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뽀짝 애기 혀녀기 [1239078] · MS 2023 · 쪽지

2024-07-20 23:20:46
조회수 2,596

수능에 중독되는 이유를 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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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요즘 공부하는데 자꾸만 후회와 아쉬움이 남네요.

정시를 선언하고부터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이제야 제대로 된 공부법을 찾은 것 같아요.

좀 더 일찍 깨달았으면.... 시간 많다고 설렁설렁 하지 않았으면.....

수학에만 몰빵하지 않았으면..... 탐구도 조금씩 해 놓았으면.....

지금 와서 보니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117일 뒤면 제가 첫 수능을 보게 되고

인서울까지는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자꾸 '1년만 더 한다면 중경외시에서 서성한까지는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망상도 들고....ㅎ

이런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수능 중독에 빠지는 이유를 좀 알 것 같긴 하네요.

어쨌든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잡생각 집어치우고 최선을 다해서 최대한 현역으로 높게 가보려 합니다.

모두 파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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