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고 싶은게 있다면 일상에 녹여보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8771559
뭔가를 잘해지기 위해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적인 횟수' 이다.
한 예시로 본인은 원래 군대 전역 후에 턱걸이 한 5개정도 비실비실하게 했었는데
뭔가 헬스장가서 턱걸이를 하고 있는게 좀 비효율적인 것 같아
턱걸이바를 당근에서 하나 구입해서 컴퓨터 뒤에 놓고
롤 하다가 사이사이에 좀 땡기고
일 하다가 사이사이에 좀 땡기고
그냥 생각날때마다 좀 땡기고 해버릇 했더니
어느새 턱걸이 10개 이상은 좀 가볍게 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어느순간 생각해보니 비슷한 예시로
수험생때도 나는 수학문제나 과탐문제 풀 때 해설 보는걸 진짜 싫어했는데
공부시간에 그걸 붙잡고 있는건 좀 시간아까운 것 같아서
밥먹을때나 산책할때나 집가는길이나, 심지어 집에 가서도
머릿속으로 상황을 계속 굴려보며 고민했던 것 같다.
(30번을 자기 전에도 계속 고민하다 꿈에서 풀어서 잠에서 깨자마자 종이 꺼내서 풀어본건 비밀..ㅋㅋ)
2011수능 영어 지문중에서도 유명한 구절이 있다.
Journeys are the midwives of thought.
어떤 생각들은 오히려 그 생각을 하기 위한 상황이 아닐 때 더 원활히 이루어 진다는 말인데
실제로 내 경험을 되돌이켜보면 수험생때 저러한 습관은 참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서
글을 끼적끼적 해봅니다
끝~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이마짚
-
난 말야 이짜나 2
응- 이짜나 난말야~ 짜나짜나 이짜나~
-
ㅎㅎㅎㅎㅎㅎㅎ
-
문과 96 79 2 95 99
-
뭔 쌍팔년도 인터페이스를 가져다놧는데
-
침착맨 출연하신 영상 보다가 궁금해서 현강 스케줄 찾아봤는데 미적분 강의는 없는 것...
-
아 너무 힘들다 1
과외생 멍청하면서 노력도 안하는데 뭐 내가 어떻게 해줘야되는거지
-
어그로 ㅈㅅ한데 진짜 제발 한번만 읽어줘.. 현역이고 내신하느라 사탐 수능공부...
-
여행을 마치고. 1
여행을 끝낸 후 앞으로 남은 117일 끝까지 버텨 나가겠습니다. 내년에는 대학...
-
일주일 풀로 쉼 1
네이버 웹툰에 있는거 정주행 ㅈㄴ함 정확히 토요일부터 오늘 금요일까지 일주일 놀았네...
-
강X 1회 96 1
63분 28번 어려웠고 22번 틀림 씨발아
-
93분 100점 ㅈㄴ어려움 계산 개많음 22번 직관으로 맞은건 잘한듯 근데 30번...
-
근디 응시과목 갈드컵 정도면 옯비 취지에 맞지않나싶음 2
의대한의대 어쩌고보다 5천배는 나음 ㅇㅇ
-
국어 공부 1
강사분들 n제나 주간지 해야하나요? 지금까지 이비에스랑 기출만 풀었습니다..
-
까먹음 검색도 귀찮 알려 "줘"
-
배터리공학과 라고 2026부터 삼성SDI랑 채용연계형 과 하나 더 생겼다네여
-
언매+쌍사 2
하면 지1개념양일건데 ㅎ
-
원래 대깨물2였다가 화2를 고정해버린것도 웃긴 마당에 물지로 밀려다 화지가 껴들어서...
-
당신의생각은
-
아니 ㄹㅇ 책상 다다닥 붙어있고 무슨 도때기시장 마냥 우글거리면서 시험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