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내신 이유로 너도나도 검정고시… 공교육 위상 '흔들'
2024-08-01 19:16:18 원문 2024-08-01 19:07 조회수 4,125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854163
올 대전지역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 지원자가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내신 관리가 저조한 학생들이 대학입시 전략의 수단으로 검정고시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선 공교육 위상의 추락을 우려하는 한편 특단의 해결 방안 마련은 어려울 것이란 목소리가 나온다.
1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고졸 검정고시 지원자 수는 2047명으로, 코로나19 변수가 작용했던 2020년을 포함하더라도 최근 5년간 가장 많다. 지난해 1919명과 견줘 6.6%, 2022년 1632명과 비교해 25.4% 늘었다.
...
-
머스크, 한 임원에 “내 정자 줄게”…열두번째 자녀 아빠됐다
06/22 19:56 등록 | 원문 2024-06-22 09:27 1 3
뉴럴링크 임원과 3번째 자녀 “인류 성인용 기저귀로 끝날것” 스페이스X 전 직원들...
-
"강제 행군 뒤 목발…완전 군장 뛰다 구토" 얼차려 중대장 폭로 또 터졌다
06/22 16:46 등록 | 원문 2024-06-22 12:01 6 3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으로 구속된 중대장이...
-
[영상] 트럼프 "미국 대학 졸업하면 자동 영주권 부여… 전문대 포함"
06/22 16:20 등록 | 원문 2024-06-21 12:10 0 7
(서울=연합뉴스) 이민 문제에 대해 엄격한 입장을 보여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
[속보] 제주 서귀포 남서쪽 바다 규모 2.0 지진…기상청 "피해 없을 듯"
06/22 14:37 등록 | 원문 2024-06-22 14:26 0 2
22일 오후 1시 49분 0초 제주 서귀포시 남서쪽 41km 해역에서 규모 2.0의...
-
"고3 제자에 '사랑한다' 쪽지를…" 교총 회장 징계 '폭로'
06/22 09:41 등록 | 원문 2024-06-22 09:26 0 4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역사상 최연소로 회장에 당선된 박정현 신임 회장이 과거...
-
[단독] '반수맛집' 서울대, 248명이 입학하자마자 휴학했다
06/22 09:31 등록 | 원문 2024-06-22 05:00 21 30
올해 서울대 신입생 248명이 1학기 중에 휴학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
'가마솥' 인도 뉴델리 낮 기온 52.3도…"사상 최고"(종합)
06/21 21:36 등록 | 원문 2024-05-29 21:18 3 9
당국, 물부족 경고…전날 서부 라자스탄서 이미 50.5도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
[단독] “과학계 난리났다” 6년→2년 연구평가 단축…출연연 줄세우기 현실화
06/21 20:22 등록 | 원문 2024-06-21 14:52 2 2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 자율성을 보장한다고 공공기관에서 해제한다면서...
-
제주지역 중학교서 백일해 집단감염…환자 2명·접촉자 44명
06/21 17:21 등록 | 원문 2024-06-21 16:54 0 6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에서 최근 3년간 1명에 그쳤던 백일해 환자수가...
-
[속보] '훈련병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구속…"완전군장 지시는 부인"
06/21 17:17 등록 | 원문 2024-06-21 17:00 2 1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규정을 위반한 군기훈련(얼차려)을 실시한...
-
06/21 15:31 등록 | 원문 2024-06-21 10:50 4 7
적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준수 중요 충남 천안시는 최근 지역 내 고등학교에서 백일해...
내신 관리가 저조한 학생들이 대학입시 전략의 수단으로 검정고시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1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고졸 검정고시 지원자 수는 2047명으로, 코로나19 변수가 작용했던 2020년을 포함하더라도 최근 5년간 가장 많다. 지난해 1919명과 견줘 6.6%, 2022년 1632명과 비교해 25.4% 늘었다.
최근에는 개인적인 이유로 공교육에 편입되지 못한 국민들에게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제도 도입의 취지와 달리 대입 전략에 따른 공교육 우회 방안으로 악용되는 양상을 보인다.
현행 대입 수시 전형은 고교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5개 학기의 내신을 반영하는데, 내신 등급이 산출되는 과목이 1학년 46%, 2학년 40%, 3학년 14% 수준으로 사실상 고1 비중이 가장 크다.
퇴학일로부터 6개월만 지나면 검정고시에 응할 수 있어 고교 1학년 2학기에 자퇴한다면 이듬해 4월 곧바로 시험에 응할 수 있다. 이 경우 또래 학생보다 한 해 빠르게 수능을 치르게 돼 분명한 이점을 갖는다.
정시내신반영 제대로 시작하면 확 줄어들듯
검고생 비교내신에 나이제한 안두면 모를까
그게해결책은 될수없음 마치 자동차를 안타면 교통사고안난다는 논리라서ㅋㅋ
내신이 적폐라 그럼
공교육 위상 흔들? 애초에 위상이 있긴 했노 ㅋ
전교조니 교총이니 단체 가입해서 정치판 기웃거리는 교새들 쳐내고 학교수업이 사교육 수업만큼의 퀄리티 따라잡기 힘들다는걸 인정하는게 공교육 정상화의 첫걸음일텐데 엄...
학교수업만으로 모든걸 다 해야된다 라고 생각하니까 사교육 카르텔이 있다는둥 범위를 줄여야된다는둥 ebs 연계와 학교수업을 ebs로 진행해 사교육을 잡겠다는둥 생기부로 협박해서 교실정상화를 하겠다는둥 개소리들이 튀어나오지
수업도 하긴 하지만 그보단 다양한 진로탐구, 동기부여 해주는데 초점을 둬야...
진짜 빌드업 까네 저것들ㅋㅋ
왜하겠냐고
그럼 뭐 고1때 삐끗하면 남은 2년 개고생해도 가고싶은 대학 못가는게 뻔한데 그걸 계속하고 있을 사람이 어디있음....
눈물 제대로 남...
ㄹㅇㅋㅋ
정시 내신반영하면 자퇴후 재입학 폭증 각이라 이렇겐 안되고
이거 오히려 내신 절평 빌드업같은데. 최근 내신 오류 기사 많이나오는 것도 그렇고.
입시를 생기부 비교과와 대학별고사 중심으로 바꾸려는듯. 최근 논술과 심층면접 증가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