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량보다 수능을 잘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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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공부 자체를 잘하는 방법이 아니라 그냥 시험 성적표 한장 잘받는 방법을 소개하는 글임
필자는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아님. 공부를 많이한 사람은 더 아니고.
시험이 끝나면 모든 지식이 사라지는 어쩌면 너네들이 개빡가리라고 부르는 인간군상중 한명임. 근데 저 6가지는 정확히 지켰다.
1) 평온해라.
시험만 보면 감정이 요동치는 사람이 있음
그럴필요가 전혀 없음 어차피 시험은 그냥 지나가는 사소한 일상중 하나임
수능 잘본다고 인생이 크게 변하고 그러지 않음
2) 고점을 무리하게 올리지말고 저점을 높여라.
매정한 이야기지만 개개인마다 갈 수 있는 고점은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저점을 극한까지 끌어올려서 당신의 고점 근처까지 가는건 누구나 가능함.
맞출수 있는걸 다맞추자. 아는곳에서의 실점을 0에 수렴하게 만들자.
3) 카페인을 적정량만 먹자.
개개인마다 카페인을 어느정도 먹으면 밤에 잠이 안오는가는 잘 알것이다.
그 잠이 안오기 전까지만 먹어라.
쉽게 말하면 카페인은 내일 쓸 에너지를 끌어쓰는거라 생각하면 편하다.
그 짓을 계속 반복하면 결국 수능날에도 컨디션이 좋을리가 없다.
4) 사람들은 생각보다 너한테 관심이 없다.
남 의식하면서 공부할 필요없다. 너가 할 수 있는만큼만 해라.
5) 찍기특강은 꼭 보고들어가라.
평가원의 선지배치 방식을 몰라서 나쁠게 뭔데?
혹자는 저격하면 어떡하냐 하는데 어차피 못풀문제 맞춰보자고 하는건데 시험 전날에 공부한다고 성적 늘지도 않고 찍기특강 보고가는게 아무리 봐도 합리적인 선택인데?
6) 시험장은 7시 반까지 도착하고 교실을 몇바퀴 돌아보자.
가서 책보지말고 교실을 한번 돌아봐라 뭐 헤집고 다녀라 그게 아니라 원래 당신이 생활하던 환경인 것처럼 돌아다니라는 것이다. 그럼 환경에 적응이 되서 긴장이 덜 된다.
뭐 어떻게 보면 당연한 얘기인데 못지키는 사람이 많은것같아서 얘기해봄
9모 수능 근처에도 다시 올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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