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독해 속도에 대한 감은 대체 어떻게 잡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804185
공설 평백 98정도? 고정1중반입니다.
문학 언매는 그냥 능력껏 최대한 빨리 읽는다는 심정으로 하면 20분컷 10분컷도 내고 거의 안 틀리는데
꼭 독서는 완급조절을 얼마나 할지 몰라서 같은 심정으로 문학 언매처럼 읽다가 머릿속에 남는 게 없어 보기문제 한두개를 시간부족으로 날리든지
반대로 너무 자세히 읽고 많이 생각하다 지문 읽는 시간이 오바되든지 꼭 몇문제를 버려요.
심지어 이게 기준을 스스로 나름 정하고 해도 읽을 때마다 컨디션이나 기분 따라 그냥 막 달라지기도 하네요.
어릴때 책도 안 읽었고 5개년 기출만 이제 1회독 분석한 입장에서 성적이 그래도 일등급이 나오니 국어 재능은 있는 편이라 생각하는데 이게 최대난제인듯 해요.
그냥 지문별로 다 다르고 말로 설명 못하고 감각을 쌓는 부분임? 아니면 어느정도 정해진 적정선이 존재하고 이걸 기출분석 강의나 이런 걸 참고해서 명문화시키려 노력해야 하는건가요?
암기력이나 사고의 속도가 선천적으로 0.01프로라 어떻게 읽어도 시간안에 다 이해하고 기억하는 그런 재능들 말고(저도 이렇진 않으니까요) 어느정도 재능+노력으로 국어 높1/만점 가까이 가는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감을 잡는지 모르겠고 알려주세요.
+평소에 하루이틀 건너서 공부하는 악습관이 있다가 며칠전에 고쳤는데 이런 것도 영향이 있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사진에 써있는 질문좀 해결햐주세요...
-
(거짓)국어의 신보니까 생각남
-
그리고 대학교를 안나와서 내신은 고등학교껄로 대체 가능할까요..? 진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예전에 쓴 글에 달린 댓글인데 엄.....
-
[속보]우크라이나, 러시아와 대화 협상 나설 수 있다 2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24일 3년째 전쟁 중인 러시아와의...
-
난 못껴서 울었다
-
수능 문학에서는 기본적인 문학의 플롯을 토대로 하면서도 우리는 '창조적 연출가'가...
-
49일차
-
독서 풀때 속발음때문에 뭔가 읽긴 읽었어도 머리에 정리된다는 느낌이 없어서 고치려고...
-
이제 슬슬 13 14 15 21 같은 문제들도 뚫릴 때도 됬는데 1
왜 계속 안 뚫리지???
-
2025 언어이해 [희곡과 공연의 관계 탐색] 해설 2
마지막 지문은 무난하게 흘러갔음 글의 내용에 문학적 요소가 삽입된만큼 문제가...
-
[속보] 檢, '마약 상습 투약' 혐의 유아인 징역 4년 구형 4
[속보] 檢, '마약 상습 투약' 혐의 유아인 징역 4년 구형
-
그 다음년도 수능에 졸업년도가 어떻게 떠요? 예를들어 04년생이 22.12 졸업인...
-
근데 n제 개많이 남음 어떡하냐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