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정시 자퇴하고싶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867215
12일 뒤에 다시 학교 가야한다는게 너무싫음
애들 온갖 떠드는 소리에..
정시반 만들어달라고 ㅠㅠ ㅠ. ㅠ 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철학과 가서 인생 ㅈ되기 가보자고
-
25 수능 21, 28, 30틀이고 21은 채점하고 5분 정도 다시 푸니까 풀리긴...
-
간호에 원래 관심이 없었다가 최근에 생겨서,, 인서울(건동홍 아래) 기준으로 입결이...
-
일단 연고대 지망하던 문과였어 근데 상상치 못한 영어 사탐을 망해버려서 국어 1수학...
-
전 정말 진지하게 기하 하는게 이점이 진짜 많은 것 같은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
봤다 봤어요 수능을... 진짜 윤도영 말대로 현장감이라는데 있더군요... 후기는...
-
베이스 그나마 있는거 하는게 낫겠다2년 단축 알빠노 돈만 날릴거 같은데
-
이정도면 궁예 ㅇㅈ?? 각각 11.6, 11.13일 내용
-
의대논술중에 가천대 얘는 40명 모집인게 독보적이네 4
정원확대로 관심도 높아진걸로 접수비 함 먹어보겠단거니 물론 나도 한명분 먹였다
-
실험레포트나 쓸까 개에반데
-
확그냥키스갈기고싶다고
-
기숙학원 0
예비 고3인데 겨울방학에 갈 마감안된 기숙학원 있나요???? 성적은 모고 122...
-
고1 3월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2뜬적이 없었음 올해 6평 98띄우고 이 정도면...
-
백분위 54 90 4 68 89인데 국어랑 영어때문에 가야되겠쥬ㅠㅠ??
-
87 88 2 50 41 언미화지에여..
-
일단 돈부터 벌어야지
-
문과생이고 진로가 뚜렷하진 않아서 길이 많이 열려있는 루트이면 좋겠는데요 연고지가...
-
국어 오답했는데 1
18번 44번 빼고는 다 혼자 고침 쉽긴 하구나 하...
-
생I 거의 2년동안 수학급으로 준비했는데 4개월 한 화2보다 병크터뜨려서 그냥...
-
생윤 1컷 6
40일듯..? 본인 43 ..표점 더 챙기면 좋겠다
-
사문은 일단 고정할듯한데 생윤 사문이 고민되네요.. 정법 이번에 1컷 47에 표점이...
-
시대 단과 질문 4
강기원 미적분 반이면, 미적분 컨텐츠랑 미적분 수업만 포함되나요? 수1 수2는 안...
-
술들어가면ㄹㅇ행복해짐 15
수능조지고인생조졌는데 행복할수가있음
-
본인 결심했음 0
쌩4수는 자살할거 같고 과외도 해보고 알바도 해보고 사람도 만나고 하면서 4반수를 할거임
-
전 닉에서도 볼 수 있듯..ㅎㅎ
-
책 못 끝냈으면 ㄱㄱㅇ
-
과는 전혀 상관 없어여 차피 반수할거라
-
음 공허한 느낌 1
뭐지...
-
아무나 위로좀 2
가고 싶은데 수학 실수 하나로 못가니까 너무 속상하다
-
시험장만 가면 머리가 굳어요..
-
+공대로 교차지원 할 건데 대충이라도 어디갈 수 있나요??
-
기본기가 좀 뷰족한거같아서 그냥 수능 구문강의 들어도 되나요
-
에이 화1 등급컷이 어떻게 저렇게 나옴 ㅋㅋ 분명히 화1하고 사탐하고 바뀐게 맞음 ㅇㅇ
-
작수 미적 92 올해 88점입니다. 수학을 백분위 100 이상 맞는게 목표면...
-
이 게시글만보고 자려고 했는데, 또 대민주를 보고말았어.이제 나는 외쳐야만 해......
-
한문제당 5000원 드려요 도와주실분 구해요
-
이거 합격 가능한가... 2개월 전 커트가 96이던디 3개월 전은 95고
-
현역이고 재수할건데 화1 3뜸 생1 공부 하나도 안해봄 선택과목도 안했었음 그래서...
-
재수학원 가채점 설명회를 가도, 공부 커뮤를 대충 훑어도 작년보다 수능을 잘 본...
-
마딛어ㅇㅕ 1
-
댓글들 보니까 국어 좀 쳐야된다고 하던데 언매 1~2진동 실력이면 충분하겠죠..?
-
화작 22/57 확통 26/62 영어3 생윤36 사문37
-
국어 피램 생각의 전개+옛기출 영어 메가n제+기출정식+단어 (둘 다 막판에...
-
현역이라 잘 모르겠는데 화작 3컷 미적 2컷이 77로 뜨는데 왜 전 둘 다 4 3이...
-
지2는 3
3페까지 잘나가다가 왜 4페는 하나 맞은건데..ㅠ ㅅㅂ
-
제발...
-
화작이긴 한데 원점수 96 정도면 국어 문학/비문학 과외 ㄱㄴ함? 참고로 지방임
고2정시면 솔직히 자퇴가 맞음
진차요..? 근데 부모님이 강력하게 반대를 하셔서ㅠ
고3되면 다 자퇴하고 싶어함 기회있을때 ㄱㄱ
하.. 자퇴해도 잘 살거같은데
학교다니면서 정시하는건 재수하겠다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하ㅠ ㅠㅠ ㅠㅠㅠ진짜
저도 안될것같은 생각 당연히 있는데
학교 너무 싫어요
저도 고2 때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생각해 보면 저 스스로를 많이 가두려고 했던 것 같아요. 밥도 혼자 먹고.. 쌤이랑 싸우고 울고...
고3 돼서는 약간 열린 마인드로 살고 공부하고.. 괜찮아 지더라구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너무 자기 자신을 가두려 하지 마세요
물론 ㅈ반고이면 예외
이게 참.. ㅈ반고 기준을 잘 모르겠어요
시험 끝나도 공부할애는 공부하고
떠드는 애들은 진짜 시끄럽고..
저희학교 너무 애매하넹뇨
기회이ㅛ을때 해 제발 생각잘하고 신중히
지금 몇달이 마지막 기회다 진짜....
고3때 진짜 쉽지않음
이 내용은 자퇴하라는 말씀이신건가요?
무슨선택을 하던 신중하게 하라고.....
선택했으면 책임지고 증명할 각오도 하고
학바학이겠지만 고3때 오히려 고2때보다 환경이 별로일수도 있어 그리고
내가 너였으면 무조건 했음 고3 몇달 살아보니
근데 그 리스크는 책임져야지
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쵸 제가 한 결정이니 다 제가 책임져야죠
근데 부모님이 진짜 결사반대를 하셔서..
하..
본인이 잘 알아보고 책임질 각오가 되어있으면
무슨수를 써서라도 밀고나가요
그런식으로 좌천된 선택은 내년뿐만아니라
평생 후회로 남을겁니다
막상 공부하라고 판깔아주면 공부안됨
학교에서 방해하니까 이악물고 하는거지
사람 참 간사함
헉… 이부분을 생각못했네요
그런것같기도해요
학교에서 막으니까 학교에 있는 시간동안 어떻게든 짜투리시간
써서 더 공부하고 마치고도 자기전까지 더 빡세게 공부하고…
오히려 자퇴하면 빨리 지칠것같네요
친구들과의 추억 같은거 필요없으면 하셈 근데 학교에서 공부 안하는거면 자퇴해도 독재 같은거 들어가는거 아닌 이상 공부 안함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어떻게든 선생님 눈 피해서 몰래 수학문제 주구장창 풀고있어요..
눈치보면서하고 쉬는시간 점심시간 친구들이 놀자고해도
공부해야한다면서 매번 거절하는것도 이젠 너무 지치고 미안하고.,,ㅠ
자퇴도 나쁘진 않음뇨
다 좋은데 이제 정시 자퇴 불이익 극심해지는 메타라..
그쵸…? 이거때문에 허랃받는다고 해도 마냥 쉽게 자퇴하겠다고 선언을 못하겠네요
저도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학교 다니는중인데 학교가 반기숙이라고 생각하고 다니시면 편해요
막상 자퇴하고 시간 많다고 퍼지는것보다야 낫죠
헉.. 한 번 자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셨나봐요
제가 부모였어도 당연히 자퇴는 말릴것같아서 이해가 가긴한데
이게 자퇴하기전에 자기는 안퍼질사람이다 이런식으로 생각해도
퍼지고 빨리 지친다는 사람들이 많은 거 보니까
마냥 쉽게 자퇴하겠다는 결정을 내리기는 어려운것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