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onaul [362874] · MS 2010 · 쪽지

2011-01-24 01:54:23
조회수 457

예비 고3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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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비고3 꼬꼬마입니다;
잠이 잘 안오고 해서 그냥 오르비..보고 있네요.
여튼 이게 중요한게아니고.

제가 막연히 고등학교 들어와서부터 의대에 대한 꿈을 갖게 되었는데요
근데 뭐.. 서울대 지역균형인가 그 수시가 있다고
내신챙기라고 해서 나름 챙겼거든요..
1학년때 전과목 1등급, 2학년때 1학기 생물I(3단위) 2등급, 2학기 문학(5단위) 2등급 이렇게 나왔습니다.

1.제가 3학년때 1학기내신 모두 1등급을 받는다면, 학생부전형 쓸만한 의대가 있을지요..
아직 현실에 대한 인식이 별로 없어서;; 흔히 말하는 메이져대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솔직히 설의는 2등급 2개로는 지균이 좀 힘들까요? 제가 뭐 논술이나 이런걸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뚜렷한 스펙이 될만한 게 별로 없네요;;
보니까 연세대도 1에 수렴하지 않으면 힘들다고 하더군요ㅠ 국어 과학에서 내신이 까이는게 너무 가슴아프네요..

요약: 2012학년도부터 지균도 좀 바뀌고, 또 전체적으로 수시->정시 이월이 안되니.. 학생부 전형으로 내신이 좀 딸리더라도 갈 수 있을 의대가 있을까요?
아니면 잘 못하는 논술수시를 봐야하는걸까요?

2.메이져의대를 정시로 뚫으려면 어느정도의 수능점수를 받아야 하는건가요..ㄷㄷ
수능 난이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번의 경우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고1,2때 모의고사가 뭐 그닥 중요하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언수외탐 백분위는 99.중후반나왔었구요..
고2 3월 99.99 11월 99.98 이렇게 맞은게 제일 잘받은거 같네요;
솔직히 지금까지는 제가 잘하는줄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요즘 좀 깊게 공부하려고 하니까;; 제가 너무 자만했네요 정말로. ㅡㅡ;

요약:저에게 현실을 알려주세요..ㅜ_ㅜ;

3.혹시나 저에게 동기부여라던지..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실 선배님 계실까요..
제가 주변에 아는 선배라던지 그런게 전혀 없거든요..
제가 학원도 안다니고 그냥 혼자 공부하는거라서, 좀 막연하게 하고있는 느낌도 들고..
선배님 방해가 안될정도 선에서.. 뭐 입시에 관련된 조언이나.. 학업에 관한 조언을 해주실 선배님을.... 찾습니다.. ㅜ_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의포 여러분 모두 건승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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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휘 · 366543 · 11/01/24 02:02 · MS 2011

    저친구중 설의를 지균으로 간 친구가있서요
    걔도 내신이 2과목정도 2등급이었던거같음..
    2등급받고 펑펑울었다고들었었는데.....ㅎㄷㄷ한친구..
    근데 정시로는인설의정도 나오는애였으니

  • Yoonaul · 362874 · 11/01/24 02:03 · MS 2010

    와. 그런가요.. 근데 제가 단위수가 좀 커서.. ㅠㅠ.
    이번에 1단계 2단계 통합하니 그래도 가능성 있는거겠죠? 흐.