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이 원하는 디테일(2023 6월 향아, 전문가 34번 해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817010
저번 시간 2020 6월 미토콘드리아 비문학 지문에 이어 이번에는 문학 지문을 해설해볼까 합니다.
정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국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감이 안 오시는 분들, 독학생 분들, 해당 지문이 안 뚫리시는 분들은 한 번 보고 오시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https://orbi.kr/00068801556 해당 링크입니다.
이제 2023 6월 향아, 전문가 해설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지문이니 먼저 풀어보시고 비교해보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이제 해설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향아 너의 고운 얼굴 조석으로 우물가에 비최이던 오래지 않은 옛날로 가자
향아? 고운 얼굴 조석으로 우물가에 비최이던? 사실 시를 완전하게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시험장에서는 더더욱 그렇겠죠. 일단 최대한 이해할 수 있는 만큼만 이해해 봅시다.
오래지 않은 옛날로 가자고 하는 거 보니 옛날을 지향하고 있죠. 당연히 화자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일입니다.
호기심도 한 번 가져봅시다. "왜 옛날로 가고 싶어하지?"
수수럭거리는 수수밭 사이 걸찍스런 웃음들 들려 나오며 호미와 바구니를 든 환한 얼굴 그림처럼 나타나던 석양……
수수밭, 그사이에서 들리는 웃음, 환한 얼굴 같은 석양... 상상해 봅시다. 왠지 시골 풍경 같네요.
그리고 아마 화자가 지향하는 옛날과 관련이 있겠죠.
구슬처럼 흘러가는 냇물가 맨발을 담그고 늘어앉아 빨래들을 두드리던 전설같은 풍속으로 돌아가자
시냇물에서 발 담그고 빨래하는 모습도 상상해 봅시다.
전설 같은 풍속이라 하는 거 보니 화자가 지향하는 옛날과 관련이 있는 거 같습니다.
눈동자를 보아라 향아 회올리는 무지갯빛 허울의 눈부심에 넋 빼앗기지 말고
무지갯빛 보고 "어? 무지개? 밝다! 긍정적!" 이러면 안 됩니다.
무지갯빛 "허울"에 "넋 빼앗기지 말고"라는 거 보니 삐까뻔쩍하고 있어 보인다고 넘어가지 말라네요. 아마 화자가 지향하는 옛날과는 반대되는 부정적인 것 같습니다.
철따라 푸짐히 두레를 먹던 ㉠ 정자나무 마을로 돌아가자
돌아가고 싶다는 거 보니 화자가 지향하는 옛날과 관련이 있는 거 같습니다.
미끈덩한 기생충의 생리와 허식에 인이 배기기 전으로
무지갯빛 허울과 비슷한 친구들인 거 같습니다. 화자가 싫어하는 친구들이네요.
눈빛 아침처럼 빛나던 우리들의 고향 병들지 않은 젊음으로 찾아 가자꾸나
가자고 하는 거 보니 이것도 화자가 지향하는 거 같습니다.
향아 허물어질까 두렵노라 얼굴 생김새 맞지 않는 발돋움의 흉낼랑 그만 내자
화자가 지향하는 것들이 허물어질까 두려워하네요. 그래서 "맞지 않는 흉내"를 그만 하라고 합니다.
들국화처럼 소박한 목숨을 가꾸기 위하여 맨발을 벗고 콩바심 하던 차라리 그 미개지에로 가자
또 화자가 지향하는 것들입니다. 옛날과 관련 있겠죠.
달이 뜨는 명절밤 비단치마를 나부끼며 떼지어 춤추던 전설같은 풍속으로 돌아가자
똑같습니다. 춤추는 모습도 상상해 봅시다.
냇물 굽이치는 싱싱한 마음밭으로 돌아가자.
똑같습니다.
너무 쉬운 시였습니다. 중간 중간 모습들을 상상해보고 지향하는 것들, 싫어하는 것들을 비교해주면 됐습니다. 소박하고 옛날적이고 자연적인 것들을 지향하는 거 같네요.
여기까지 향아 해설입니다.
이제 전문가 해설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사온 그는 이상한 사람이었다
호기심을 가져봅시다. 왜 이상하다고 느낄까요
그의 집 담장들은 모두 빛나는 유리들로 세워졌다
담장을 유리로 하다니...이상한 거 같습니다. 담장은 내부의 모습이 안 보이게 지키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지켜줘야 하는데 유리라...이상합니다.
골목에서 놀고 있는 부주의한 아이들이 잠깐의 실수 때문에 풍성한 햇빛을 복사해내는 그 유리 담장을 박살내곤 했다
어릴 때 축구하다가 화분 부셔 먹고 그런 거 상상하면 됩니다.
그러나 얘들아, 상관없다 유리는 또 갈아 끼우면 되지 마음껏 이 골목에서 놀렴
이상함을 느껴야 합니다. 분명 이상한 사람이라고 했는데 왜 착한 거 같지?...
유리를 깬 아이는 얼굴이 새빨개졌지만
부끄럽고 미안하니까 그럴 만 하죠. 당연합니다.
이상한 표정을 짓던 다른 아이들은 아이들답게 곧 즐거워했다
상관없다고 마음껏 놀라고 해서 풀린 거 같습니다.
견고한 송판으로 담을 쌓으면 어떨까 주장하는 아이는, 그 아름다운 골목에서 즉시 추방되었다
담장의 기능을 위해서는 유리보다 견고한 송판이 맞는 말이죠. 근데 추방 당했습니다. 왜 그럴까요?...
유리 담장은 매일같이 깨어졌다
마음껏 놀라고 해서 진짜 마음껏 노네요.
필요한 시일이 지난 후, 동네의 모든 아이들이 충실한 그의 부하가 되었다
아! 왜 마음껏 놀라고 했는지 알겠네요. 아이들을 세뇌하고 부하로 만들 생각이라 그랬군요.
어느 날 그가 유리 담장을 떼어냈을 때, ㉡ 그 골목은 가장 햇빛이 안 드는 곳임이 판명되었다
햇빛이 안 드는 것을 가리기 위해 유리로 담장을 한 것이군요. 그리고 이를 숨겨야 하니 송판으로 담장을 만들자고 한 아이를 추방한 거 같습니다.
일렬로 선 아이들은 묵묵히 벽돌을 날랐다
아이들이 부하가 된 모습이네요 ㅠㅠ
이제 문제 해설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정답부터 박고 들어가겠습니다. 정답은 1번입니다. 그리고 1번 보기가 이 문제의 가장 핵심포인트입니다. 2~5번은 지문 해설을 보셨으면 바로 맞다고 생각하실 거 같아 굳이 해설은 따로 안 하겠습니다. 그래도 혹시 이해가 안 된다면 이해 안 되는 부분은 질문해주세요. 가장 중요한 1번 해설 들어갑니다.
일단 보기부터 읽어 봅시다. (1번만 해설할 것이니 보기도 1번 관련된 것만 읽겠습니다.)
(가)는 물질문명의 허위와 병폐에 물들어 가는 공동체가 농경 문화의 전통에 바탕을 두고 건강한 생명력과 순수성을 회복하기를 소망하는 작가 의식을 담고 있다.
시를 읽을 때도 어느 정도 느낌이 왔지만 보기를 읽으니 더 와 닿습니다.
1번 보기를 볼까요.
(가)에서 ‘차라리 그 미개지에로 가자’라는 화자의 권유는 공동체의 터전을 확장하여 순수성을 지켜 나가려는 의식을 보여 주는군.
일단 해당 문장이 맞는지 틀렸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문장을 나눠서 확인해야 합니다.
"공동체의 터전을 확장하여"가 맞는지 "순수성을 지켜 나가려는 의식을 보여 주는군"이 맞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해당 문장이 틀렸다고 설명하는 방식이 크게 2가지로 나뉘는 거 같습니다.
첫 번째 사례는 "보기에서 순수성을 회복하기를 소망하는 작가 의식을 담고 있다라고 했으니 순수성을 지켜 나가려는 의식을 보여 주는군은 맞는 말이고 공동체의 터전을 확장하자는 말이 없었잖아. 그래서 틀려"이고
두 번째 사례는 "공동체의 터전은 공동체의 순수함으로 볼 수 있잖아. 그래서 공동체의 터전을 확장하여는 맞아. 하지만 순수성을 지켜 나가려는 의식을 보여 주는군이 틀려. 왜냐하면 화자가 처한 상황은 순수성이 없는 곳이야. 순수성이 없는데 순수성을 어떻게 지켜."
둘 다 맞는 말 같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러면 문제가 생기죠.
첫 번째 사례는 문장 구조가
공동체의 터전을 확장하여(X), 순수성을 지켜 나가려는 의식을 보여 주는군(O) 따라서 틀린 문장
이라 주장하고
두 번째 사례는 문장 구조가
공동체의 터전을 확장하여(O), 순수성을 지켜 나가려는 의식을 보여 주는군(X) 따라서 틀린 문장
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이 소리는 잘못하면
공동체의 터전을 확장하여(O),순수성을 지켜 나가려는 의식을 보여 주는군(O) 로 맞는 문장으로 해석될 수도 있는 것이죠. 모순입니다. 즉 어떤 사례 하나는 확실하게 틀려야 하죠. 그래서 저는 보기를 다시 한 번 읽어 봤습니다. 그리고 1차 결론은 두 번째 사례 즉, 순수성을 지켜 나가려는 의식을 보여 주는군이 틀렸어라는 주장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 사례에서 "화자가 처한 상황은 순수성이 없는 곳이야. 순수성이 없는데 순수성을 어떻게 지켜."라고 말하죠. 이에 대해 반박해보겠습니다.
순수성을 지킨다는 순수성을 회복한다는 보기의 말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건강을 지킨다라는 말에는
1. 건강을 유지 (0=>0)
2. 건강을 회복 (- => +)
3. 건강을 발전 (+ => +)
3가지 경우의 수 모두를 건강을 "지킨"다고 표현합니다.
즉, 순수성를 "회복"한다는 보기의 말은 순수성을 "지켜" 나간다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죠.
벤 다이어그램으로 이렇게 나타낼 수 있을 듯합니다.
즉 "순수성을 지켜 나가려는 의식을 보여 주는군"은 맞는 말인 것이죠.
그러면 두 번째 설명이 틀렸고 첫 번째 설명이 맞는 해설이다? 해설 끝?
하기엔 마음 한 구석이 너무 찝찝했습니다... 뭔가 아직 해설이 덜 완성된 느낌이랄까...
그래서 보기를 깊게 생각해보았죠. 그리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기를 다시 보시면
(가)는 물질문명의 허위와 병폐에 물들어 가는 공동체가 농경 문화의 전통에 바탕을 두고 건강한 생명력과 순수성을 회복하기를 소망하는 작가 의식을 담고 있다.
모두 보기에서 관심을 갖는 부분은 이 부분밖에 없습니다.
지난 게시물에서 말했듯
"또한 여기에서 지구보다 질량이 큰 태양과 지구가 서로 당기는 만유인력이 서로 같음을 증명할 수 있다."
이처럼 평가원은 한 글자 한 글자에 최선을 다합니다. 근데 과연
(가)는 물질문명의 허위와 병폐에 물들어 가는 공동체가 농경 문화의 전통에 바탕을 두고 건강한 생명력과 순수성을 회복하기를 소망하는 작가 의식을 담고 있다.
이 부분은 그냥 이유 없이 주었을까?라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가)는 물질문명의 허위와 병폐에 물들어 가는 공동체가 농경 문화의 전통에 바탕을 두고 건강한 생명력과 순수성을 회복하기를 소망하는 작가 의식을 담고 있다.
(가)에서 ‘차라리 그 미개지에로 가자’라는 화자의 권유는 공동체의 터전을 확장하여 순수성을 지켜 나가려는 의식을 보여 주는군.
그리고 든 생각은 1번 보기에 "건강한 생명력"과 연결되는 부분이 없을까란 생각입니다.
이 생각을 한 채로 다시 시를 읽었고
"걸찍스런 웃음들", "명절밤 비단치마를 나부끼며 떼지어 춤추던" 해당 내용들은 순수성과 관련된 것이고
"수수럭거리는 수수밭", "우리들의 고향 병들지 않은", "들국화처럼 소박한 목숨" 해당 내용들은 건강한 생명력과 관련된 것이죠. 아마도 화학적, 기술적 농사를 통해 사람들의 건강에 이상이 생기지 않으며 식물들도 건강하게 자라는 것 즉 "농경 문화의 전통에 바탕을 두고" 하는 농사를 건강한 생명력이라고 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는 농사를 위한 "터전" 즉 "공동체의 터전"과 연결되죠.
따라서 1번 보기를 문제의 보기와 연결하면
(가)는 물질문명의 허위와 병폐에 물들어 가는 공동체가 농경 문화의 전통에 바탕을 두고 건강한 생명력과 순수성을 회복하기를 소망하는 작가 의식을 담고 있다.
(가)에서 ‘차라리 그 미개지에로 가자’라는 화자의 권유는 공동체의 터전을 확장하여 순수성을 지켜 나가려는 의식을 보여 주는군.
이렇게 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된다면 1번 보기에서 틀리는 부분은 바로
(가)에서 ‘차라리 그 미개지에로 가자’라는 화자의 권유는 공동체의 터전을 확장하여 순수성을 지켜 나가려는 의식을 보여 주는군.
"하여"가 틀리게 됩니다. 건강한 생명력 "과" 순수성
건강한 생명력과 순수성은 동등한 지위로서 "과"로 연결되게 됩니다. 즉 누구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위한 전제조건이나 하위조건이 아니라는 것이죠. 따라서 순수성을 "위하여" 건강한 생명력(공동체의 터전)을 확장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죠.
그리고 이게 평가원이 원했던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확장(X), 회복(O) 따라서 1번.
이런 식이기 보단 " 너희들은 문제 보기를 읽고 건강한 생명력과 순수성이 뭔 지를 알았니? 그리고 이 둘은 어느 한 쪽이 선행 전제조건이나 하위조건이 아닌 화자가 "동등하게 둘 다를 원한다"는 것을 알았니?" 라고 질문하는 문제라고 보는 것이 더 평가원이 원하는 문학에 옳은 방식인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2023 6월 향아, 전문가에 대해 해설해보았습니다. 저 역시도 사람이라 오류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잘못되었다고 생각이 드시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로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해설 원하는 지문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적어주세요. 최대한 노력해보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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