니다. 그것이 의식적이었든, 무의식적인 것이었든 저는 작성자님 스스로의 온전한 선택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한 번 지나간 시간은 적어도 인류가 엔트로피의 총량을 감소하게 만드는 기술을 발견 혹은 발명해내기 전까지 다시 돌아올 수도 우리가 다시 경험할 수도 없기 때문에, 그것이 비합리적이고 비이성적으로 보일 수 있는 선택이라 하더라도 저는 작성자님께서 스스로의 마음이 정하는 바를 따라가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제 의견 또한 한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이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정도로 넘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행복을 바랍니다!

  • 검은 토끼 · 1313299 · 5분 전 · MS 2024 (수정됨)

    대학만 목적이다 -> 고등 입학은 바보짓

    학창생활을 보내고 싶다 -> 강추

    학교에서 얻을수 있는 사회생활 지식, 인간 관계 등이 살면서 큰 도움이 됩니다. 괜히 서울대 등이 검정고시 감점을 하는게 아니에요.

  • 나지금돌아버릴것같아 · 1212514 · 1분 전 · MS 2023

    그럼 3년동안 연세대 합격한거
    숨기고 다니실거임?
    지방일반고 가실거라고 하셨는데
    같은 학우들이 이 사실알면
    현타 존나게 올듯 ㅋㅋ

  • 민 트 챔 무 · 1129557 · 29초 전 · MS 2022

    앞으로의 인생에서 뭘 하고 싶은지를, 젊은 3년의 세월을 투자하면서라도 찾아보고 싶다 - 고등학교 입학
    젊은 3년의 가치가 상술한 것의 편익보단 클 거 같다 - 하시던 대로
    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렇게 얄랑한 댓글에 남길 정도의 기준으로 판단할 거리는 아니지만… 잘 생각해 보시길 기원합니다.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질문 주셔도 아는 만큼 답변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