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르 [569530] · MS 2015 · 쪽지

2015-11-21 14:16:15
조회수 232

자사고에서 인문계로 전과+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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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때 자사고를 다니다가(문과) 2학년 학기초에 인문계로 이과로 전과하면서 전학을 왔습니다.   1학년때 내신은 4점대. 2학년1학기 내신은 국영수과탐2.0정도고 2학기는 2점대 초반에서 중반될것같아요. 모의고사는 보통 국어1~2/수학3/영어고정1 나와요. 이번11월모평은
국어98/수학65(...)/영어100 받았어요.
제가 가려는 대학은 경북대수의대랑 경상대 수의대에요. 수의대만 생각중이에요
근데 제가 알아보니까 경북대수의대 경상대수의대 둘다 (논술빼고) 다행히 수시가 정시보다 압도적으로 뽑는인원이 많은게 아니라 둘다 비슷비슷하더라고요.

공부방향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되서 입시잘아시는 선생님한테 상담을 했는데
그 선생님의견으로는 1학년때부터 논술준비한것도아니고 지금수학도 3등급이니까 논술도 가망이없고 내신도 알아보셨는데 1학년내신이 타격이 좀 크기도하고 내신도 불가능에 가깝대요.
그래서 내신정시 둘다 잡으려고 하기보다는 너같은 경우에 그냥 수시는 과감하게 버리고
정시로 밀고나가는게 나을것같다고 하셨어요.
주위사람들은 그렇다고 내신버리면 무조건후회한다고 하고 학교선생님들도 수시위주 인문계라 그런지 다 수시찬양..ㅠ
수의대만 생각중인 저한테는 내신도 가능성없고 다른과도 생각안하고 있으니까
과감하게 버리고 정시로 올인(잘하지도 않는데 정시올인이라하니까 뭔가 좀 그렇네요..)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래도 내신2주전부터는 학교시험준비하는게 맞나요?
만약 내신준비한다면 2점대는 유지할수있고
준비안해도 4~5점대는 받을 수 있거든요. 또 그렇다고 내신버린다고해서 학교수업때 자고
수행평가 빵점맞고 학교선생님들한테 미움받으면서 학교생활한다는 건 아니에요..
모고는 계획이 국어영어1등급유지하고 수학2등급까지 올리고 과탐은 겨울방학부터 꼼꼼하게 개념공부할 생각이에요
마음같아서는 정시로 올인하고 싶은데 실력이 부족해서 막상 수능때 잘 칠지 불안하기도 하고
주위에서 내신버리면 후회한다고 계속 그래서 흔들리기도하구요..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꼭 댓글좀 달아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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