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삼모사' 정부대책에'디폴트' 위기 충남대병원 '고사직전'

2024-08-02 00:42:49  원문 2024-07-31 16:04  조회수 447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856359

onews-image

'디폴트 선언' 직전의 충남대병원이 올해 5월까지 368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자본금은 이미 잠식된 상태다. 하지만 정부 지원은 미래 채무인 '건보 급여 선지급'에만 그치고 있다.

31일 대전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충남대병원 조강희 병원장은 전날 내부 공지글을 통해 악성 채무에 시달리는 병원 재무 위기와 경영난을 또 다시 공개했다. 지난 5월의 첫 공지글 및 이달 중순 보도자료에 이어 벌써 3번째 벼랑끝 재정위기의 '고백'이자 정부 차원의 긴급 재정 지원을 강력히 요청한 셈이다.

지역 의료계에서는 공...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todayis_wendy(1187082)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