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없이 부끄럽지 않게 좋은 문제 만드는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792840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들고 또 쉬운게 아님
저 '부끄럽지 않게'의 기준이 저도 오래 전 수험생일 때부터 문제 만들었지만 초심자일 때는 난 정말 잘 만들었다 생각한 문제도 지금 보면 개판이었던 문제가 많음 (당시 강사분들이 문제 써도 되냐고 쪽지오고 정병훈 쌤이 제 문제로 해설도 작성했을만큼 나름 인정을 받긴 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 만드는게 스시처럼 만드는건 누구나 만들수야 있는데 오마카세급으로 만드는건 진짜 엄청난 수련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최대한 해보고 안되면 점수 맞춰 가자. 최대한 최대한 할 수 있따
-
아 하고싶다 6
[이하생략]
-
틀린문제는 다시봐도 어려운듯..
-
문제는 다 작년이나 재작년 컨텐츠인데 그냥 솔직히 이거 풀어도 되지않냐….?
-
답이 분명 이렇게 푸는게 맞는데 안나오길래 영상 보니까 인수분해가 안되는걸 인수분해해놈....
-
이거 하는데도 3~4시간 걸리거든요... 수2랑 미적은 어느 새월에 할까 싶어서...
-
보면서 감탄했는데
-
핀셋 즌2 미적 풀고있는데 수학 문제 풀다가 화나서 가슴 꽉 막히는 기분 오래만에 느껴보네
-
문과긴한데 이러면 서성한도 못 씀?? 어디정도 써야 되나
-
한국사 쌩노베.. 교재 사야할까?
-
대 오르비
-
하아…
-
고2고 6모 7등급나왔습니다…일년동안 수학을 안하다 다시 잡기로 해서 방학하고 매일...
-
그저 만들어질 뿐이며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일 뿐이다
-
공통에서 13 21 22 미적에서 27 28 29 틀 (27 28 안 풂) 2개...
-
엔제화 시전함
-
개때잡2025 0
개념은 빠르게 서너강씩 듣고 취집공만 밀도있게 보면된다는게 사실이냐? 반말 ㅈㅅㅎㅎ
ㄹㅇ 나름 잘 만든다고 생각해서 출제팀 들어갔는데 나는 그냥 기성품 쓰는 주방장이고 여기 사람들은 무슨 신라호텔 주방장급..
ㄹㅇㄹㅇ
고퀄 문만한다는거 자체가 신기함
천재들인가..
이렇게 또 감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좋은 문항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동감합니다. 그냥 문제는 몰라도 고퀄리티 문항 만드는 건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으면서 논리적이고 어려운 문제들 만드시는 분들은 늘 있으셔서.. 문항 검토 할때마다 감탄하는 일이 몇번 있네요 제 경험상 문제를 잘 푸는거랑 잘 만드는 거랑은 또 다른 영역이란 생각도 드네욤..
ㄹㅇ 품질컷이 상상을 초월함
정말로요
저도 수능 끝나고 막 문항 제작을 시작했던 시절의 것들을 보면 정말 난잡하다는 느낌을 자주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