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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겐은 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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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확대되지 않은 수도권 및 인서울 의대 역시 떨어질 수 있나요??
공부를했는데 진전이없을때
ㅋㅋㅋㅋ 이게 팩트
정체감을 느꼈을때
왜 매년 할게 많지???
대치동에서 한 손에는 상상 모의고사들고 길에서 여친이랑 키스하는 놈볼때
동기들은 대학교 만족하면서 잘 다닐 때
맨날 왜이렇게 할게 많은지 모르겠음
친구들은 수능이랑 아예 관계없는 삶을 사는데
왜 나만
실력이 더 떨어진거 같을 때
뱃지나 떼고 말하세요 ㅋㅋㅋㅋ
친구는 대학 졸업함.
개공감 ㅋㅋ
크게 보면 보통 5월 축제 시즌 / 9평 직전
근데 나는 경제적인 현타도 많이오는듯
애들은 돈벌어서 해외여행 가는데
난 N제 실모 몇만원에 벌벌떪
나이먹고 뭐하는 짓거린지
이거 ㅆ공감추
시기가 다를뿐이자나요 나중가서는 님이 역전하실거임
그리고 밤에 일찍 자겠다고 개발악 떠는것도 스스로 한심함
애들 밤새고 술먹는데..
재수때 까진 너도 걍 나오라고 전화 왔었는데
이젠 아무도 찾는사람도 없고
군수하는데 23수능 커하 찍고 24 때 더 잘볼줄 알고 등록 안하고 넘긴거 천추의 한인 듯 24때 국어 개박아서 이도저도 아니고 걍 ㅈ망함..
우리 진짜 잘됐으면 좋겠음
진짜 젊은날에 의미있는 방황이 이런게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는 수능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모두 위축되지 말고 화이팅이다
얼굴도 모르지만 다들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