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선생님의 배신…문제 팔아 2억5000만원 벌었다

2024-07-22 20:07:36  원문 2024-07-22 12:44  조회수 4,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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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넘게 수억 원을 받고 문항 수천개를 대형 입시학원 등에 팔아넘긴 현직 고등학교 교사 등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현직 교사와 대형입시학원 간 문제 유출 및 문항 거래 등 유착을 일컫는 '사교육 카르텔' 수사를 통해 총 69명을 입건하고 24명을 1차로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5명은 불송치했으며, 40명은 아직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사교육 카르텔 사건은 총 24건으로 교육부 수사 의뢰 등 5건, 감사원 수사 의뢰 17건, 자체 첩보 2건 등이다. 1차 송치 대상자를 범죄 유형별로 나누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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