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모집 거부한 전공의들 "복귀하느니 대기업·제약사 간다"

2024-07-31 15:55:55  원문 2024-07-31 15:44  조회수 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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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책으로 제시한 '수련 특례'에 "아무 도움 안돼…의료 질만 하락" 의대증원 재검토 재차 촉구…"정부, 전공의 단체와 적극적으로 타협해야"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31일 수련병원의 하반기 전공의 모집 마감일이 됐지만, 전공의들은 복귀를 거부하면서 강경한 입장을 견지했다.

복귀할 바에야 차라리 해외로 진출하거나 대기업, 제약회사 등으로 가겠다며 '의대 증원 재검토' 등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올해 하반기 인턴과 레지던트를 모집하는 126개 의료기관은 이날 오후 5시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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