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량보다 수능을 잘보는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777930
이글은 공부 자체를 잘하는 방법이 아니라 그냥 시험 성적표 한장 잘받는 방법을 소개하는 글임
필자는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아님. 공부를 많이한 사람은 더 아니고.
시험이 끝나면 모든 지식이 사라지는 어쩌면 너네들이 개빡가리라고 부르는 인간군상중 한명임. 근데 저 6가지는 정확히 지켰다.
1) 평온해라.
시험만 보면 감정이 요동치는 사람이 있음
그럴필요가 전혀 없음 어차피 시험은 그냥 지나가는 사소한 일상중 하나임
수능 잘본다고 인생이 크게 변하고 그러지 않음
2) 고점을 무리하게 올리지말고 저점을 높여라.
매정한 이야기지만 개개인마다 갈 수 있는 고점은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저점을 극한까지 끌어올려서 당신의 고점 근처까지 가는건 누구나 가능함.
맞출수 있는걸 다맞추자. 아는곳에서의 실점을 0에 수렴하게 만들자.
3) 카페인을 적정량만 먹자.
개개인마다 카페인을 어느정도 먹으면 밤에 잠이 안오는가는 잘 알것이다.
그 잠이 안오기 전까지만 먹어라.
쉽게 말하면 카페인은 내일 쓸 에너지를 끌어쓰는거라 생각하면 편하다.
그 짓을 계속 반복하면 결국 수능날에도 컨디션이 좋을리가 없다.
4) 사람들은 생각보다 너한테 관심이 없다.
남 의식하면서 공부할 필요없다. 너가 할 수 있는만큼만 해라.
5) 찍기특강은 꼭 보고들어가라.
평가원의 선지배치 방식을 몰라서 나쁠게 뭔데?
혹자는 저격하면 어떡하냐 하는데 어차피 못풀문제 맞춰보자고 하는건데 시험 전날에 공부한다고 성적 늘지도 않고 찍기특강 보고가는게 아무리 봐도 합리적인 선택인데?
6) 시험장은 7시 반까지 도착하고 교실을 몇바퀴 돌아보자.
가서 책보지말고 교실을 한번 돌아봐라 뭐 헤집고 다녀라 그게 아니라 원래 당신이 생활하던 환경인 것처럼 돌아다니라는 것이다. 그럼 환경에 적응이 되서 긴장이 덜 된다.
뭐 어떻게 보면 당연한 얘기인데 못지키는 사람이 많은것같아서 얘기해봄
9모 수능 근처에도 다시 올리겠음
0 XDK (+500)
-
500
-
현강끝나고 담요단(나 포함)들 싸인받거나 사진찍으려고 줄 서있는데 그중한명이 쌤한테...
-
데이오프 할까요 6
오전부터 지금까지 좀 다른거 (논거아님..) 한다고 좀 바쁘다가 이제 할까 싶었는데...
-
물리 모고 이시기에 얼마나 풀었나요? 그리거 4페이지 제외하고 시간을 얼마나...
-
작년보다 의욕이 덜한거도 있지만..
-
학과 관심없고 스카이만 가면 장땡인데 국어수학하니까 힘들어서 탐구를 못하겠음 고공이...
-
전위차 문제 5
전위차 잘 알면 풀고 모르면 멘탈 나가는
-
진심 개 웃기네 ㅋㅋㅋ
-
상경해서 다들 억양 고치는지 걍 놔두는지 궁금함 표준어랑 차이 가장 심한 말투라...
-
딸배에 대해 사람으로써 할 짓이 아닌가?
-
요즘 셀카 찍으면 잘 나오네
-
제발 도와주세요 4
안녕하세요. 저는 현역 43344 받은 재수생이구요. 올 해 정말 정말 열심히...
-
으헝헝
-
선택과목이 지금 화작 미적 세지 한지인데 희망하는 학교에서 과탐에 5%가산이...
-
아 기말 끝나고 공부 유기했는데
-
일찍자야지 3
-
한약학과 중앙대 공대 성적으로 약국 차릴 수 있습니다 5
안녕하세요 한약학과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한약학과에 대해 알려드리려 글 씁니다....
-
국어 수학 강사 누구누구처럼 타 방법론 까내리면서 마케팅을 하는것도 아닌데
-
섯다 6
한게임섯다
-
쓰본망 하나비
-
대성학원 다니다가 9모 신청했었는데 지난 주에 학원끊었는데 9모 칠 수 있냐고...
제가 국어 저렇게 계속 연습중임다. 4개정도는 걍 버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