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상황. 그리고 방향성. 9월 모고는 다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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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국어는 지문 읽는 것도 문제지만 문제 읽는 것 자체가 불가능함.
중고등 학교 통틀어 공부를 했던 시기는 고 1 1학기 중간고사 전후로 한달 때 한 달 뿐이고
나비효과 보기전까진 시상이 뭘 말하는 건지도 절대론적 관점이 뭔지도 몰랐음.
한국어라서 공부를 안해도 점수가 나온다 말하지만
판단 기준이되는 개념들이 있어서 정말 개념이 0일 경우 내가 나오는 7등급이 당연한거라 생각됨.
수능 때 열심히 풀었을 때 7등급이 나왔고 6월 7월 모의고사 결과도 그와 유사 5컷과 7등급?이 나옴.
찍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그냥 시험에 몇지문 풀지 못함.
욕심은 있어서 빨리 읽으려다 보니 내용이 머리에서 튕겨 나감.
천천히 읽으면 더 높은 점수가 나왔을거라 생각하지만
억지 납득이라도 되지 않으면 넘어가지 못하는 특성때문에
선지가 무슨 뜻인지 해석하지 못하는 지금의 나로서는 천천히 읽었다해도 4등급 이상은 불가능해보임.
기초개념이 끝나면 몇등급이 나올지 나도 모름.
그러나 생각보다 희망적임.
개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드물어서 개념을 하는게 효율이 낮은가 했는데
해보니 필수임.
다만 수학에서 덧셈을 염두에 두지 않는 것처럼
내 상황같은 노베를 염두에 두지 않기 때문에 개념의 중요성이 드러나지 않는 듯.
일단 개념의 나비효과를 천천히 보고 언매 강의와 고전시가 강의를 찾아 공부 할 생각.
독서는 누굴 봐야할지 모르겠음.
다만 빨리 진도나가서남는게 하나도 없음. 그냥 확실하게 해야함,
수학도 마찬가지로 딱히 베이스는 없었지만 올해 노베부터 해서 진도는 따라 잡음.
지금도 수능까지 공부만 헌다면 1등급 맞을거라 확신?
다만 90점 이상 높은 1등급은 회의적임.
7모를 95분 잡고 친 결과 76점.
풀고 있던 문제는 시간이 되어 못풀었지만 97분을 잡았다면 80점.
n수생이 들어오면 2정도 성적이라 보임.
지금 실력은 대략 72점 이상 80점 이하 정도로 생각됨.
어려워서도 있지만 익숙하지 않고 계산이 오래 걸리는 문제라
문풀을 좀하면 84 까진 가능할 것이라 보임.
아직 시발점과 워크북을 1회독만 한 상태인 만큼 공식이 기억안날때가 많음,
식을 쓸때 몇번을 확인하고 문제를 풀고 다시 계산이 틀린게 없나 확인하는 과정만 없어도 20분은 아낄 수 있겠지만
오개념도 많고 공식을 다 외우지 못해 햇갈려서 지금 당장은 시간 단축이 안됨.
4점 문항에 대한 연습을 조금 한다면 괜찮을 것 같음.
고난도 문제들은 뭔가 지금까지 개념학습때 풀었던 문제랑 느낌이 달라서 90점 이상이 되는 미래는 안그려짐.
일단 간단한 4점 문제에서 시간 단축을 할 수 있게 문풀을 하고 공식을 확실히 외우는게 먼저라 생각함.
뉴런을 들으면서 9월 전까진 5개년 기출과 뉴런을 1독하는 걸 목표로 해야겠음.
영어.
일단 듣기부터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수특 영어듣기를 ebs로 공부 하려 했으나 도움이 안됨.
교제 자체가 듣기 학습을 위한게 아니라 이미 학습이 되어 있는 사람을 학습하게 하려고 만들어진 것으로 보임.
강사도 교제에 맞춰 강의를 하려해서 그런가 남는것이 하나 없음.
헬스터디를 보니 반년만에 95점을 받는 모습을 보고 의지를 불태우려 했으나 듣기 인강을 듣고 바로 의욕이 0이 되어버림,
길을 잃었다.
국어랑 수학 하면서 영단어만 외우자.
물리 7모결과31점. 시간이 없어서 못푼것도 있고 일단 풀기시작하면 안풀리면 풀릴때 까지 잡혀있는 성향 때문에 시간관리가 안됨 6문제를 못풀었음.
물론 아예 자신없는 파트들 전자기파응용? 파동 등의 파트를 뒤로 미뤘기 때문에 크게 점수차이는 없을 걸로보임.
각 파트별로 자신을 가질 수 있게 문풀을 하면서 효율적인 생각과정을 만들어야 겠음.
4컷이지만 역시 5등급 정도로 봐야하고
대충 2등급 수준에 올려놨다 생각했지만 확실하게 안했던 파트는 다 까먹어버렸고.
제각각 파트에 확실하게 풀 수 있는 실력을 만들어 놔야함.
풀수 있다가 아니라 빨리 푼다가 될 수 있게 문풀실력을 올려놔야함. 필수.
생명 이건 34점 3등급이었음 물리랑 마찬가지로 단시간에 공부를 하면서 건성으로 공부한 것이 문제였는지 개념이 다 기억이 안남. 아마 9모였으면 저 점수론 4등급컷쯤 됐을 것 같음.
각 파트별로 기본적인 개념을 확실히 암기하고 바로바로 쓸 수 있게하고
별개로 유전에 대한 학습 꼭 필요함.
오늘부턴 진도말고 하루 11시간이상 공부하는걸 목표로 함.
공부 밀도 그런거 다 쓸모없음.
아니 중요한데 어차피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님.
그냥 나는 공부 지속하다보면 때때로 밀도 높아지길 바래야겠음.
이제 어디까지 가능할지 모르겠음
공부 시작할 때부터 10시간했으면
이런 나약한 고민할 필요도 없었을 건데
멍청하고 게으르고 목표만 높으면 고민하는 순간순간이 고통이 되는거.
일단 오늘은 모고 풀고 국어 나비효과 처음부터 다시 1강보고 영어 ebs본다고 5시간 해서
6시간만 더 하면 됨.
62x44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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