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전위 준킬러 관련 의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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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고인물분들께 여쭤봅니다
특수값(+30, -80)이 아닌 막전위 (-60, 0 등등)에서 탈분극이나 재분극 둘 중 한 지점에 대한 막전위 변화 시각이 좌표로 주어진 경우 (가장 많이 보이는게 막전위 변화 시간이 1ms일때 막전위는 탈분극의 -60) 보통 그 좌표값을 활용해야 문제가 풀리잖아요.
근데 저는 공부할때는 엄밀한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탈분극의 -60의 좌표가 주어져 있다 하더라도 재분극의 -60이라 가정했을 때 모순이 발생함을 일일히 증명하는 식으로 했었고 과외생한테도 그렇게 가르쳐 왔는데
어제 과외생이 "어차피 좌표 있는거 쓰면 되는걸 뭘 이렇게 귀찮게 하냐"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공부할때는 엄밀하게 해야한다 하고 넘어갔는데 그 말이 계속 걸려서 정말 많은 생명 선생님들의 해설영상을 찾아봤는데 그냥 별도의 설명 없이 좌표를 그냥 쓰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심지어 모 선생님은 좌표를 준게 출제 의도고, 학생들은 출제자를 믿어야 한다는 식의 발언을 하셨습니다.
정말 이렇게 해도 괜찮은 것인가요? "어차피 시험에서는 시간도 없으니까 좌표 주어진거 써보고 모순 없으면 그냥 진행해도 되는거 아니냐" 라고 하실 수 있는데 그걸 부정하는건 아닙니다. 제가 걱정하는건 이런 일반적인 관념(?)을 부정하고 통수를 치는 문제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1, -60)인 좌표가 주어져서 그걸 썼는데 모순이 발생하여 알고보니 재분극의 -60이였고 다른 조건을 통해 해당 막전위가 2.5ms임을 확인됐다. 이런식으로요)
그래서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좀 고민입니다. 그냥 좌표 나오면 쓰라고 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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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때는 그렇게 하는게 맞지않나
탈분 재분 구분하는거 논리적으로 확실하게 보고가는게 맞지 않음?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지금까지 나온 문제들만 놓고 보면 좌표 나온 문제들은 다 좌표 쓰는게 맞더라구요. 과외생이 1등급 노리는 상위권도 아니여서 그냥 지금까지 나온거 보고 좌표 쓰라고 하는게 맞나..하는 고민이 됩니다.
아 제가 0 막전위 같은 거 탈분 재분에 둘 다 좌표 표시 된거랑 헷갈렸는데
음 좌표로 다 해결되긴하죠 앵간하면.. 사설 같은 거 빼고
저는 혹시몰라서 눈으로 쓱 지점 확인하는 편이긴한데
저는 따로 분석할때는 글쓴이분 처럼 하고,
실전에서는 시간이 없으니까 그 학생 말처럼 하는거 같아요
근데 좌표에만 의지하면서 혼자 분석하는건 실력 향상엔 별로 도움이 안될 것 같아요…
그런 모순점까지 다 공부를 해봤기 때문에 방향 잡고 미는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