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칸 붕 [1269866]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4-07-24 00: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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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투스 초간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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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도움을 받아 학원에서 응시했습니다. 


원점수


화작 100 

미적 92 

영어 81 

물리 48 

생명 45 



화작 


1. 선지는 대체적으로 긴 편이었지만, 문학 비문학 둘다 많이 쉬웠습니다.


2. 퀄리티는 그렇게 나쁜것 같지는 않은데 더프보단 많이 구린 듯 싶습니다.


3. 예상 1컷이 98? 이 뜨던데 수능이었으면 100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미적 (15 29)


1. 오랜만에 선택보다 공통이 어렵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 전체적으로 작수랑 난이도가 비슷한? 그런데 공통이 좀더 어렵고 미적이 좀더 쉬운 느낌...



11번 - 무난한 로그와 직선 문제.


12번 - 생각보다 시간 오래 걸린... 일대일대응의 조건을 잘 활용하는 것이 관건.


13번 - 어려운 도형. 원과 삼각형의 관계를 파악하는데 꽤 오랜 시간을 먹음.


14번 - 미적 선택자들에게는 좀 더 쉬웠을 무난한 수2문제.


15번 - 겉보기에도 어려웠는데, 풀때는 더 어려웠던... 마지막까지 끙끙대다 결국 찍고 틀린 문제. 해설지 설명이 꽤 잘 되어있어서 맛있게 얻어갑니다~!


20번 - 기존 20번 보다 많이 쉬운 수1 수2 짬뽕


21번 - 12 13 15 연타맞다가 21을 보니 마음에 힐링이... 그냥 몇번 쓱쓱 그래프 그리다보면 답이 저절로 나옴.


22번 - 그냥 때려맞추기와 노가다를 잘 섞어서 하면 되는 준킬러 문제. 요즘은 수열을 22번으로 보내는 것이 유행인가보네요.



27번 - 7월 더프 27번 하위호환 ㅋㅋ


28번 - 기존 28번 치고는 꽤나 수월하게 풀린 문제. 약간 수2 느낌이 나는 삼각함수 적분 문제.


29번 - 내게는 너무 어려웠던... 곡선 길이 파트는 대충 공부했었는데 그로 인한 타격이 상당히 크게 날라왔다. 앞으로 단원 편식 하지말고 다 열심히 해야지...


30번 - 이게 왜 30번?



영어 (13 14 21 29 33 34 40)


1. 영어는 항상 사람들이 쉽다고 하는 시험지와 어렵다고 하는 시험지 모두 어렵게 느껴집니다. 한마디로 개못한다는 것이죠.


2. 오늘도 여지없이 듣기를 2개나 틀렸습니다. 매일매일 20분씩 듣기공부를 하는데도 늘지가 않네요... 


3. 그냥 닥치고 열심히 기출이랑 단어를 돌려야......



한국사는 뺄게요



물리 (#8)


1. 마냥 쉽지많은 않았던, 퀄리티 괜찮은 모의고사


2. 전체적으로 작수의 기조를 잘 담아낸 시험인듯 하네요.



7번 - Sac - Sab = Sbc임을 이용하는, 기출에서는 그리 흔치 않은 충돌 유형 소재.


8번 - 나는 허수라 문제 대충보다가 틀렸지만, 그냥 평이했던 특수 상대성 이론.


10번 - 꽤나 평이하게 나온 전기력 파트. 전하의 크기만 잘 비교해주면 수월하게 풀리는 문제.


12번 - 은근히 까다롭게 나온 전자기 유도. 


14번 - 쉬운 발상과 까다로운 계산을 지닌 전류 유형 문제.


16번 - 속도를 미지수로 두고 시간과 거리와 연관지어서 풀면 더 쉬운 뉴턴 문제.


18번 - 14번과 마찬가지로 쉬운 발상과 까다로운 계산을 지닌 여러가지 운동 파트 유형...


19번 - 뜬금없이 뭐노 ㅋㅋ


20번 - 운동량의 합이 0임을 이용하여 역학 에너지의 비를 계산하는 맛있는 문제. 나름대로의 20번 다운 난이도가 있었다.



생명 (#8, #17)


1. 의외로 비유전이 걸림돌이 되었던 모의고사.


2. 뉴런은 무난했지만, 근수축은 꽤 시간이 걸리게 나온 듯 싶네여.


3. 유전에서 본래 킬러로 나오던 가계도와 비분리는 쉽게 나왔고, 비교적 쉽게 나오던 다인자와 감수분열, 세포매칭은 어렵게 나왔습니다.



7번 - 항상성 서킷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풀릴 항상성 유형


8번 - 독립 영양이 뭔지 몰라서 틀렸으면 개추 ㅋㅋ 일단 나부터~~~


10번 - 발상은 괜찮았지만, 은근한 계산을 요하는 근수축 문제.


14번 - 상당히 까다로웠던 세포 매칭. 성염색체에 B와 b가 있음을 표시하고 가지 않았다면 찍어야 될 문제.


15번 - 근수축과 세포 매칭에 비하면 많이 평이했던 흥분의 전도.


16번 - 남자와 여자의 세포 5개를 모두 추론해야했기에 체감난도가 높았던 감수분열 문제.


17번 - 상당히 쉬웠지만, 후반에 집중력 부재로 실수가 나와 틀린 가계도 문제. 덕분에 꽁3점을 날려버렸다...


19번 - 정말정말 쉽게 나온 비분리. 원래 비분리는 항상 찍는데... 감사함다!


20번 - 생각할 거리가 상당히 많았던 다인자 + 복대립 + 연관 추론 문제. 아마 이번 모의고사에서 가장 킬러 문제가 아니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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