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평가원만 잘보시는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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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만 잘 봤는데뭔가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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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세다고 듣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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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성대 예비 어떤기준으로 끊어서 안주는듯 합니다 0
점공상 예비9등정도인데 노예비여서 의아해서 연ㄹㅏㄱ부탁드렸는데 기준이 특정점수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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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안나왔지만 전화가 온다면 바로 결정해야한다고해서 미리 정하긴 해야할거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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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2순위로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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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어 때문인가 개노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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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감이 느껴진다 아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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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고다 1
원래 우선순위 상 오늘 나까지 와야하는데 한명이 덜 돈거지? 일요일에 추합안되면 가능성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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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솔직히...저...저는...프..프리렌이...시..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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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대 추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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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위병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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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누군데 갑자기 이래 비호감작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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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비 입금이 18일까진데 1지망학교가 추합19일까지여서 하루정도 기다려야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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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난 안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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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명 빠졋나요 원래 잘 안도나 이렇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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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진학사가 애초에 잘못 아예 잘못 잡아놓은거 아닌가? 전부 빵이 말이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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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와서 잠시 토플 텝스도 했어서 해석은 그냥 다 되는데 왜 항상 선지만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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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지 어제 신청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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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범이가 누구임 4
벤쿠버 타이탄즈 메인탱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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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태그임? 0
중간에첨보는게껴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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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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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램카페 가입해서 pdf 포스트잇에 자꾸 뭐 써서 보내주면 산다 ㅇㅈ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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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박약 문제로 올해 화1을 다시 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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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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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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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테 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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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4
평일은 매일 들어가고 주말은 최소 하루는 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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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오늘 외이러냐 으이엥 우웅오뿡이바부야지켜죠뜌땨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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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님께 연락 드렸는데 괜찮다 합격 축하한다고 너무 다정하게 얘기해주셔서 깔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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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컨이나 선생님들 개인컨 풀면서 드릴,빅포텐 같은 n제도 보통 같이 푸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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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메디컬 빼고요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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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도 수능 봤었는데 요새 문과 수능 엄청 어려워졌다면서요? 제가 봤을 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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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마블 영화갖없음 다 안보고 캡틴봐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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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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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ㄹㄴㄷ 이거 볼려고 했는데 스포 당함 그래도 볼만함?
백분위 몇부터 잘본건가요
96이상..?
휴... 언매는 사설 평가원 구분 없이 거의 다 맞는데 독서 문학은 사설에서 털리는 경우가 더 많아요 이감이 제일 망했던거 같고.. 현역때는 독서 문학보다 언매를 더 틀렸었는데 요즘은 공통이 후달리네요
수미잡이니 평가원이니 사설이니 점수 신경안쓰고 그냥 하는게 맞는거겠죠..
네 저는 개인적인 일로 작수를 9모 이후로 버리긴 했는데 6,9 잘봐도 수능 때 금방 떨어지더라구요 ㅋㅋ
네 이번 수능에서 우리 원하는 곳 갑시다!!
저도 그런 편인데 이번 7모를 보고 느낀점이,
독서같은 경우 글의 흐름이 평가원에 비해 살짝 뒤죽박죽이고 불친절 한 느낌이 있었어요.
(고대그리스 - 바로크 - 르네상스 - 바로크 순으로 시대가 등장하는데, 이런 뒤섞인 순서가 평가원 지문에선 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또 경제지문에서 수요 공급 곡선의 기울기 같은 경우는 수요 공급 곡선에 대한 설명이 전무하고 '그냥 그런게 있다' 수준이라 배경지식으로 밀거나 보기를 통해서 추론 했어야 했어요)
문학은 선지의 단어가 중의적인 면이 있거나 난해한 경우가 좀 있었구요
언매는 기존 지식이 없으면 추론하기가 살짝 까다로웠던 것 같아요.
평가원은 중의적인 해석의 여지가 없도록 오답 선지에도 굉장한 공을 들입니다.
그래서 평가원 문제에 익숙해지면 교육청, 사설에서 틀린 선지를 보고 '이럴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에 계속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모든 선지를 근거를 들면서 소거법으로 지워나가는 방식보다, 확실히 맞는 선지를 잘 찾는 능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배경지식이나 문제풀이 노하우가 쌓이면 많이 유리한 시험이었어서 등급컷이 높게 잡힌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