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황분들 도와주세요.. 경제황도 가능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848403
달러화의 평가절하, 타국 화폐(이 말은 금은 불포함?)의 평가 절상
이 모두 달러화의 평가절하를 의미한다는 것은 알겠는데요..
달러화의 평가절하 = 금 대비 달러화도 평가 절하되어서 35달러 1온스 였던게 50달러에 1온스 느낌으로 됨
타국 화폐의 환율 하락으로 평가절상 = 1000원에 1달러였던게 900원에 1달러
그렇다면 후자의 경우에 금 1온스 = 35달러는 변동이 없는데
1000원에 1달러였던 것이 900원에 1달러라는 소리 듣고 사람들이 당시 체제에서 고정 불변의 가치인 금을 얻으려고 환전을 많이해서 환전한 달러화로 금을 사는 경우는 고려해주지 않는건가요?
지문에 딸린 네 문제 모두 해당 문장과 관련 없는 문제이지만
실전 말고 개인 공부중에 순간 들은 생각인데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기먹고싶다 3
배고파
-
고 묻지 않겠다 올릴 것이기 때문이다
-
30일깨지면 풀려고 하는데 오래걸리나요?
-
머리가 아퍼 수업의 압축성이 대단한곳ㄹㅇ
-
진심 버스 불법주정차 ㄹㅇ 개킹받아서 못살겠음 심지어 일반승용차 아니고 트럭임....
-
수학학원 옆자리에가 엄청난 소음생성기라 귀마개가 꼭 필요합니다... 소음 차단 잘...
-
사문 넘어려움 0
역시난 이과야
-
하필 그나마 잘하는 게 사탐이네 그래도 ‘그나마 잘하는‘ 과목 자체가 없었던...
-
위주임?
-
국어 높2~낮1 수학 킬캠S1/빡모S2 기준 76~80 영어 높2~낮1 생명 2~3...
-
생각해보니까 체력문제일수도 있겠다는생각이 들어서
-
이건 좀 웃음벨인데 ㅋㅋㅋㅋㅋ 빨리 고대에서도 노벨상 나왔으면!
-
안녕하세요. 생윤이나 사문 2등급은 노력으로 충분히 가능한가요?
-
순삭인데 원래 그런 거져?
-
잠수이별 이런 거 아님 그냥 친구임 근데 아직도 이유를 모름 최근에 딱히 싸우거나...
-
내가 멀 모르는지 설명을 잘 못하겟음.. 그냥 이거 어케해요?보다 좀 나은 수준...
-
고고혓
-
글씨체도 다르고 편집도 이상한 실모는 실모로서의 가치가 있긴 함?
-
국어전에하나 영어전에하나 탐구전에하나 이렇게 에너지드링크 한캔씩 딸생각인데 너무 무리인가
-
걍 노벨상 받았다해도 걍 받았나보다 싶음
-
재수 이상분들 요즘 살짝 느슨해졌을때 정신 차릴수있는 공부법 1
본인 현역때나 망쳤던 때 탐구 30분재고 풀면 갑자기 그때 생각나면서 ptsd 오고...
-
쿠쿠리 그래도 오르비에서 욕먹을 정도는 아니지 않음? 37
뭐 다른 커뮤에서 어땠는진 내 알바 아니고 그 나이먹고 입시커뮤와서 드래곤이...
-
왜 설레냐? 9
왜 설레냐? 국뽕이 차오르나 한강 소설 제목이 뭔진 알고? 우리나라가 노벨 문학상...
-
쿠쿠리 1
이분 글 링크 줄 수 있나요?
-
류사오보 드립쳤는데 이제 류사오보도 옛날사람인가.
-
올해 문학 0
ㅈㄴ 어려울듯
-
통통이 3임
-
재미는 문학공부가 제일 재밌는듯
-
한강은 사평(沙平), 사리(沙里) 등으로 불린 적이 있습니다. 정확히 따지면 강북의...
-
오실모 0
Owl 화2 1회 30점 23브릿지 3회 39점 아 시발
-
어그로 이렇게 끄는거 맞나요? 연애 전까진 친했다가 여친 생긴 이후 멀어져 어사...
-
연대생은 아닌데 연뽕 지린다 김대중 이후 24년만의 노벨상임노벨상 배출대학 한강의...
-
연계내역보면 듣기+쉬운문제라서 남은 시기에 해놔야 되나 고민중인 허수 ㅠ ㅡㅠ
-
JSA도 시기상 나온거 보면 충분히 가능성있음
-
너무힘들다 0
목이미친듯이아파서오늘병원갔더니편도?기관지부었다고하고 몸은요즘너무피곤해서미치겠고...
-
공부는 안함
-
연논 상경 3
연논 경제나 응통 쓰신분!!!
-
갑자기 급발진 박아서 미안합니다 그나이 먹고 애들 입시 정보 공유하는 사이트...
-
우리나라는 사실상 전쟁 이후부터 시작된 나라인데 6~70년 동안 이렇게 발전하고...
-
시킨 지 한참됐는데 배송시작했다고 문자도 와놓고 ㅈㄴ 안오네여 다음부터 걍 교보문고 이런데서 사야지
-
나도 노벨상 5
백일장에서 탄 우수상이랑 바꿔요..제발
-
카리나 솔로곡 UP 나왔어요 많관부 지금 멜론2위인데 11시에 1위한다네요
-
자살방지용이었던것같은데 뒤져도 수능응시는 하고 뒤져라 이런느낌
-
이게 그 사람 게시물만 안보이는거지 제3자 게시물에 그 사람이 단 댓글은 내용만...
-
강K 사문 3
어려운거 맞나욤? 40점대 초반에서 올라가질 않아요 ㅠㅜ
-
2단원 생명 윤리 파트에 등장하는 ’밀‘ 이분의 사상은 보다시피 남성 페미니스트임....
-
좀 기괴함 도시의 삭막함을 못견딘 여자 몸에서 열매랑 싹 트고 식물 돼버리는 이야기...
그래서 달러화 가치를 내려서 해결하려고 하는게 뭔가요
그걸 알려주셔야...
금본위제시절이라 금은 더 안늘어나는데 화폐는 많이풀림, 근데 금-달러 환산비율은 고정상태 = 애들이 달러랑 금 다바꿔먹으면 파산각
트리핀딜레마지문인듯
+1000원에 1달러였던 것이 900원에 1달러라는 소리 듣고 사람들이 당시 체제에서 고정 불변의 가치인 금을 얻으려고 환전을 많이해서 환전한 달러화로 금을 사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나 그 부분은 핵심이 아니고
당시 미국에게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근본적 원인=경상수지의 지속적 적자로 달러화가 너무 많이 유출됨
이라서 미국은 그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달러화 평가절하와 타국 통화 평가절상을 선택할 수 있었음
(타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지면 미국 상품의 수출 가격 경쟁력이 상승해서 수출이 증가하고 수출의 증가는 경상수지 적자의 개선을 가져옴)
으로 정리 가능해 보입니다
저도 고3따리니까 반박 및 추가질문 대환영
수정 했습니다!
아 그러면 달러화 과잉 공급을 방지하기 위한 해결책인 거죠? 전자 후자 모두
아 그 브래턴우즈 지문인데 사진이 하나가 안올라간 거 같아요
제가 수업들었을 땐 작성자님 말대로 많이 환전해서 금을 뽑아갈 수도 있지만 일단 미국의 근본적인 문제가 경상수지 적자상황이어서, 달러화에대한 타국 통화의 환율을 하락시켜서 미국입장에서 경상수지 흑자로 돌리려는 노력이라고 들었습니다
아하 애초에 목적 자체가 달러화 과잉 공급을 완화 시키려는 거라고 보면 되는 건가요?
넵 제가 경제쪽을 잘아는게 아니라서 실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문에 근거했을때 해당문단 처음에 '미국은 경상수지 적자가 누적되기 시작하고~' 라고 하면서 달러화 과잉공급이 문제라고 언급되어있고 중간에 보면 독일, 일본이 '대미무역흑자'를 유지하고싶어서 평가절상에 참여하지 않으려고 했다는걸 근거로, 결국 미국이 제일 원하는 상황은 경상수지를 흑자로 돌리고싶어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당
그냥 계산만따지면 딴나라 화폐 가치절상되면 금 더 쉽게바꿀 수 있는게 맞긴한데
트리핀딜레마적 관점으로 경상수지를 개선하면서 상황을 타개한다는 설명이었던걸로 기억
제가 이해한 바론 결국 이거임
1. 금살라면 더 많은 달러를 가져와 (브레턴우즈 폐지)
2. 걍 니네들이 가진 달러 도로 내놔 (경상수지 개선)
1번은 닉슨쇼크로, 2번은 독일과 일본의 화폐가치절상(플라자합의, 보기 달린 ABC국 문제가 이걸 다루고있음)으로 실행됨
아하 이해 됐급니다 감사합니다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